Categories
미분류

파워볼사이트 파워볼엔트리 파워볼주소 추천주소 주소

제주도, 제주항공 임시주주총회 앞서 “인수 신중해 달라” 의견 건네 사실상 반대 의견 제시하면서 인수 포기 가능성에 힘 실려

제주항공(사진=자료사진)제주항공 2대 주주인 제주도가 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 인수에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 인수 포기 가능성에 점차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

지난달 26일 제주도내 한 호텔에서 열린 제주항공 임시주주총회에 앞서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항공측에 이스타항공 인수에 대한 비공식 의견을 전달했다.

코로나19가 가져온 항공업계의 재무 위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인수 신중론’이 제기된 것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현재 제주항공의 재무여건이 좋지 않고, 이스타항공 인수에 따라 금융적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신중해 달라”고 제주항공측에 의견을 건넸다.

또 이스타항공측이 제주항공에서 요구한 선결조건을 이행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는 시각 역시 제주도가 인수 무산 가능성을 높게 보는 이유다.

제주항공은 오는 15일까지 체불임금과 조업료 등 각종 미지급금을 해결하지 않으면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공문은 이스타항공측에 보낸 상태다.

코로나19로 전 세계 항공업계가 경영에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이스타항공을 인수할 경우 제주항공 역시 동반 부실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 역시 제주도가 우려하는 또다른 시각이다.

더불어 유상증자를 또다시 추진할 정도로 경영 위기감이 높은 상황에서 이스타항공 인수를 추진하는 것 역시 엇박자 행보로 비쳐지고 있다.

현재 제주항공은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해 1585억 원 규모(1214만 2857주)의 유상증자를 추진 중이다. 제주도 역시 유상증자에 참여하기 위해 40억 원의 추경예산안을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

제주도가 제주항공 출범 이후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현재 지분율은 7.75%(204만 2362주)다. 유상증자가 이뤄지면 제주도의 지분율은 6% 초반대로 떨어진다.

결국 ‘이스타항공 인수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제주도의 이같은 입장과 시각은 사실상 ‘인수 반대’와 맞닿아 있어 제주항공의 최종 결정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제주항공은 “제주도의 입장을 전달 받았고, 주주들의 의견과 항공시장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CBS 박정섭 기자 pjs0117@hanmail.net
[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이스타항공 조종사 노조가 공개한 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 희망퇴직 개입 관련 내용. /자료제공=이스타항공 조종사노조.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 인수 과정에서 희망퇴직 규모와 보상액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구조조정에 개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금까지 제주항공은 “이스타항공 구조조정에 개입할 법적 근거가 없다”며 “이스타항공 행보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6일 이스타항공 조종사 노동조합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이스타항공에 희망퇴직 인원 405명, 보상금액 52억5000만원을 구조조정 목표치로 제시했다.

직군별로 △운항승무직 90명 △객실승무원 109명 △정비직 17명 △일반직(운항관리직 포함) 189명 등 희망퇴직 인원도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직위별 대상과 인원도 구분해 사실상 제주항공이 원하는 목표치를 이스타항공에 제시한 것이라는 주장이다.

조종사 노조는 이와 함께 지난 3월 9일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간담회 회의록도 공개했다. 이 회의록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기재축소 4대에 따른 이스타항공의 직원 구조조정을 요구했고, 추가 50억원 대여금 지급시 구조조정 인건비로만 집행하겠다는 입장도 전달했다. 당시 회의에서 이스타항공은 “구조조정 자구 계획은 있으나 급여 체납으로 시행 시점이 늦어지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3월 10일 열린 실무 임직원 간담회에서 제주항공은 비용 통제를 이유로 이스타항공에 셧다운(전 노선 일시정지)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스타항공은 “영업 의견을 취합해 최종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이스타항공은 실제로 같은 달 24일부터 셧다운 체제에 들어갔다.

한편 이날 이스타항공은 지난달 26일에 이어 다시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했으나 안건 상정을 하지 못해 주총이 무산됐다. 신규이사 및 감사 선임안을 안건으로 올렸지만 제주항공이 후보 명단을 주지 않아 선임할 인물 자체가 없었다. 이스타항공은 이달 23일 다시 임시 주총을 열고 관련 안건을 처리할 방침이다.

[관련기사]
☞ 구급차 막은 택시기사와 비교되는 아반떼 부부 “신경쓰지 말라”
☞ 우는 최숙현 선수에게 “쇼한다”…’처벌 1순위’ 장윤정은 누구?
☞ 미국, 코로나19 이어 이번엔 ‘뇌 먹는 아메바’
☞ 정기선 아내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참가했던 연대 졸업생
☞ 유노윤호, ‘광주얼짱’으로 불린 미모의 여동생 공개
☞ 전세계 코로나 치료제 임상 속속 중단, 왜?
☞ ‘동료 여배우 성추행·협박’ 이서원, 지난 달 만기전역… “자숙 중”
☞ 강은비 “고급 외제차 샀지만 운전 못해…공황장애 때문”
☞ “살 게 없다”던 버핏, 드디어 샀다… 저평가?
☞ 이영자 “죽으면 내 재산은 다 네 것” 말한 아이돌은 누구?

주명호 기자 serene84@mt.co.kr
코로나19에 재무상태 더 악화 재매각 사실상 불가능
업계 “항공사 너무 많아…정부도 흘러가는대로 둘 것”


[파이낸셜뉴스]제주항공이 인수계약해지 수순을 밟으면서 이스타항공의 운명은 벼랑끝에 몰렸다. 코로나19라는 사상 초유의 상황에서 재매각은 사실상 불가능하고, 사실상 최대주주인 이상직 의원 문제로 여론이 악화돼 정부가 적극 개입하기도 쉽지 않다는 게 업계 반응이다.

■인수계약 해지 수순…벼랑끝에 몰린 이스타항공
16일 제주항공은 이스타항공의 최대주주 이스타홀딩스가 주식매매계약의 선행조건을 이행하지 못하며 “계약해제 조건이 충족됐다”고 밝혔다. 정부의 중재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계약해제 최종 결정을 하겠다고 밝혔지만 결정을 뒤집을 가능성은 없다는 게 업계 관측이다.

경영난에 시달리다 매물로 나왔던 이스타항공으로서는 미래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먼저 코로나19 상황에서 재매각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항공사 관계자는 “업황도 안좋고 체납금도 너무 많은데다가 사실상 최대주주인 이상직 의원이 구설수에 안좋게 오르는 바람에 인수하기가 부담스러운 매물이 됐다”면서 “매각은 사실상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특히 이미 1000억원 이상 자본완전잠식 상태이고 기존의 항공사들도 코로나19로 대규모 적자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항공사를 인수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는 설명이다.

정부가 나서서 이스타항공을 살리는 것도 쉽지 않는 시각다. 이스타항공 매각이 진통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나 더불어민주당은 소극적으로 대응해 왔다. 이 관계자는 “코로나19 이전에도 국내 항공사들은 출혈경쟁이 벌어지며 대부분 적자를 냈다”면서 “국토교통부에서도 항공사가 너무 많다고 보고 자연적으로 정리되기를 바라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이어 “안타깝지만 이스타항공은 흘러가는대로 두지 않겠나 싶다”고 덧붙였다. 자체적으로 채무를 감당하지 못하고 파산하게 될 것이라는 얘기다.

[인천공항=뉴시스] 이영환 기자 =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에 통보한 인수합병(M&A) 선결 조건 이행 시한을 하루 앞둔 1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 제주항공 비행기와 이스타항공 비행기가 멈춰 서 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지난 1일 이스타항공에 /사진=뉴시스■내코가 석자인데…포기는 불가피한 선택
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 인수 포기는 불가피한 선택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해 항공여객시장이 사실상 마비되며 스스로도 위태로운 상황인데 이스타항공까지 떠안는 것은 위험다는 우려의 시선이 제기돼 왔다. 증권가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제주항공이 2000억원대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인수를 철회하더라도 국제선 수요가 회복되지 않으면 유동성 문제를 걱정해야 할 것으로 평가했다.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지난달 주식시장에서 유상증자로 1200억원 가량을 조달하기도 했다.

이스타항공 인수를 결정했던 지난해와 상황이 너무 달라졌다는 얘기다.

여기에 인수를 확정하게 되면 체불임금, 체납금 등 제주항공이 1700억원 규모라고 밝혔던 문제들을 해결해야 한다.

또다른 항공사 관계자는 “인수합병이 성사되려면 업황이 좋거나 개선된다는 확신이 있어야 하는데 항공업계의 상황은 그렇지 않다”면서 항공업계 M&A에 부정적인 시각을 보였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전날까지 이스타 측이 선결 조건 완결 못 해…”정부 중재 노력 등 고려”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제주항공이 끝내 이스타항공과의 인수·합병(M&A) 계약 파기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다만 정부의 중재 등을 고려해 최종 결정을 미룸에 따라 딜 클로징(종료) 시점은 또다시 늦춰지게 됐다.

제주항공은 16일 입장 자료를 내고 “(마감 시한인) 15일 자정까지 이스타홀딩스가 주식매매계약의 선행 조건을 완결하지 못해 계약을 해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기사 이미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항공은 “어제(15일) 이스타홀딩스에서 계약 이행과 관련된 공문을 받았다”며 “이스타홀딩스가 보낸 공문에 따르면 제주항공의 계약 선행조건 이행 요청에 대해 사실상 진전된 사항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제주항공이 지난 1일 이스타항공에 10영업일 이내에 선결 조건을 이행하지 않으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공문을 보냈으나 이스타항공은 마감 시한인 15일까지 선결 조건을 모두 마무리 짓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미지급금 1천700억원 중 3월 이후 발생한 800억∼1천억원의 미지급금을 해소하기 위해 리스사와 조업사, 정유사 등에 비용 탕감을 요청했지만, 정유사가 이를 사실상 거절하는 등 해소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계약 해제 요건이 충족됐다는 것이 제주항공의 입장이다.

다만 제주항공은 “정부의 중재 노력이 진행 중인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계약 해제 최종 결정과 통보 시점을 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계약 성사 가능성은 이미 낮지만 당장 계약 해제 절차를 밟지는 않고 일단 시간을 더 가지겠다는 취지다.

기사 이미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최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채형석 애경그룹 부회장과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불러 M&A 성사를 촉구한 데 이어 고용노동부까지 체불 임금 해소에 대한 양측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정부가 중재에 나선 만큼 곧바로 계약을 해제하는 것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1천700억원의 인수 금융 외에 정부의 추가 지원 여부 등도 변수가 될 전망이다.

다만 정부는 기업의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정부의 무조건적인 지원은 어렵다는 입장이어서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 인수로 태도를 바꿀 만한 정책적 지원이 나오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이밖에 제주항공으로의 인수가 무산될 경우 이스타항공이 파산 수순을 밟게 되고 1천600명의 실직자가 나오게 되면 제주항공 역시 사회적 비난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당장 계약 해지를 통보하기에는 부담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hanajjang@yna.co.kr
(끝)

도미노 복날피자 관련 문제가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문제로 출제됐다. /사진=캐시워크 앱 캡처

도미노 복날피자 관련 문제가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문제로 출제됐다.

16일 오후 추가된 캐시워크의 돈버는퀴즈 세 번째 퀴즈는 “7월 매주 화/목요일에 진행되는 ‘도미노피자 화목한 한판 더’ 프로모션으로 복날 콰트로 피자를 주문하면 OOOOO과 중복할인 가능합니다. 복날 콰트로 피자 주문시 크리스피 핫 순살치킨과 코카-콜라 1.25L를 천원에 드리는 OOOOO은 무엇일까요?”이며, 동그라미에 들어갈 단어를 맞히는 것이다. 힌트는 네이버에서 ‘도미노피자’를 검색하면 얻을 수 있다. 정답은 ‘쇼킹천원딜’이다.
그리고 이날 첫 번째로 공개된 퀴즈 문제는 “도미노피자에서 초복 맞이 ○○○○○피자를 한정 판매합니다. 칠리크랩, 블랙앵거스 스테이크, 핫치킨, 30가지 치즈로 구성된 ○○○○○피자! 육지와 바다, 하늘을 담은 4가지 토핑으로 구성된 피자 먹고 복날 원기회복하세요!”였고 정답은 ‘복날콰트로’다.
두 번째 퀴즈는 “7월 매주 화/목요일에 진행되는 ‘도미노피자 화목한 한판 더’ 프로모션! 오늘 하루는 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초복 맞이 한정 판매제품인 OOOOOOO도 한판 더 할인 혜택 가능! 피자 먹고 원기회복하세요!”이며 힌트는 네이버에서 ‘도미노피자’를 검색하면 참조가 가능하다. 퀴즈 정답은 ‘복날콰트로피자’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中 공무원 49명 무더기 징계[월드리포트]

지난 3월 중국 푸젠성 취안저우시에서 7층짜리 호텔이 붕괴했습니다.

코로나19 격리 시설로 사용되던 호텔이었는데 불과 2~3초 만에 건물 전체가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29명이 숨지고 42명이 부상했습니다.

당시 후베이성 등 확진자가 많은 곳에서 온 사람들이 이곳에 강제 격리돼 있었고, 외출이 금지되다 보니 피해가 컸습니다.

사망자 가운데는 두 살 난 유아를 포함해 어린이도 여러 명 있었습니다.

넉 달 넘게 사고 원인을 조사해 온 푸젠성 당국은 불법 증축이 사고의 원인이었던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원래 4층짜리 건물을 7층으로 증축했는데, 부실 건축으로 건물이 하중을 견디지 못했고, 기둥에도 금이 갔다는 것입니다.

증축 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문서가 위조된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호텔과 건축업자 등 23명을 형사 처벌한 데 이어 관리 책임을 물어 푸젠성과 취안저우시 공무원 49명을 무더기 징계하기로 했습니다.

[야어 코언/사고조사팀원 : (푸젠성, 취안저우시, 리청구의) 감독부서는 증축에 대한 안전 관리·감독 책임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습니다.]

취안저우시 건축 담당 국장을 포함한 7명은 중범죄 혐의로 형사 책임을 묻기로 했으며 취안저우시장을 비롯해 나머지 42명은 감찰 기관에 넘겨졌습니다.

이번 사고는 당시 시진핑 주석이 우한을 방문해 사실상 코로나19 방역전쟁 승리를 선언하기 직전에 발생한 터여서 대규모 징계가 예고돼 왔습니다.   

김지성 기자(jisung@sbs.co.kr)

“배추가 코로나 결합 ACE2 효소 억제 “
절인 양배추 주식인 독일도 사망 적어
2003년 韓 사스 피해 적자, 김치 인기
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상대적으로 적게 나온 이유 중 하나가 ‘김치’라는 프랑스 연구진의 분석이 나왔다.

장 부스케 프랑스 몽펠리에대 폐의학과 명예교수가 이끈 연구진은 코로나19 사망자 수와 국가별 식생활 차이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고 영국 매체 더선이 13일(현지시간) 단독 보도했다.

한국이 상대적으로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적은 이유는 김치를 주로 먹는 식생활 때문이란 연구 결과가 프랑스에서 나왔다. 발효한 배추가 코로나바이러스가 세포에 침입할 때 이용하는 ACE2 효소를 억제한다는 설명이다. [연합뉴스]
연구진은 특히 한국, 그리고 유럽에선 독일의 사망자 수가 적은 이유에 주목했다. 두 나라는 식생활에 공통점이 있었다. 바로 발효한 배추나 양배추를 주식으로 먹는다는 것이었다. 한국은 김치, 독일은 사워크라우트(sauerkraut‧양배추를 싱겁게 절여 발효시킨 독일식 김치)를 먹어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적다는 게 연구진의 분석이다.

연구진에 따르면 발효한 배추는 ACE2(앤지오텐신전환 효소2)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ACE2는 사람 세포막에 있는 효소로, 코로나바이러스는 바로 이 ACE2와 결합해 세포 속으로 침투한다. 김치가 일종의 ‘ACE2 천연 억제제’란 의미다. 따라서 연구진은 “배추가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이 연구 논문은 국제학술지 ‘임상·변환알레르기(Clinical and Translational Allergy)’에 실렸다.

프랑스 연구진은 한국에서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이유는 김치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중앙포토]
연구진은 ‘식생활’이 코로나19 피해 정도에 영향을 끼치는 근거로 스위스를 예로 들기도 했다. 같은 스위스인데도 프랑스어와 이탈리아어를 사용하는 지역이 독일어를 사용하는 지역보다 사망자가 훨씬 더 많았다는 게 연구진의 설명이다. 독일어를 사용하는 지역에선 독일식 김치인 사워크라우트를 먹어 상대적으로 사망자 수가 적었다는 의미다.

장 부스케 교수는 “이전까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과 국가별 식생활 차이의 상관관계는 거의 주목하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식단을 바꾸는 건 코로나와의 싸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스케 교수 역시 이번 연구를 계기로 양배추 위주로 식단을 바꿨다고 전했다. 그는 호흡기‧알레르기 분야의 석학으로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세계 만성 호흡기질환 퇴치 연맹(GARD)’ 회장을 지냈다.

양배추를 절인 독일식 김치 사워크라우트. [트위터 캡처]
연구진은 또 그리스‧불가리아가 이탈리아·스페인 같은 국가들보다 상대적으로 코로나19 피해를 덜 입은 것은 요거트와 같은 발효 음료수를 즐겨 먹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발효 음료수 역시 발효한 배추처럼 ACE2의 활동을 억제한다는 설명이다. 부스케 교수는 “발효 배추와 요거트가 일종의 천연 바이러스 차단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파워볼사이트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제이딥 레이 영국 셰필드대 교수는 “매우 흥미로운 연구 결과다. 우리는 코로나란 새로운 바이러스에 대해 아직 알아가고 있는 중이다”면서 “대규모 인구 데이터로부터 관찰된 상관관계는 탐구할 가치가 있다”고 평했다.

앞서 2002~2003년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이 유행했을 당시 유독 한국이 피해를 덜 입은 이유가 김치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와 김치 수출이 크게 늘기도 했다.

실제로 사스 유행이 지난 후 국내 연구진이 김치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억제 효과를 입증하기도 했다. 한국식품연구원 김인호 박사팀이 김치 추출물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투여한 결과 바이러스 형성을 현저히 억제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코로나바이러스처럼 변이가 많이 일어나는 RNA 유전자를 기반으로 한다고 알려져 있다.

임선영 기자 youngcan@joongang.co.kr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레스터 시티의 핵심 제이미 바디(33)가 개인 통산 단일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다 득점 경신에 2골 만을 남겨두고 있다.

레스터 시티는 13일 오전 3시(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에 위치한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에서 본머스에 1-4로 패했다. 이로써 승점 획득에 실패한 레스터는 승점 59점으로 리그 4위를 유지했다.

선제골의 몫은 레스터였다. 전반 16분 올브라이턴이 빠지고 바넷이 급하게 투입되며 어수선한 분위기에도 빠르게 분위기를 재정비했다. 결국 전반 23분 바디가 본머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레스터는 후반에만 내리 4실점을 내주며 본머스 원정에서 무릎을 꿇었다.

이날 패배로 레스터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1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현재 3위 첼시와 승점 4점 차로 4위에 있지만 맨유가 바짝 추격했다. 특히 레스터는 셰필드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 등 어려운 상대들과 만난 뒤 맨유와 최종전을 치른다.엔트리파워볼

그럼에도 바디는 바디였다. 선제골의 주인공이 된 바디는 올시즌 EPL 23호골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선두에 올랐다. 2위 오바메양과 3골 차이를 내고 있어 득점왕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 또한 개인 통산 EPL 최고 득점 기록 경신에 2골 남겨두고 있다. 바디는 2015-16시즌 24골로 리그 득점 2위(당시 득점왕은 케인 25골)에 오른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프리미어리그

▶ [인터풋볼 인기 영상 보러 가기]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벤투스, 사수올로에게 3-3 무승부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6일 이탈리아 사수올로에 위치한 마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세리에A 33라운드 사수올로와의 원정경기에서 공을 쫓고 있다. 사수올로=로이터 연합뉴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9연패를 노리는 유벤투스가 중요한 시기에 무승부를 기록하며 2위 아틀란타에게 반격의 빌미를 제공했다. 7경기 연속 득점을 노리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도 이날 무득점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유벤투스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사수올로에 위치한 마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세리에A 3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사수올로에게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승점을 1점 추가한 유벤투스는 승점 77(24승5무4패)로 1위의 자리를 지켰다.

이날 유벤투스는 전반 12분만에 두 골이나 성공시키며 앞서갔지만 이내 시작된 사수올로의 반격에 고전했다. 후반 6분에는 역전골까지 허락하며 승기가 기우는 듯 했으나, 후반 19분 알렉스 산드로(29)가 헤딩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유벤투스가 승점을 단 1점만 추가하면서 경기 후 대항마 아틀란타의 행보에 관심이 쏠렸다. 아틀란타는 수비 보단 공격에 힘을 쏟아 경기마다 ‘골 잔치’를 벌이는 팀이다. 수비에 큰 신경을 쓰지 않아 실점이 많지만, 아틀란타는 올 시즌 33경기를 치르면서 무려 93골을 터트려 전세계 축구 팬들로부터 환호를 받고 있다. 지난 시즌 3위였던 아틀란타는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까지 진출하며 ‘닥공’의 신화를 쓰고 있다.

유벤투스의 순조롭던 우승 가도를 아틀란타가 흔들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브레시아에게 6-2 대승을 거둬 승점 70점 고지에 오르며 우승 경쟁에 불을 지폈다. 비록 5경기만을 남겨놓은 상태지만 최근 상승세도 거세, 유벤투스의 9연패가 좌절될 가능성도 있다. 아틀란타는 최근 13경기 연속 무패(11승2무)를 기록하고 있으며, 유벤투스를 상대로도 2-2 무승부를 거뒀다. 아틀란타는 19일 베로나와 3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승점 3점 추가를 노린다.

한편 이날 경기 결과에 호날두 역시 쓰린 속을 달래야 했다. 그는 경기 중 한 골만 넣으면 ‘7경기 연속 득점’뿐만 아니라 ‘3대 리그 50골’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 세리에A에서 두 시즌 동안 49골을 기록 중인 호날두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와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에서 각각 84골과 311골을 터트려, 이날 득점에 성공했다면 세 개의 리그에서 50골 이상을 기록하는 선수가 될 수 있었다. 하지만 후반 33분 그가 쏘아올린 회심의 일격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결국 기록 세우기는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파워볼엔트리

오지혜 기자 5g@hankookilbo.com

세르주 오리에-손흥민(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토트넘의 측면 수비수 세르주 오리에(27)의 동생을 쏜 범인이 경찰에 자수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7월 15일(한국시간) “지난 13일 새벽 남부 프랑스 툴루즈의 나이트클럽 근처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에 자수했다”고 보도했다. 총격 사건으로 사망한 피해자는 오리에의 동생, 크리스토퍼 오리에로 밝혀졌다. 그는 곧바로 구급차에 실려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세상을 떠났다. 현지 매체는 “크리스토퍼의 사망 사건은 한 여자를 두고 벌어진 사랑 싸움이 원인”이라고 전했다. 코트디부아르 출신인 오리에는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고향을 떠나 프랑스로 이민을 왔다. 이후 프랑스 리그 소속 툴루즈 FC와 파리 생제르맹(PSG)를 거쳐 2017년 여름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동생인 크리스토퍼 역시 축구선수였다. 프랑스 5부리그 툴루즈 로데오 소속으로 뛰었다. 오리에는 구단으로부터 특별 휴가를 받았다. 하지만 경기 플랜이 짜여있다는 이유로 뉴캐슬전을 소화하고 프랑스로 떠나길 바랐다. 오리에는 풀타임을 소화했고, 손흥민은 전반 27분 선제골을 넣은 뒤 오리에를 감싸안으며 동생을 잃은 아픔을 함께 나눴다. 도상현 기자 shdo@mbcplus.com

Categories
미분류

문 손잡이서도 잇따라 검출..”마스크 쓰고 손 자주 소독해야”

휴대폰매장 에어컨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16일 광주시는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휴대전화 매장 에어컨에서 채취한 환경 검체를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해당 매장의 에어컨의 모습. 2020.7.16 pch80@yna.co.kr
휴대폰매장 에어컨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16일 광주시는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휴대전화 매장 에어컨에서 채취한 환경 검체를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해당 매장의 에어컨의 모습. 2020.7.16 pch80@yna.co.kr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정회성 기자 =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원이 된 시설의 환경 검체에서 바이러스가 잇달아 검출됐다.

검체 가운데 하나는 실내에 설치된 에어컨에서 10여일 만에 채취했는데 공기 전파 가능성을 뒷받침한다는 해석이 나왔다.

광주시는 16일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휴대전화 매장의 환경 검체를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 매장에서는 주인 부부, 종업원, 손님 등 모두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 당국은 15일 매장 안에서 환경 검체를 수집했는데 에어컨에서 채취한 표본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주인 부부가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점을 고려하면 최소 11일 이상 바이러스가 소멸하지 않은 셈이다.

방역 당국은 공기 순환을 통해 천장에 있는 시스템 에어컨까지 바이러스가 이동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검체가 채취된 곳은 에어컨의 공기 흡입 부위였다.

방역 당국은 냉방 중에는 하루 2회 이상 창문을 열고 바깥 공기와 순환식 환기를 꼭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이러스는 코로나19가 집단발병한 광주지역 다른 시설의 환경 검체에서도 잇달아 발견됐다.

확진자 다수가 모임을 가졌던 금양오피스텔 10층 사무실 손잡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성 결과가 나왔다.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조처가 내려진 아가페실버센터의 건물 출입문 손잡이에서도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환경 검체 분석은 특정 시설 내 공동사용 공간에서 코로나19 전파가 일어났을 가능성을 염두에 둔 역학조사다.

에어컨과 문손잡이 등 바이러스 전파 매개체일 가능성이 있는 시설 내 환경에서 검체를 채취해 분석한다.

류소연 광주 감염병 관리지원단장은 “최근 연구는 직접 접촉을 통한 비말 전파뿐 아니라 공기 오염에 의한 감염 가능성도 어느 정도 인정되는 경향”이라며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비말이나 오염된 공기가 닿을 수 있는 손을 자주 소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국내 유행 코로나19 바이러스 그룹 (PG) [김민아 제작] 일러스트
국내 유행 코로나19 바이러스 그룹 (PG) [김민아 제작] 일러스트

sangwon700@yna.co.kr

hs@yna.co.kr

대법 선고 직후 SNS통해 입장 밝혀
“공정한 판단 내려준 대법원에 감사,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
“남은 삶 동안 그 아픔을 짊어지고 살아갈 것”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6일 대법원 선고 직후 “여러분과 함께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며 “공정하고 올바른 판단을 내려주신 대법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더이상 저의 가족사가 공적인 의제가 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저희 가족들에게 너무나 잔인한 일”이라고 호소했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돌아보면 감사한 일 뿐이었다. 지금 여기서 숨쉬는 것 조차 얼마나 감사한지 새삼 깨달았다”며 “거짓이 진실을 이길 수 없다는 믿음, 정의에 대한 믿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해주셨다”고 밝혔다.

그는 “걱정을 덜어드리기는 커녕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도민 여러분과 지지자, 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께 내내 송구한 마음”이라며 “그럼에도 함께 염려하고 아파하며 끝까지 믿고 기다려주셔서 참으로 고맙다. 힘들고 고통스러운 고비마다 저를 일으켜준 여러분이 계셨기에 진실 앞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오늘까지 올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곁에서 가장 많이 마음 고생한 아내와 가족들에게도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한다”며 “함께할 앞으로의 시간동안 사랑과 감사 더 많이 표현하며 살겠다”고 덧붙였다.

얼마전 고인이 된 어머니에 대해서는 “어머니는 이 결과를 보지 못하고 지난 3월 13일 생을 마감하셨다. 마지막 순간까지 마음 속 한을 풀지 못하고 눈을 감으셨다”며 “애증의 관계로 얼룩진 셋째형도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다. 저희 가족의 아픔은 고스란히 저의 부족함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남은 삶 동안 그 아픔을 짊어지고 살아갈 것”이라며 “더이상 저의 가족사가 공적인 의제가 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저희 가족들에게 너무나 잔인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흔들림 없이 도정을 챙겨온 경기도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며 “저와 경기도를 향한 외부의 왜곡과 음해가 극에 달했을 때에도 우리 공직자 여러분께선 한결같이 도정에만 집중해주셨다. 진정한 도민의 일꾼인 여러분과 계속해 일할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계속 일할 기회가 주어진 것에 대한 감사함 만큼 무거운 책임감이 어깨를 누른다”며 “여러분 앞에 겸허한 마음으로 다짐한다. 오늘의 결과는 제게 주어진 사명을 다하라는 여러분의 명령임을 잊지 않겠다. 제게 주어진 책임의 시간을 한 순간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 공정한 세상, 함께 사는 대동세상의 염원을 실현하기 위해 여러분과 함께 흔들림 없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이재명대법판결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피해자 논두렁으로 추락..후송중 사망
‘아들이 운전했다’ 허위자백 하기도

광주지방법원.
광주지방법원.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승용차 운전중 추돌한 경운기 운전자의 생사가 불분명한 상황임에도 구호조치를 하지 않고 도주한 60대 무면허 운전자가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6일 광주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장용기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사)과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3년6개월을 선고받은 A(63)씨의 항소를 기각했다.

재판부는”A씨가 항소심에 이르러 범행을 인정하는 점, 유족들과 합의한 점, 자수한 점 등은 유리한 양형 요소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피해자의 생사가 불분명한 상황임에도 자기 아들에게 처리를 맡기고 사고 현장을 이탈했다. 사고 발생 당시 아들이 운전했다며 허위자백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사고 뒤 6일이 지나 A씨가 자수할 때까지 아들이 피의자로서 조사를 받았다. 경찰이 운전자가 바꿔치기 된 것이 아닌지 의심해 이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 뒤에야 자수했다. 모든 양형 조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원심의 형은 재량의 합리적 범위 내 있다”며 ‘형이 너무 무겁다’는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A씨는 지난해 10월15일 오후 7시10분께 전남 한 도로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다 B씨가 운전하던 경운기의 적재함 뒷부분을 들이받았다.

사고의 여파로 B씨는 도로 옆 언덕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B씨를 구호하는 등 필요한 조처를 하지 않고 도주했다. B씨는 병원으로 후송 중 사망했다.

A씨는 당시 무면허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3월 1심은 “사고로 B씨가 가드레일 밖 5m 아래 논두렁으로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이었음에도 A씨는 아무런 구호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사고 장소를 이탈했다. 음주운전을 했다고 볼만한 정황도 있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집행유예 기간이었음에도 또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며 A씨에게 실형을 선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성향·심리 특성 등 집중 분석..피의자 이웃들은 ‘불안’

50대 등산객이 숨진 채 발견된 등산로 입구 [촬영 박영서]
50대 등산객이 숨진 채 발견된 등산로 입구 [촬영 박영서]

(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도 인제에서 50대 등산객이 흉기에 찔려 숨진 사건과 관련, 20대 피의자가 구속됐으나 범행 동기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사건 발생 엿새째인 16일 인제경찰서는 피의자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를 집중해서 추궁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13일 A씨를 구속한 뒤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으나 정확한 범행 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살해한 점으로 미루어보아 ‘묻지마식’ 사건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경찰은 범죄심리분석관(프로파일러)을 투입해 A씨의 성향과 심리 특성 등을 분석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동기는 아직 말할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사건 발생 이후 A씨와 같은 마을에 사는 이웃들은 소심하고 내성적인 줄로만 알았던 A씨의 범행에 놀랐다는 반응과 함께 사건과 관련한 흉흉한 소문에 불안해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1일 인제군 북면 한 등산로 입구에서 여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수도권에 사는 B씨는 일행 2명과 함께 등산하고자 이곳을 찾았으나 산에 올라가지 않고 등산로 입구에 세워둔 승용차에 남았고,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차 안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차량 정밀감식과 탐문 수사를 통해 인근에 거주하는 A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같은 날 오후 11시께 A씨의 자택에서 긴급체포했다.

A씨는 정신질환을 앓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춘천지법은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피의자가 죄를 범하였다고 의심할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범죄의 중대성과 재범의 위험성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50대 등산객이 숨진 채 발견된 등산로 입구 [촬영 박영서]
50대 등산객이 숨진 채 발견된 등산로 입구 [촬영 박영서]

conanys@yna.co.kr

[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20일 오전 대구 중구 지하도 상가 대현프리몰 대구점의 일부 상가가 코로나19 여파로 폐업해 텅 비어 있다. 2020.04.20. ehl@newsis.com /사진=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서울 노원구에서 식당을 운영했던 A씨(52세)는 지난해 말 결국 파산신청을 했다. 한때 여섯 명까지 뒀던 종업원들을 세 명으로 줄이고 버텨봤지만 오래가지 못했다. 가게 정리가 끝나자마자 A씨는 부동산투자 회사에 취직했다. A씨는 그때 진 빚을 아직도 갚고 있지만 마음만은 편하다고 했다. 그는 “가게를 운영할 땐 아무리 졸려도 잠이 안 왔는데 지금은 걱정 없이 잘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대학교 졸업 직후 야심차게 야끼소바 푸드트럭을 창업했던 B씨(27세)는 코로나19가 악재 앞에 가로막혀 최근 장사를 접었다. 쏠쏠한 수입원이던 지역축제마저 뚝 끊기자 B씨는 떨어진 매출을 되살리기 어렵겠다고 판단했다. B씨는 당분간 좀 쉬다가 주방보조 자리를 찾아볼 예정이다. 그는 “식당에서 일하면서 경험이나 노하우를 좀 더 쌓고 재창업하고 싶다”고 전했다.

A씨나 B씨처럼 한계에 몰려 폐업의 길을 택한 자영업자들이 올해 상반기만 14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역대 상반기 기준으로 보면 금융위기 여파가 있던 2009년 이후 최대 규모다. 가뜩이나 최저임금 부담이 가중된 판에 코로나19 쇼크가 겹친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증가폭(전년 대비)은 △3월 12만4000명 △4월 10만7000명 △5월 11만8000명에서 △6월 1만8000명으로 급감했다.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오히려 5월 -13만2000명에서 6월 -20만8000명으로 감소폭이 커졌다. 무급가족종사자도 4월부터 3개월 연속 감소폭을 키우고 있다.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증가폭이 몇달 새 10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이유는 그만큼 폐업이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계에 내몰린 자영업자들이 고용을 줄여가며 1인 자영업자로 버티다가 그마저도 어려워 폐업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지난 2018년 12월 이후 19개월 연속 전년 대비 감소하고 있다.

무급가족종사자도 4월부터 3개월 연속 감소폭을 키우고 있다. 4월에는 전년 대비 2만2000명, 5월에는 5만명, 6월에는 5만3000명 감소했다. 무급으로 가족의 사업을 도왔던 종사자들이 경기 악화로 인해 다른 사업장에 임금근로자로 취업한 탓으로 분석된다.

(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기자실에서 한국편의점주협의회 회원들이 최저임금 삭감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회견에서 참석자들은 최저임금을 전년 대비 2.87% 삭감, 주휴수당 폐지 및 최저임금의 업종별과 규모별 차별화 를 촉구했다. 2020.7.2/뉴스1 /사진=뉴스1화상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종업원까지 줄여가며 홀로 일했던 자영업자들이 버티지 못하고 폐업하고 있다”며 “노동비용 증가에 따라 타격이 커진데다 경기 악화가 심화되면서 자영업이 무너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달 자영업자는 총 547만3000명(계절조정치)으로 6개월 전보다 13만8000명 줄었다. 이는 2009년 상반기(-20만4000명) 이후 11년 만에 기록한 최대 감소폭이다. 소상공인연합회 측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현실을 극복할 수 있도록 보완 대책을 범정부적으로 즉각 수립해줄 것”을 촉구했다.

폐업한 자영업자는 다른 사업장에 취업하면 임금 근로자로, 취업을 포기하면 비경제활동인구로 편입되게 된다. 지난달 임금 근로자는 5월 26만명에서 6월 14만5000명으로 감소폭(전년 대비)이 줄었다. 비경제활동인구도 여전히 증가폭이 크다. 5월에는 전년 대비 55만5000명 늘었고 6월에는 54만2000명이 늘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증가폭이 큰 폭으로 줄어든 건 맞지만 일시적으로 나타난 현상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다음 달 통계도 함께 지켜봐야 자영업자들의 폐업 릴레이가 추세적 흐름인지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사업 분야의 약진으로 온라인, 모바일 쇼핑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라이브 커머스 시장이 쇼핑 분야의 신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많은 중소, 스타트업 기업과 대다수 인플루언서는 진입하기 어려운 점과 라이브 방송이라는 획일화된 방송은 개선해야 될 숙제로 생각한다. 라이브 커머스 시장의 급성장이 전망되는 지금, 중소, 스타트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출시한 콘텐츠 커머스 ‘쇼플’이 신선한 도전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제공=엠씨씨아이앤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쇼플은 ‘미니홈쇼핑’이라는 확실한 콘셉트를 내세우며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쇼플은 ㈜엠씨씨아이앤씨가 브랜드와 소비자를 연결하기 위해 런칭한 서비스로써 우수한 제품과 기술, 서비스를 가진 중소, 스타트업은 물론 개인까지 누구나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가 설계되어 있다.

또한 연기자, 모델, 쇼 호스트, 인플루언서, 아티스트 등 다방면의 재능을 가진 쇼플러가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콘텐츠 생산은 물론 제품 판매까지 진행한다.

쇼플은 판매하는 제품의 브랜드 가치를 지키기 위해 사이트 내 정가를 노출하고, 한정기간, 한정판으로만 판매된다. 고객은 쇼플러를 통해 할인 쿠폰을 제공받아 구매할 수 있다.

쇼플을 기획한 ㈜엠씨씨아이앤씨 변재영 이사는 “상품 후기를 보면 같은 상품임에도 각각 다른 후기가 존재한다. 가령 부드럽다, 촉촉하다 등 비슷하지만 다른 후기들이다. 그래서 이런 후기들이 하나의 콘텐츠로 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판매할 수 있다면 오히려 이것이 더 큰 광고효과와 고객의 신뢰를 얻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준비하게 되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엠씨씨아이앤씨는 쇼플의 약 3개월 가량 베타 서비스 기간을 거친 이후,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며, 많은 중소,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과 쇼플러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komoonsoon@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6일 통화정책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0.5%로 동결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지난 5월 0.75%에서 0.5%로 0.25%포인트 인하된 뒤 석달째 같은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파워사다리

앞서 금융시장은 한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금융투자협회가 지난 2~8일 채권시장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99%는 7월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이는 지난 5월 한은이 시장 예상보다 빠르게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연 0.5%까지 낮추면서, 추가 금리인하 여력이 많지 않다는 입장을 보였기 때문이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지난 5월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금리인하로 기준금리가 실효하한 수준에 가까워졌다고 볼 수 있다”고 했다. 실효하한은 자본유출 가능성이나 통화정책 효과 등을 감안해 내릴 수 있는 기준금리 하한선을 말한다.

최근 부동산 시장으로의 유동성 쏠림 현상도 부담 요인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7월 첫째주 서울 아파트값은 0.11% 오르며 전주(0.06%) 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강남4구 아파트값 상승률은 서울 전체보다 더 높은 0.13%를 나타냈다.

정부가 6·17 대책, 7·10 대책을 연달아 내놓으며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골몰하고 있지만, 부동산 매수 심리가 쉽게 꺾이지 않고 있다. 이번 금통위에서는 금통위 정례회의 이후 이주열 총재가 기자간담회에서 밝힐 부동산 시장 과열 상황에 대한 언급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지난 5월 보유주식에 대한 이해충돌 문제로 금통위 의결에 참여하지 못했던 조 위원도 이날 기준금리 의결에 처음으로 참여했다. 한은은 전날 조 위원이 인사혁신처의 직무관련성 심사 결과에 따라 보유주식을 전량 매각했다고 밝혔다.

‘더 낮출수 있나’ 실효하한 논란도 부담
안정적 채권금리·환율도 추가 인하 요인 줄여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성서호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현재 연 0.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16일 결정했다.

앞서 금통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으로 경기 침체가 예상되자 지난 3월 16일 ‘빅컷'(1.25%→0.75%)과 5월 28일 추가 인하(0.75%→0.5%)를 통해 2개월 만에 0.75%포인트나 금리를 빠르게 내렸다.

하지만 7월 현재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금융시장과 과열 상태인 부동산 등 자산시장을 고려할 때 추가 인하 필요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기준금리 동결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기준금리(3월 0.00∼0.25%로 인하)와 격차는 0.25∼0.5%포인트(p)로 유지됐다.

이날 금통위를 앞두고 학계·연구기관·채권시장 전문가들은 대부분 ‘금통위원 만장일치 기준금리 동결’을 점쳤다.

전문가들은 우선 현재 기준금리(0.5%)만으로도 ‘실효하한(현실적으로 내릴 수 있는 최저 금리 수준)’ 논란이 있는 만큼, 한은이 추가 인하에 부담을 느낄 것으로 내다봤다.

달러와 같은 기축통화(국제 결제·금융거래의 기본화폐)가 아닌 원화 입장에서 만약 금리가 0.25%로 0.25%포인트 더 낮아져 미국 기준금리 상단(0.25%)과 같아질 경우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 유출 등이 우려된다는 얘기다.파워볼게임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0.25%포인트씩 기준금리를 내린다고 가정할 때 미국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0.00∼0.25%)를 추가 인하하지 않는 이상 한은이 금리를 더 내릴 여지가 크지 않다”고 말했다.

[한국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금융·외환시장 상황도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6월 말 기준 국고채 3년물 금리는 0.84%로 작년 말(1.36%)보다도 낮고, 3차 추가경정예산 재원 마련을 위한 대규모 국채 발행을 앞둔 이달 16일 현재 시점에서도 채권 금리는 뛰지 않고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지난 3월 1,280원대까지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도 최근 1,200원선에서 머물고 있다.

오히려 부동산과 주식 등 자산 시장의 경우 ‘거품’이 우려될 만큼 과열된 상태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7월 첫째 주 서울의 주간 아파트 가격은 전주 대비 0.11% 올라 작년 12·16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7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6·17 대책에도 불구 서울 곳곳에서 신고가 아파트가 속출하고 있다.

코스피(종합주가지수)도 지난 15일 2,208.89(종가)를 찍으면서 2월 19일(2,210.34) 이후 약 5개월 만에 2,200선을 회복했다.

실물경기와 따로 노는 자산시장 동향의 요인으로 신용(대출) 급증과 함께 시중에 넘쳐나는 유동성이 꼽히는 만큼 수 개월간 금리 인하 등을 통해 통화 완화정책을 이끌어온 한은도 책임과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한은이 부동산을 보고 통화 정책을 펴는 것은 아니겠지만, 유동성이 서울 같은 부동산 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몰릴 가능성 때문에 이번에 금리를 또 낮추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도 “통화정책의 목적에 넓게는 자산시장을 포함한 금융시장 안정이 들어가기 때문에 부동산 과열 상황도 금통위원들 머릿속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자료 사진 2020.6.14 yatoya@yna.co.kr

shk999@yna.co.kr

경제 전망 하향조정 시사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한국은행이 당초 전망보다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더 낮아질 것이라는 견해를 16일 밝혔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의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 따르면 이날 금통위는 현 수준(0.5%)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하면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지난 5월 전망치(-0.2%)를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금통위는 “국내경제에서 민간소비가 경제활동 제약 완화, 정부 지원책 등에 힘입어 반등했지만 수출 감소와 건설투자 조정이 이어진 가운데 설비투자 회복이 제약돼 부진한 흐름을 지속했다”며 “큰 폭의 취업자 수 감소세가 이어지는 등 고용도 계속 부진했고, 앞으로 설비투자와 건설투자가 완만한 개선 흐름을 나타내겠지만 소비와 수출 회복이 당초 전망보다 다소 더딜 것”이라고 경제 상황을 진단했다.파워볼게임

앞서 5월 28일 한은은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올해 우리나라 실질 GDP 성장률이 -0.2%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진자 수가 2분기에 정점에 이르고 하반기 안정된다는 ‘기본 가정’을 적용해 전망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날 한은의 성장률 언급에는 현재 코로나19 진정 시점이 당시 예상보다 더뎌지고 있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기사 이미지

(서울=연합뉴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본회의를 주재,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날 금통위는 현재 연 0.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2020.7.16 [한국은행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shk999@yna.co.kr

Categories
미분류

엔트리파워볼 파워볼중계 하나파워볼 안전한곳 도박사이트

트위터 공유출력하기글자크기 크게글자크기 작게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2호·3호점 설치 업무 협약식 참석자(사진 왼쪽부터 BNK경남은행 황윤철 은행장, 거제시 변광용 시장, 함안군 조근제 군수, 경상남도 김경수 도지사, LG전자 장보용 상무, NH농협 경남본부 김한술 본부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BNK경남은행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김지수 기자 = BNK경남은행이 경상남도 노동자 복지 증진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확대 사업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BNK경남은행은 16일 경상남도를 비롯한 도내 행정기관 및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2호·3호점 설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NK경남은행 황윤철 은행장은 경남도청을 방문해 경상남도 김경수 도지사, 거제시 변광용 시장, 함안군 조근제 군수, LG전자 장보용 상무, NH농협 경남본부 김한술 본부장과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2호·3호점 설치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들 기관은 중소·영세사업장 노동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추가 확대 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BNK경남은행은 노동자 작업복 수거와 배송에 필요한 차량을 제공하고, 각 기관의 노동자 고객들에게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를 홍보하는 업무를 맡는다.

경상남도는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가 더 확산될 수 있게 관련 행정적 절차를 지원한다.

거제시와 함안군은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에 필요한 공간과 설치비(리모델링 비용)를 부담하고 자활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노력을 한다.

LG전자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10대씩 제공하고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게 설치와 사후관리(A/S) 등을 지원한다.

황윤철 은행장은 “지난해 김해시에 개소한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1호점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사업 우수 사례로 선정될 만큼 행정기관과 민간기업이 협력한 좋은 본보기”라며 “거제와 함안에 추가로 개소되는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2호와 3호점이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는 노동자들의 땀과 묵은 때를 깨끗하게 씻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여름 맞아 편리하게 착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

실버, 스트링 등 가벼운 소재 사용해 합리적 가격대

이에르로르 신규 컬렉션 에리떼 화보컷. (사진=LF)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생활문화기업 LF의 주얼리 브랜드 이에르로르가 올 여름 시즌을 겨냥해 신규 컬렉션 ‘에리떼’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LF가 지난해 인수한 이에르로르는 세계 각지의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이 의기투합해 2016년 프랑스 파리에서 론칭한 주얼리 브랜드다. 프랑스의 파인 주얼리 공방의 기술을 활용해 남프랑스 황금의 섬 ‘이에르’의 다채로운 빛깔을 다양한 주얼리 제품에 구현해 클래식한 디자인에 이국적인 감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르로르는 지난 2018년 9월 아시아 최대 고급 백화점인 홍콩 레인 크로포드 백화점에 단독 매장을 오픈하는 한편, 2019년 3월부터 프랑스 파리에 대형 쇼룸을 오픈해 운영 중인 글로벌 주얼리 브랜드다.

이에르로르가 여름 시즌을 맞아 전략적으로 내놓은 에리떼 컬렉션은 남녀 모두 착용 가능한 슬림한 볼륨감의 체인으로 스냅 링크를 사용했으며 이에르로르의 ‘H’ 로고를 강조한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컬렉션이다.

특히 에리떼 컬렉션의 팔찌는 ‘스냅링크’ 장식으로 혼자 한 손으로도 착용이 간편한 것이 특징이며 슬림한 비율의 체인형으로 출시된 에리떼 컬렉션의 목걸이는 마티니, Y형, 초커 등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하다. 귀걸이는 메인 링크의 흔들림이 시선을 강탈하는 다소 볼륨감이 있는 청키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에리떼 컬렉션 제품의 가격대는 실버 소재 팔찌가 31만8000원, 스트링 소재 팔찌 16만8000원, 실버 소재 귀걸이가 21만8000~24만8000원대, 실버 소재 목걸이는 48만8000원 등으로 이에르로르의 기존 제품 가격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됐다.

한편, 이에르로르는 새 컬렉션 에리떼의 출시를 기념해 LF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LF몰에서 오는 20일까지 신상품에 한해 10~1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에리떼 컬렉션 론칭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16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제43차 금융중심지 추진위원회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제공) 2020.7.16/뉴스1
photo@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16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제43차 금융중심지 추진위원회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제공) 2020.7.16/뉴스1
photo@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 16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제43차 금융중심지 추진위원회 회의에서 은성수 금융위원장(왼쪽 두 번째)과 새로 위촉된 민간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박진회 한국씨티은행 은행장, 은성수 금융위원장, 이장우 부산대학교 금융대학원 교수, 정유신 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 (금융위원회 제공) 2020.7.16/뉴스1
photo@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십 년에 걸쳐 이룬 한국의 자유와 인권보호 진전에 심각한 훼손이 우려된다.”

정부가 대북 전단을 살포한 민간 탈북민 단체를 고발하고 법인 설립 허가 취소 절차에 착수한 가운데 미국 북한인권단체가 15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 앞으로 보낸 긴급 항의 서한을 발송했다. 또 이 문제를 국제 무대에서 이슈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수전 숄티 북한자유연합 대표는 이날 주미 한국대사관을 통해 전달한 서한에서 “한국이 대북전단 살포와 같은, 표현의 자유 차원이자 인권 운동을 단속하기보다 보호해야 한다고 믿는다”며 “(법인 허가 취소 추진 등) 최근 결정을 다시 고려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한국은 유엔의 ‘시민적 및 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International Covenant on Civil and Political Rights)’를 통해 인권과 표현의 자유 준수를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숄티 대표는 동아일보와의 전화 통화에서 “탈북민 자녀에 대한 방과 후 지도프로그램까지 중단 위기에 놓이게 되었다”며 “이해할 수 없고 너무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제앰네스티 등 관련 국제 인권단체 및 미 의회 등과 교감하고 있으며 이들과 연대해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 국무부는 북한 주민들에게 계속 정보를 전달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했다.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우리는 북한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독립적인 정보에 대한 접근을 늘리며, 북한의 인권 존중을 촉진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계속 협력하고 있다”고 미국의소리(VOA)방송에 밝혔다. 다만 대북전단 살포가 그런 수단에 속하는지, 탈북민 단체의 전단 살포 행위를 지지하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워싱턴=김정안 특파원 jkim@donga.com

故 박원순 아이폰 ‘스모킹 건’ 가능성에 주목
보안 까다로운 아이폰…페이스 ID·비밀번호 등
잠금 해제 방법도 까다로워
개인정보 보호 두고 美 법무부와 마찰도

경찰과학수사대원들이 지난 10일 새벽 서울 종로구 숙정문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된 박원순 서울시장의 시신을 운구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임주형 인턴기자] 경찰이 조만간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휴대폰을 디지털 포렌식할 방침인 가운데, 이 휴대폰 기종이 높은 수준의 보안 시스템을 갖춘 미 ‘애플’사 아이폰으로 알려지면서 잠금 해제 방법에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경찰은 지난 10일 0시1분께 박 시장 시신을 발견한 서울 숙정문 인근에서 아이폰 1대를 발견했다.

이 아이폰은 전날(9일) 박 시장이 등산에 나서면서 지참한 것으로, 박 시장의 정확한 사망 경위 및 성추행 의혹 등 ‘스모킹건(결정적 단서)’이 될 수 있는 정보가 담겨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주목 받고 있다.

문제는 해당 휴대폰이 고도의 보안 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유명한 아이폰이라는데 있다. 암호화 기술로 사용자 데이터를 보호하는 아이폰은 휴대폰 내부에 들어있는 정보를 추출하려면 복잡한 작업을 거쳐야 한다.

타인의 정보 추출 막는 ‘종단간 암호화’ 기술

아이폰의 디지털 포렌식이 어려운 이유는 iOS의 ‘종단간 암호화’ 기술 때문이다. 종단간 암호화는 메시지 송신자와 수신자 사이 모든 통신 과정을 암호화하는 것으로, 개인 정보를 중요시하는 메신저인 ‘텔레그램’ 등에서 주로 쓰이고 있다.

이 기술을 사용하는 아이폰은 사용자 정보가 모두 암호화된 채 저장되기 때문에 제3자는 내용을 보는 게 불가능하다.

예를 들어 사용자 인식이 안 된 상태의 아이폰 안에서 캘린더, 다이어리, 타인과의 대화 내용 등 데이터를 복제해 다른 전자기기 안으로 옮겨 오더라도 여전히 암호화된 문자 나열 밖에 볼 수 없다는 것이다.

페이스 ID·비밀번호·자동 포맷…이중·삼중 보안 체계

아이폰 잠금 화면. / 사진=아이폰 화면 캡처

결국 아이폰 내부 정보를 알아내려면 휴대폰에 걸린 잠금 암호를 풀고 직접 들여다 보는 방법 밖에 없다.

현재 아이폰은 주로 ‘페이스 ID’를 통해 사용자를 인식한다. 페이스 ID는 3만여개의 레이저 도트를 투사해 사용자 얼굴을 인식하는 기술로, 얼굴 모양은 물론 깊이까지 측정하기 때문에 해킹이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만일 페이스 ID 잠금 해제에 실패한다면 차선책으로 6자리 비밀번호를 입력해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6자리 비밀번호는 숫자, 영어 대·소문자를 조합해 만드는데, 이론적으로 나올 수 있는 경우의 수는 560억개에 달한다.

아이폰은 5회 이상 비밀번호 입력이 틀리면 1분, 그 다음부터는 1회 틀릴 때마다 5분, 15분, 1시간 순으로 비밀번호 입력 지연 시간이 생긴다. 10회 이상 비밀번호 입력이 틀리면 휴대폰 내 저장된 데이터가 영구 삭제되는 ‘자동 포맷’이 일어난다.

최신 디지털 포렌식에서는 자동 포맷 발동을 회피하기 위해 기기 내 데이터 저장 장치를 분리한 뒤 안에 들어있는 내용을 복제하는 ‘낸드 미러링’ 기술을 사용한다. 낸드 미러링으로 아이폰 작동 환경을 그대로 모방한 일종의 ‘가상 아이폰’을 만드는 셈이다.

이렇게 ‘가상 아이폰’을 최대한 많이 만들어 낸 뒤, 무작위 암호를 계속 대입해 가면서 잠금을 해제하는 방식이다. 한 대의 가상 아이폰 당 최대 10회만 비밀번호를 입력할 수 있으므로 실제로 잠금을 해제할 때 걸리는 시간도 천차만별이다. 운이 좋으면 한 달 안에 풀릴 수도 있지만 수개월이 걸리거나 혹은 아예 푸는데 실패할 가능성도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보안업체 관계자는 “아이폰의 경우 기기 자체에 보안장치가 많이 걸려 있다는 게 난관이 된다”라며 “사용자가 해당 기기에 보안 옵션을 많이 설정했는지 여부가 포렌식 난이도를 결정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잠금 해제 작업이 까다롭다보니 정부나 수사기관들은 특수한 분석기기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이스라엘 암호해독기업 ‘셀레브라이트’사가 판매하는 분석기로, 이 장비는 비밀번호 입력 오류로 인해 휴대폰 데이터가 자동 삭제되거나 영구 잠금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비자 개인 정보 중시하는 애플…美 법무부와 갈등도

아이폰. / 사진=연합뉴스

이렇다 보니 해외에서는 애플의 엄격한 보안 정책과 정부 간 갈등이 빚어지기도 했다.

애플 본사가 있는 미국의 경우, 아이폰 내부 정보를 더 쉽게 접근하길 원하는 미 법무부와 애플이 지속해서 충돌해 왔다.

앞서 지난해 12월 플로리다주 펜타콜라 해군기지에서 벌어진 총격 테러 용의자가 사용한 아이폰 잠금장치 해제 문제를 두고 윌리엄 바 미 법무장관은 기자회견에서 “미국 시민의 삶을 보호하고 예방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는데 애플이나 다른 기술 기업의 협조를 요구한다”고 말한 바 있다.

당시 바 장관은 “총격 용의자의 아이폰 잠금 해제를 도와달라고 애플에 요청했지만 지금까지 애플은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않았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그러나 애플은 트위터에 올린 성명에서 “총격 이후 정부의 많은 요청에 대해 시의적절하고 철저한 대응을 해왔다”면서도 아이폰의 암호화 정책을 옹호했다.

애플은 “현재 법 집행기관은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다”며 “애플은 국가와 고객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암호화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지구에서 모든 사람이 한국인과 같이 고기와 야채 등을 먹는다면, 2050년에는 이를 감당하기 위해 지구가 하나 이상 더 있어야 할 것이라는 추산이 나왔습니다.

우리나라의 1인당 음식 소비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은 지구가 감당할 수 있는 한계를 넘었고, 붉은 고기 소비량은 적정량의 3배에 가깝습니다.

노르웨이 비영리 단체 EAT가 식습관과 건강, 기후변화의 인과관계를 분석해 발간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식습관’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에 사는 77억 명을 위한 식량 생산은 기후변화를 불러오는 글로벌 탄소배출의 4분의 1을 불러오는 요인입니다.

이 중 40%는 가축사육, 음식물쓰레기, 쌀재배, 비료사용, 농지조성, 산림벌채등에 기인합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20개 국(G20) 중 1인당 음식소비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이 지구가 감당할 수 있는 한계 이내인 국가는 인도와 인도네시아뿐이었습니다.

지구가 감당할 수 있는 한계는 2021년부터 적용되는 신기후체제인 파리협약의 장기목표인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섭씨 1.5도 이하로 제한하는 범위 내로 설정했습니다.

한 국가의 음식 소비를 전 지구로 확대했을 때 필요한 지구의 개수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에서 모든 사람이 현행 한국인과 같은 음식 소비를 한다면 2050년에는 해당 분량의 음식을 생산하기 위해 지구가 2.3개 필요합니다.

지구에서 모든 사람이 미국이나 브라질과 같은 음식 소비를 한다면 2050년에 지구는 각각 5.6개, 5.2개가 필요하게 됩니다.

인도(0.8개)와 인도네시아(0.9개)만 2050년이 돼도 지구가 감당할 수 있는 한계 내 음식 소비를 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국(1.77개)과 일본(1.86개)은 우리나라보다 지속가능한 음식 소비를 하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한국의 1인당 음식소비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은 지구가 감당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섰습니다.

G20 국가 중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이 지구가 감당할 수 있는 한계 내에 있는 국가는 터키뿐이었습니다.

국가별 붉은 고기 소비량
한국의 하루 붉은 고기 소비량은 80g을 넘어서 적정량인 0∼28g의 3배에 육박합니다.

붉은 고기 소비량이 적정량 이내인 국가는 G20 중 인도네시아와 인도뿐이었습니다.

보고서는 현재 음식 소비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은 5.6Gt으로 이중 G20 국가는 3.7Gt을 배출하고 있다면서, G20국가를 중심으로 국가별 음식섭취 가이드라인을 지킨다면 이를 5.0Gt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5.0Gt는 현재보다 12% 줄어든 규모로, 이를 준수하면 파리협약 기준을 지킬 수 있습니다.

보고서 대표집필자 브렌트 로큰은 AFP통신에 “지금 몇몇국가의 일부 사람들이 잘못된 방식으로 음식을 먹어 전 세계가 비용을 치르고 있다”면서 “몇몇 부유한 국가의 불균형한 음식 섭취는 기후와 건강, 경제에 손상을 초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EAT 보고서 캡처, 연합뉴스) 

정일형 입력 2020.07.16. 15:33 댓글 5개자동요약음성 기사 듣기번역 설정공유글씨크기 조절하기인쇄하기 새창열림검찰, 2명 구속 등 6명 재판에 넘겨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인천지역과 경기 일대 아파트 건설현장 관계자들 상대로 노조원을 채용하도록 공갈 협박하고 금품을 갈취한 노조 간부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공공수사부(이희동 부장검사)는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공동협박), 업무방해 등 혐의로 노조 위원장 A(43)씨와 노조 수도권지부 부지부장 B씨(51)를 구속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같은 혐의 등으로 해당 노조 수도권지부장 C(65)씨와 사무처장, 수도권지부 제3지대장, 형틀 및 목공 팀장 등 총 4명을 불구속기소했다.

A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4월까지 인천 송도와 주안, 경기 위례·안양·동탄 등 총 5개 건설현장에서 총 46차례에 걸쳐 노조원들을 동원해 건설현장 관계자 14명을 공갈 협박해 노조원 66명을 채용하게 하고, 단체협약비 명목으로 9114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동행복권파워볼

이들은 특히 압박하는 과정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고 형사 고발 및 관공서 민원을 제기하거나 건설현장을 봉쇄하는 방법으로 압박해 금품을 갈취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이 과정에서 현장의 근로자들을 폭행하는 등 폭력적인 방식으로 현장을 장악하기도 했다.

이들은 갈취한 돈 전액을 노조 투쟁기금 명목으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노조는 지난 2018년 6월 설립돼 약 1800여 명의 노조원이 가입돼 활동하고 있으며 이 노조 간부들은 대부분 중국 교포 출신 귀화자들이며 5개 건설현장에 채용시킨 66명의 노조원 가운데 중국인은 28명, 러시아인 3명, 카자흐스탄인 2명으로 절반가량이 외국인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지난 3월 해당 노조 관계자가 피해 건설사를 상대로 고발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건 조사를 하던 중, 해당 사건을 인지하고 수사를 벌여 지난달 29일 위원장 등 2명을 구속했다.

검찰 관계자는 “건설노조가 노조원 채용을 요구하면서 현장 관계자들을 집단, 조직적 협박하면 피해자들을 수용할 수 밖에 없는 구조”라면서 “중소 건설회사 관계자들은 수사 과정에서 노조의 불법행위로 피해를 당하고도 신고조차 할 수 없다며 집단 행위에 의한 보복의 두려움을 호소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정부, 제4차 제품안전관리 종합계획 수립

일부 인형·유모차에 납 등 유해물질 '범벅' (CG) [연합뉴스 TV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일부 인형·유모차에 납 등 유해물질 ‘범벅’ (CG) [연합뉴스 TV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정부가 제품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상품 정보와 위해 결함 정보 등을 담은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정부는 16일 서울청사에서 제4차 제품안전정책협의회를 열고 ‘제4차 제품안전관리 종합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제품안전정책협의회는 가습기살균제 사태처럼 제품의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2017년 범부처 차원에서 만든 협의체다. 국무조정실과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세청, 경찰청 등 12개 부처·청이 참여하며, 제품안전기본법에 따라 3년마다 제품안전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이번에 확정된 종합계획은 4차 산업혁명 도래 등 환경변화에 맞춰 제품 안전 관리를 빅데이터에 기반한 관리 체계로 전환하는 데 중점을 뒀다.파워볼엔트리

기존의 제품안전관리가 수작업이나 단발성으로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졌다면, 앞으로는 상품·구매 정보나 시험인증, 위해결함, 리콜·불법, 표준·안전기준 정보 등이 담긴 빅데이터 플랫폼을 만들어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온라인 쇼핑몰에 게재된 판매정보로부터 불법·불량제품을 식별하는 자동식별시스템(RPA)도 개발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예컨대 13살 이하 어린이용 제품은 대부분 인증을 받아야 한다”면서 “이런 인증 정보가 있는지 식별해 없는 경우 조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들을 위해 신제품의 위해 정도를 평가하는 전담 조직도 신설한다.파워볼사이트

정부는 다만 새로운 융복합·신기술 제품은 임시허가, 실증 특례 등 규제 샌드박스나 융합제품인증 제도 등을 통해 시장에 신속하게 출시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해외에서 ‘직구’하거나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해외 구매 대행 제품에 대해선 통관검사나 안전성 조사를 하는 등 유통시장에 대한 감시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종합계획 심의 이외에 LED 마스크, 눈 마사지기, 두피 관리기 등 미용기기를 식약처와 산업부가 공동 관리하도록 의결했다.

이들 미용기기는 최근 널리 보급되고 있지만, 의료기기로 허가받지 않은 경우 안전관리 사각지대로 남아있었다.

정부는 인체에 해로운 비스페놀A가 검출된 감열지 역시 산업부가 관리하도록 했다. 비스페놀A가 검출된 감열지는 영수증 인쇄용지 등에 많이 사용돼 안전관리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fusionjc@yna.co.kr

Categories
미분류

파워볼전용사이트 실시간파워볼 파워볼중계 안전놀이터 하는곳

[앵커]

집값이 오르고 전월세난이 심해지자 정부와 여당이 주택 공급 대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도심에 고층 임대 아파트를 짓는 건 물론 그린벨트를 푸는 것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국토부는 그린벨트를 두고 말을 바꾸고, “공급은 충분하다’고 하는 등 오락가락하며 혼선을 주고 있습니다.

이희정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15일) 협의에서 정부와 여당은 주택 공급 대책의 밑그림을 그렸습니다.

우선 서울 도심의 역세권 주변이나 공공기관이 썼던 부지 등 자투리땅을 최대한 찾아내 아파트를 짓기로 했습니다.

특히 사업성이 떨어져 개발이 어려운 낙후지역은 공공재개발 형태로 정부가 지원해 고층 임대아파트를 짓는 안도 포함됐습니다.

문제는 이미 고밀도로 개발된 서울에서 남는 땅이 많지 않다는 점입니다.

이 때문에 그린벨트를 푸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정부가 서울시와 협의해 풀 수 있는 그린벨트는 여의도 면적의 약 10배 정도로 추정됩니다.

서울에서 그린벨트가 가장 많은 곳은 서초구와 강남구입니다.

하지만 서울시가 그린벨트를 푸는 데 부정적이어서 실제로 대책에 포함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의 모호한 태도도 논란입니다.

박선호 국토부 1차관은 “그린벨트 해제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가 당정협의 이후엔 “검토하겠다”고 말을 바꿨습니다.

박 차관은 또 임대차 3법 시행을 앞두고 집주인들이 전월세값을 올릴 거란 우려에 대해 “하반기 수도권 입주 물량이 충분해 전월세 급등은 없을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하지만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전월세난이 심각한 상황을 감안하면 현실과 동떨어진 인식이란 지적이 나옵니다.

[권대중/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 : (박 차관 이야기는) 수도권 이야기이고. (문제는) 서울의 공급이 부족한 것이거든요. 서울의 전세 가격이 55주 연속 오르고 있잖아요. 시장은 지금 불안해하고 있어요.]

(영상디자인 : 신하림)

이희정 기자 (mindslam@jtbc.co.kr) [영상취재: 이주원 / 영상편집: 오원석]

기사 이미지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 허가를 받기 위해 허위자료를 제출한 의혹 등을 받는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이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2020.6.30/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류석우 기자 =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 허가를 받기 위해 허위자료를 제출한 의혹 등을 받는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이 전 회장은 30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서 차량을 타고 오전 9시11분쯤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했다. 검찰은 구인장을 집행해 이 전 회장을 법원으로 이송했다.

마스크를 쓰고 담담한 표정으로 호송차량에서 내린 이 전 회장은 “인보사를 믿고 구입한 환자에게 할 말이 없나” “최종 승인권자인데 신장유래세포 사용된 것을 몰랐나” “허위자료로 코오롱티슈진 코스닥에 상장된 것을 인지했나” 등의 질문에 “죄송합니다”라는 답변만 짧게 남긴 채 법정으로 향했다.

서울중앙지법 김동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전 9시30분부터 이 전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이 전 회장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전 회장 영장실질심사는 당초 29일 오전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이 전 회장 측에서 “변론을 준비할 시간이 부족하다”며 검찰에 연기를 요청했다.

해당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이창수)는 이 전 회장 측 변호인의 요청을 받아들여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이 전 회장에 대한 구인영장을 집행하지 않겠다고 법원에 통지했다.

형사소송법 및 ‘인신구속사무의 처리에 관한 예규’에 따르면 법원은 구인영장의 유효기간 경과 시까지 수사기관에 의한 구인영장 집행을 기다린다. 이후 피의자가 구인되면 법원은 심문기일을 지정하여 심문을 진행한다.

검찰은 앞서 지난 18일 오전 이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이튿날 새벽까지 약 18시간 동안 조사했다. 이 전 회장이 검찰에 소환된 것은 지난해 6월 검찰이 관련 수사에 착수한 지 1년여만이다. 검찰은 지난 25일 이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전 회장은 인보사 성분 등 허위표시 및 상장사기 의혹을 받는다. 이 전 회장에게 적용된 혐의는 Δ약사법 위반 Δ사기 Δ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상 부정거래·시세조종 Δ배임증재이다.

검찰은 이 전 회장이 세포변경 사실을 알고도 인보사 허가를 받고, 이를 통해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전 회장이 2018년 11월 450억원대 퇴직금을 받고 돌연 사임한 시기도 미국 임상 3상이 추진됐던 시점과 겹친다.

검찰은 지난 2월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이사를 자본시장법 위반, 업무방해 등 7개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이 대표는 현재 1심 재판 중이다.

인보사는 사람의 연골세포가 담긴 1액을 75%, 연골세포 성장인자(TGF-β1)를 도입한 형질전환세포가 담긴 2액을 25% 비율로 섞은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주사액이다.

인보사는 미국에서 임상시험 2상까지 진행됐으나 3상을 진행하던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인보사의 성분 중에 있어야 하는 형질전환 연골세포가 암을 일으킬 수 있는 형질전환 신장세포로 뒤바뀐 사실이 발견됐다.

또 식약처의 자체 시험검사·현장조사와 미국 현지실사를 종합한 결과, 코오롱생명과학은 허가 당시 허위자료를 내고 허가 전 추가로 확인된 주요 사실을 은폐한 것으로 파악됐다.

sewryu@news1.kr

서울시, 어제 주택공급 TF에서 여러가지 제안 내놔
시유지에 공유지 개발고밀도 개발·역세권토지개발
그린벨트 해제 논의 안한다고 했다가 TF의제 올려
김현미 추진 국방부 부지들도 서울내 그린벨트 해당
서울시, 그린벨트 개발 반대…미래세대의 유산 강조
“그린벨트 외 주택공급 방안은 많아…대안 논의해야”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조정회의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0.07.16.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주택공급 대책을 두고 정부와 여당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를 강력하게 밀어붙이고 있지만, 서울시는 그린벨트 해제 대신 강남 대치동 소재 은마 아파트 등에 대한 재건축·재개발 규제완화, 시유지 및 국·공유지 개발 등을 대안으로 제시한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서울시 한 인사는 이날 “어제(15일) 개최된 실무기획단(TF) 회의에서 그린벨트 해제와 관련된 이야기가 논의됐지만 서울시는 완강하게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 인사는 “당초 실무기획단 회의에서 그린벨트 해제와 관련된 논의는 예정돼 있지 않았다. 수도권 지역의 주택공급을 위한 첫 회의였기 때문에 주택공급 방향에 대한 간단한 논의만 진행될 예정이었다”며 “그런데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는 ‘그린벨트 해제를 포함한 주택공급 방향에 대해 논의하자’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그는 “그린벨트 해제를 논의하면 우리는 대화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전달했다. 그린벨트 말고 대안은 많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서울시는 박선호 국토부 제1차관 주제로 지난 15일 개최된 TF 회의에서 그린벨트 해제 외에 ▲시유지 및 국공유지 개발 ▲고밀도 개발 ▲역세권토지개발 등을 먼저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업을 진행하다 어려운 부분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참여해서 도와주는 방식으로 하자고 설명했다.

앞서 개발된 연신내역 인근 불광동 역세권 청년주택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일대 개발처럼 역세권 개발을 통해 주택공급을 확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를 통해 민간부문에서의 주택공급을 활발히 하는 방안도 논의하자고 했다. 대치동 은마아파트처럼 재건축 조합설립인가 조차 받지 못한 단지의 경우 재건축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하자는 주장이다.

신규분양모델도 국토부와 협의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지금의 로또식 공공분양의 경우 공급이 수요를 쫓아가지 못해 집값 상승만 부추기고 있는 현실이다.

서울시 다른 인사는 “그린벨트 해제 이외에도 주택공급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은 많다. 쉽고 빠르다고 해서 미래 유산인 그린벨트를 해제하는 것은 말이 안되는 일”이라며 “서울시는 그린벨트 해제는 절대 안된다는 입장이다. 힘으로 밀어 붙이려고 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다만,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것처럼 군부지인 용산미군기지나 내곡동 예비군훈련장, 은평뉴타운 인근 군부대 부지 등에 대해선 논의되지 않았다.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태릉골프장 인근을 부동산 공급 부지로 활용하는 것 역시 이 부지가 그린벨트로 지정된 곳이여서 서울시는 “절대 안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회의 분위기가 험악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첫 회의였던 만큼 주택 공급을 위해 서로 잘해보자는 의견이 오갔다고 한다.
[서울=뉴시스]서울시 그린벨트 지정현황. 2019년 12월 기준.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문제는 앞으로다. 당정의 그린벨트 해제 압박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그린벨트 해제는 주택공급을 위한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로 꼽히기 때문이다.

또한 그린벨트 해제의 가장 큰 걸림돌인 서울시가 현재 시장 공석인 상태이기 때문에 빠르게 추진할 수 있는 적기로 분석하는 것이다.

서울시 한 고위 관계자는 “반드시 그린벨트 해제만이 정답은 아니다. 그린벨트를 해제한다고 해서 부동산 가격이 안정화 되는 것도 아니다. 그런 상황에서 지금 힘으로 밀어 붙이는 것은 더욱 이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기사 이미지

서울 강남권 아파트 단지 모습.ⓒ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최근 들어 서울, 특히 강남권의 수익률 좋은 부동산 매물을 구해달라는 외국인들의 문의가 많이 오고 있습니다.”(서울 A중개법인 관계자)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로 다주택자의 급매물 출현이 예상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규제가 느슨한 외국인의 매물 쓸어 담기 가능성이 제기돼 대응이 요구된다.

14일 한국감정원 통계에 따르면 외국인의 주택을 포함한 국내 건축물 거래는 5월 291건으로 전월(252건)보다 16% 늘었다. 외국인 건축물 거래는 연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감소세를 지속하다 코로나 사태가 완화하면서 4개월 만에 다시 반등했다.

특히 강남권 거래량 증가세가 눈에 띈다. 강남구의 외국인 건축물 거래량은 5월 35건으로 전월(19건)에 비해 무려 2배가량 늘었다. 서초구도 14건으로 두 자릿수 거래량을 유지했다.

그 밖에 양천구(18건), 영등포구(18건), 용산구(16건), 종로구(12건) 등 인기 지역의 거래량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소위 돈이 될만한 곳으로 외국인 자본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

감정원의 외국인 국내 주택 매수현황을 보면 주택매수자 중 외국인 비중은 2015년 0.64%에서 2019년(1~9월) 0.86%로 증가했다. 주택 매수자 100명 중 1명은 외국인인 셈이다.

실제 최근 중국 고위 관료 자녀가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 두 채를 동시에 사들인 것으로 알려져 중개업계를 떠들썩하게 했다. 한 채 당 수십억원을 호가하는 서울 잠실 ‘시그니엘 레지던스’의 전체 계약자 중 10%가량이 외국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옥의 우수성과 희소성이 주목받으면서 한옥 쇼핑에 나선 외국인도 늘고 있다는 게 중개업계 전언이다.

기사 이미지

자료사진. 서울 잠실 롯데 ‘시그니엘 레지던스’ 전경.ⓒ News1


외국인이 국내 주택을 사들이는 것은 최근 부동산 시장 호조에 따른 높은 기대 수익률과 내국인보다 상대적으로 느슨한 규제 때문이다.

비거주 외국인이 고국에 여러 채의 집이 있더라도 국내에 1채의 주택을 구입할 경우엔 국내 다주택자에게 부과하는 과세규제에 적용받지 않는다. 외국인은 해외자산 보유 여부를 확인하기 쉽지 않아 다주택자라고 해도 사실상 이에 대한 규제가 불가능하다.

또 외국인은 자국 또는 글로벌 은행을 통해 자금을 마련해 국내 부동산에 투자할 경우 LTV(주택담보대출비율)·DTI(총부채상환비율)·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등의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대출 규제로 한국인 매수자의 돈줄이 막힌 상황에서 비교적 쉽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상황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싱가포르에선 외국인에게 내국인보다 취득세를 더 받는 등의 규제를 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외국인의 규제나 차등적용이 없는 것으로 안다”며 “정부규제로 국내 다주택자가 아파트를 내놓으면 해외교포나 중국을 포함한 외국인들이 규제를 피해 투기성 매매를 해도 규제를 적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국회에선 이 같은 상황을 막기 위해 지난해 ‘외국인 특혜’를 규제하는 소득세법과 지방세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또 정치권 안팎에선 비거주 외국인에게 취득가의 일정 비율(10~20%)을 특별취득세 형식으로 부과하는 방안도 검토했다.

이를테면 중국인의 대거 유입으로 밴쿠버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면서 2018년부터 외국인에겐 20%의 특별취득세를 부과한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정부의 사례에 착안한 것이다. 그러나 이 같은 논의는 결국 국회의 벽을 넘지 못했다.

임미화 전주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다주택자에 대한 정부 규제가 강화되면서 강남권 등 투자가치가 높은 국내 주택시장이 외국인에겐 기회의 땅으로 인식될 수 있다”며 “외국인의 투기성 매입을 막지 못한다면 규제의 ‘역차별’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jhkuk@news1.kr

/연합뉴스

[서울경제] 미국 경제전문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5일(현지시간) 한국의 부동산 정책을 집중 조명하면서 다른 국가들도 한국을 따라 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WSJ은 이날 ‘주택 호황에 대한 한국의 급진적인 단속은 다가올 일들의 신호’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같이 진단했다.

신문은 “한국은 무역과 기술 분야의 선도자로 잘 알려졌지만 이번에는 다른 나라의 투자자들이 서울의 부동산시장도 주시하는 게 좋다”며 “만약 한국의 매우 엄격한 새 조치들이 효과가 있다면 다른 주요 시장들도 그 뒤를 따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WSJ은 최근 한국 정부가 부동산 과열을 진정시키기 위해 단기 부동산 매매에 대한 양도소득세를 끌어올리고 고가 다주택 소유자와 법인에 대한 보유세를 높였다면서 “부동산 투자자들로 하여금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날 가능성에 대해 염려하게 만들었다. 그것은 서울뿐만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부동산 대책을 강화하는 나라는 한국뿐만이 아니다. WSJ에 따르면 최근 영국은 잠재적 부동산 매수자들의 대출 제한 가능성을 열었고, 뉴질랜드와 호주는 외국인 부동산 매수자들에 대한 규제와 세금 장벽을 높였으며, 캐나다와 스웨덴은 매수자가 집을 살 때 빌릴 수 있는 대출 한도를 줄였다.

“다른 나라들도 투기자 증세 등 한국 조치 곧 선택할 가능성”

신문은 “이러한 조치들이 효과가 없다고 말하는 것은 부당하다. 그런 조치가 없었다면 가격이 더 올라갔을 수도 있기 때문”이라면서도 “그러나 이런 조치들도 가격이 끝없이 오르는 것을 막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신문은 “한국의 조치는 다른 나라들이 지금까지 취한 그 어떤 것보다 훨씬 더 공격적이지만 다른 나라들도 곧 비슷한 조치를 선택해야 할지 모른다”며 “특히 투기적 소유자에게 더욱 무겁게 세금을 매기는 것”을 예로 들었다. /이현호기자 hhlee@sedaily.com

강동 39%↑양천 20%↑ 등
서울 전지역 재산세 확 뛰어
수입 없는 노년층 부담 심각

다주택자 잡겠다는 규제들이
서울집값 폭등 부추긴 결과

실직한 40대 가장의 눈물
“재산세 산정 다시 해달라”

서울 한 아파트에 7년째 살고 있는 40대 가장 A씨는 최근 재산세 고지서를 받아들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지난해보다 30% 가까이 인상된 총 250만원(9월분 합산)의 재산세가 고지됐기 때문이다. A씨는 불황으로 지난 5월 실직하고 수입이 없는 상황이다. A씨는 “신혼을 전세로 시작해 2년마다 이사 다니는 설움에 어렵게 집 한 채를 마련했는데 이제 1년치 대출이자를 고스란히 재산세로 내야 할 형편”이라며 “1주택자가 집 팔고 어디 갈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정부가 세금을 다시 산정해서 재발송해줬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엔트리파워볼

올해 재산세 고지서가 속속 날아들면서 서울시내 곳곳에서 1주택 실거주자들의 불만이 들끓고 있다. 정부는 “다주택자·투기꾼을 잡기 위한 정책일 뿐 1주택자 증세는 없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실거주용 주택 한 채만 보유한 선량한 시민들이 ‘증세 폭탄’의 피해를 고스란히 받고 있다.

15일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래미안대치팰리스 전용면적 114㎡ 보유자는 지난해보다 200만원 넘게 오른 총 942만원의 재산세를 납부해야 한다. 어지간한 직장인의 두세 달치 월급보다도 많은 금액이다. 서초구 반포자이 전용 84㎡도 올해 재산세가 총 662만원 수준으로 지난해보다 150만원가량(29.8%) 올랐다.

재산세는 7월과 9월 건축물분과 토지분이 각각 50%씩 나눠 고지된다. 강남권 주요 아파트 단지의 경우 재산세 총액 상승률이 세 부담 상한선인 30%까지 오른 단지가 많다.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에 15년째 살고 있는 박 모씨(54)는 “강남에 산다고 전부 고소득자가 아니고 한 동네에 오랜 기간 살아온 평범한 직장인이 대부분인데 이렇게 세금을 매년 급격히 올려버리면 생활이 힘들어진다”며 “정부가 임대료에 5% 상한제를 도입한다고 하는데 실거주자들 부담이 큰 재산세에도 5% 상한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재산세 인상은 특히 고정 수입이 없는 노년층에 더 큰 부담이다. 용산구의 한 전용 59㎡ 아파트에 홀로 살고 있는 김 모씨(75·여)는 얼마 전 올해 재산세 고지서를 받아들고 분통을 터뜨렸다. 김씨가 내야 할 세금은 9월에 내야 할 2차분까지 합치면 180만원으로, 지난해(140만원)보다 총 40만원이나 올랐다. 혼자 특별한 수입 없이 살아가고 있는 김씨에겐 큰 부담이다. 김씨는 “평생 모아 노년에 집 한 채 가지고 사는데 수입이 없는 노인들은 다 죽으란 거냐”고 호소했다. 직주근접이 용이한 마포구, 서대문구 등 서울 도심 지역 아파트 단지에 사는 신혼부부들도 재산세 폭탄에 비명을 지르고 있다. 마포구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전용 84㎡에서 3년째 살고 있는 권 모씨(42)는 “해마다 생활비·교육비 부담도 커지는데 지난해보다 80만원이나 오른 재산세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며 “정부가 스스로 부동산 정책에 실패해 집값을 올려놓고 왜 책임을 1주택자에게까지 지우는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했다.

재산세 부담이 급증한 이유는 과세표준이 되는 공시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공동주택(아파트)과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각각 14.7%, 6.9%씩 상승했다. 올해 7월 서울시 자치구에 매겨진 재산세는 총 2조611억원으로 사상 처음 2조원을 넘어섰다. 가장 높은 재산세 인상률을 보인 곳은 신축 아파트 단지가 많은 강동구(39.3%)였으며 서초구(20.5%) 양천구(19.6%) 용산구(19.0%) 성동구(16.8%) 등이 뒤를 이었다.

여권 일각에서는 1주택자 양도소득세 비과세나 취득세 감면 혜택을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어 향후 1주택자의 ‘갈아타기’도 힘들어질 전망이다. 지난 14일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주재로 열린 ‘부동산 세제 개편 방향 및 과제’ 토론회에서는 1가구 1주택 양도세 비과세를 과감히 폐지 혹은 대폭 축소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반면 정부의 증세에 반발하는 국민 청원이 잇따르고 18일 광화문에서 대규모 집회가 예정되는 등 이른바 ‘조세저항 국민운동’까지 불붙고 있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본부장은 “정부가 투기 수요를 잡는다며 연일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1주택 실수요자들을 배려하는 정책은 없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경기도 좋지 않은 상황에서 1주택 실수요자들은 재산세 등 보유세 부담을 낮추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지성 기자 / 이축복 기자]

▶네이버 메인에서 ‘매일경제’를 받아보세요
▶’매일경제’ 바로가기▶뉴스레터 ‘매콤달콤’ 구독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경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고속 주행서 흔들리지 않아…반응 속도 아쉬워(지디넷코리아=손예술 기자)르노삼성 ‘에스엠6(SM6)’의 페이스리프트(부분 변경) 모델이 15일 출시됐다. 르노삼성은 2016년 SM6 영광의 재현을 자신하면서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 서킷과 인제 부근 도로를 달릴 수 있도록 시승행사를 열었다.파워볼실시간

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크게 다임러와 함께 개발한 Tce260 엔진을 장착해 연비를 높인 모델과 르노그룹의 고성능 모델에 들어가는 Tce300엔진을 탑재한 모델로 크게 나눠 볼 수 있다. 두 모델을 인제 인근도로와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주행해봤다.

르노삼성의 ‘뉴SM6’.(사진=르노삼성자동차)
일단 인제 인근 도로를 60분간 주행했다. 구비구비 산길이 많은 인제 도로에서 크게 느낀 것은 차가 쏠림없이 곡선과 급커브 주행을 한다는 점이다. 급커브가 지나치게 많은 곳에서 급브레이크를 밟은 경우가 더러 있었는데, 그 때도 뉴SM6는 큰 동요없이 운전자의 요구를 만족시켜줬다. 또 차선 이탈 방지 경고도 효과적으로 작동해 조심스럽게 커브길 주행을 마칠 수 있었다.

커브 길을 벗어나 나온 곳은 인근 국도. 한적한 길을 규정 속도까지 올려 운전했다. 과거 운전했던 주행거리 27만㎞의 옛 그랜저를 떠올리면 반응 속도는 확실히 남달랐다. 그렇지만 아주 오래된 차에 비해 빠르다는 느낌일 뿐, 빌려 운전했던 전기차와 다르게 ‘확’ 치고 나가는 맛은 떨어져 아쉬웠다. 실제 르노삼성자동차 한 연구원은 ‘한국 소비자들은 조금만 밟아도 다양한 주행을 원하는 특성이 있다’고 말했다. 르노삼성은 이 같은 한국 소비자에 맞춰 엔진을 유럽 사양과 다르게 개선했음에도 불구, 기자는 토종 한국 소비자였던 것으로 보인다.

르노삼성의 ‘뉴SM6’ 내부.(사진=르노삼성자동차)
고속 주행 중 가장 놀란 것은 바로 조용함이다. 아예 갓난 아이가 잠들 것 처럼 조용하다고 말할 순 없지만, 과거 고급 세단이었던 그랜저가 왜 이렇게 고속도로에서 시끄러웠을까하는 의문을 들게 만들었다. 르노삼성 마케팅 임원도 “정숙성 만큼은 자부한다”고 말한 이유를 체감하게 했다. 또 고속 주행하며 커브길을 돌 때 묵직하게 운전자를 고정해주는 핸들은 안정감을 줬다.

르노삼성의 ‘뉴SM6’.(사진=르노삼성자동차)
SM6 사용자가 가장 많이 지적한 승차감은 나쁘지 않은 편이었다. 개인적인 느낌일 수 있지만 엔진의 울컥거림이 간혹 느껴졌으나 계속되지 않아 크게 신경이 곤두서진 않는다. 승차감은 인제 스피디움 서킷서 명확하게 확인해 볼 수 있었다. 인제 스피디움 서킷이 처음인 기자가 길을 잘 못 들어 도로와 경계를 운전하게 된 순간이 있었다. 노면이 다르기 때문에 그 느낌은 확실히 느껴졌지만 ‘덜컹’과 같은 큰 충격은 없었다. 야간 서킷 주행 시 전문 드라이버 옆 좌석에 앉았을 때도 흔들림이나 노면 떨림은 크지 않았다.

손예술 기자(kunst@zdnet.co.kr)

[아시아경제 김가연 기자] 인천 영종도에서도 수돗물 유충이 발견됐다는 제보를 받고 조사에 나선 행정당국이 해당 유충은 외부에서 유입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했다.

16일 인천시 중부수도사업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인천시 중구 운서동 한 아파트 주민이 “씻고 나서 세면대에 있던 유충을 잡았다”는 내용의 글을 지역 맘카페에 올렸다.

이에 따라 사업소 측은 아파트 내부 저수조 등에서 유충이 발생했을 가능성 등도 염두에 두고 저수조와 배관을 점검했으나 모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파워볼실시간

또 유충을 발견했다는 주민이 1층에 거주하고 있다는 점 등으로 미뤄 수돗물 문제가 아니라 바깥에서 벌레가 유입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사업소 측은 판단했다.

김가연 기자 katekim221@asiae.co.kr

▶ 2020년 하반기, 재물운·연애운·건강운 체크!
▶ 네이버에서 아시아경제 뉴스를 받아보세요▶ 놀 준비 되었다면 드루와! 드링킷!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전자랜드 가전제품 매장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제21대 국회 개원 연설 방송이 나오고 있다. 2020.7.16/뉴스1
photolee@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전자랜드 가전제품 매장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제21대 국회 개원 연설 방송이 나오고 있다. 2020.7.16/뉴스1
photolee@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Categories
미분류

사다리게임 파워사다리 실시간파워볼 하는법 게임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7.16 한국은행 제공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함에 따라 경제성장률이 부정적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16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가 끝난 뒤 인터넷 생중계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악의 시나리오로 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들 정도로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5월 한은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2%에 그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한국은행이 마이너스 성장률 전망을 한 것은 2009년 금융위기 당시 그해 성장률을 -1.6%로 예상한 이후 11년 만이다.

이 총재는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5월 전망치(-0.2%)를 하회할 것”이라고 수정하면서 “수출이 예상보다 더 큰 폭으로 감소하는 등 직전 전망 이후 중요한 상황 변화가 있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사진=AntonioGuillem/gettyimagesbank]익숙한 목소리와 낯익은 얼굴로 미소를 지으며 다가오는 사람을 보면서도 누구인지 곧바로 기억하기 어려울 때 ‘치매’를 걱정하게 된다.

하지만 기억력과 인지기능이 일부 감퇴하는 것은 노화 과정의 자연스러운 현상 중 하나다.

예전보다 우울감, 불안감이 커지고 타인에게 악담을 하는 등 공격성이 증가했다거나 일상생활의 수행능력이 떨어지는 등의 변화가 감지된다면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하지만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거나 특정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정도의 인지기능 감퇴가 간혹 나타나는 수준이라면 정상적인 노화 과정의 일부일 수 있으므로 일상에서 뇌 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시도할 필요가 있다.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신경심리학 연구진에 의하면 멀티태스킹이나 일 처리속도 등과 관련한 인지능력은 보통 서른 살 전후로 정점을 찍으며, 이후 아주 조금씩 감퇴한다. 따라서 깜빡하는 변화를 크게 우려하기보다는 스마트한 생활습관을 만들어나가면서 집중력과 예리한 사고 등을 보다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개선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 인터넷 검색 전 기억해내기= 길을 지나다 옥외 광고판에 등장한 배우, 이름이 혀끝을 맴돌지만 생각나지 않아 곧바로 인터넷 검색을 한다. 스마트기기 등장 이후 사람들은 이처럼 곧바로 검색해보는 습관이 생겼다. 그런데 이는 사실상 우리의 인지기능에 그다지 좋은 습관은 아니다.

휴대전화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사소한 것들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디지털 기억상실증’ 증세를 보이는 사람들이 많다. 인지과학자인 사라 메드닉 박사에 의하면 사람의 뇌는 “써먹지 않으면 기능을 상실하는 머신”이다. 즉 계속 새로운 것을 학습하고, 이를 상기하는 과정을 지속해야 기억력과 관련된 뇌 영역인 해마와 전두엽 피질 등을 활성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속도감 있게 일을 해야 할 때는 인터넷 검색 의존도가 증가하지만, 좀 더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땐 인터넷 의존도를 줄이고 스스로 떠올려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 멀티태스킹 줄이기= 여러 일을 한꺼번에 처리하는 멀티태스킹은 생산적인 활동 같지만 사실상 우리의 뇌는 한 번에 여러 일에 집중하지 못하도록 설계돼 있다. 즉 멀티태스킹은 스트레스를 불러일으키고, 드는 수고에 비해 일의 효율성이 떨어지거나 오류가 발생하기 쉽다.

스트레스는 단기기억을 방해하는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한다는 점에서도 공부나 업무 효율성을 감소시킨다. 즉 가능한 멀티태스킹보다는 한 번에 한 가지 작업만 수행하는 ‘모노태스킹’을 수행하는 것이 좋다. 가능하다면 스마트폰이나 이메일 역시도 업무 중 계속 들여다보는 것보다 시간을 정해 그 정해진 시간에만 보는 등의 방법으로 모노태스킹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 뇌 건강을 위한 식사하기= 영양소는 그날그날의 기억력과 집중력에 영향을 미치고 습득한 정보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을 강화한다. 매일 뇌에 형성되는 활성산소는 신경세포들의 노화를 촉진하므로, 활성산소를 잡는 음식들을 먹는 것이 좋다. 베리류 과일은 항산화성분인 안토시아닌, 비트는 질산염이 풍부해 혈류의 흐름을 강화하고 뇌가 보다 예리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강황에 든 커큐민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매일 커큐민을 먹은 사람들이 위약군 대비 기억력과 집중력이 향상되는 결과를 보였다.

허기진 상태를 유지하지 않는 것 역시 필요하다. 배가 고프면 짜증이 나는 ‘행그리(hangry)’ 상태에 이르게 된다. 혈당이 떨어지고 기분이 나빠져 집중력과 결정력이 떨어지는 원인이 된다. 뇌는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므로 음식을 적절히 보충해주어야 최적의 활동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 매일 운동하기= 몸을 움직이면 혈액의 흐름이 향상되고, 뇌로 산소와 영양분을 적절히 공급하게 된다. 일리노이대학교가 진행한 연구에 의하면 55~80세 사이 성인들을 대상으로 주 3회 40분씩 활기차게 걷도록 한 결과, 뇌의 기억중추인 해마가 대조군보다 2% 커진 결과가 나타났다.

문세영 기자 (pomy80@kormedi.com)

폼페이오 국무장관 “화웨이, 인권탄압 정권에 물적 지원”
<뉴욕타임스>는 “미 정부, 중국공산당원 입국 전면금지 검토”
중국은 주중 미대사 초치, 홍콩보안법 관련 제재에 항의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15일(현지시각) 워싱턴의 국무부 청사에서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특정 직원들에 대한 비자 제한 방침을 밝히는 동안, 뒷편 모니터에 화웨이 로고 화면이 나오고 있다. 워싱턴/AP 연합뉴스연일 ‘중국 때리기’를 하고 있는 미국이 이번에는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직원들의 비자를 제한하기로 했다. 화웨이가 장비를 제공해 중국 정권의 인권 탄압을 돕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15일(현지시각) 기자회견에서 “국무부는 화웨이와 같은 중국 기술기업들의 특정 직원들에게 비자 제한을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회견 뒤 발표한 성명에서도 제재 대상을 “전세계적으로 인권 탄압에 관여하는 정권들에 물적 지원을 제공하는 중국 기술기업들의 특정 직원들”이라면서도 화웨이만 콕 짚어 예시했다. 그는 화웨이를 “정치적 반체제 인사들을 검열하고 (중국 서부) 신장의 대규모 억류 캠프를 가능하게 하는 중국 공산당 감시국가의 한 부분”이라고 비난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화웨이의 특정 직원들은 인권 탄압을 저지르는 중국 공산당 정권에 물적 지원을 제공한다”고 밝혔으나, 누가 어떤 식으로 돕는다는 것인지, 제재 대상 얼마나 되는지 등은 더 설명하지 않았다.

폼페이오 장관은 전세계의 통신 기업들이 이번 조처를 경고로 받아들일 것을 촉구했다. 그는 “통신 기업들이 화웨이와 사업을 하고 있다면, 그들은 인권 탄압자들과 사업하고 있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공산당원이나 그 가족의 미국 입국을 전면 금지하고, 이미 미국에 체류 중인 공산당원과 가족의 비자를 취소하는 방안까지 검토 중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뉴욕 타임스>는 이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들을 인용해 이렇게 전하고, “이는 2018년 미-중 무역전쟁 개시 이후 미국이 중국에 취하는 가장 도발적 조처가 될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이 방안을 최종적으로 거부할 수도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중국 공산당원이 9200만명이고 미국을 방문한 중국인이 2018년에만 300만명인데, 미국 입국자 가운데 중국 공산당원을 가려내기가 힘들다는 현실적인 이유 등에서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이날 <더 힐>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중국 기업이 소유한 소셜미디어 앱인 ‘틱톡’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재확인하고, “조만간 일련의 결정을 내리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와 관련해서도 “세계는 그들(중국)이 반드시 대가를 치르도록 할 것”이라고 중국을 압박했다.

중국 정부는 반발하고 있다. 정쩌광 중국 외교부 부부장(차관)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시행과 관련해 홍콩에 대한 특별대우를 끝내는 행정명령과 제재 법안에 서명한 데 대해, 15일 저녁 테리 브랜스태드 중국 주재 미국대사를 초치해 강력하게 항의했다. 정쩌광 부부장은 이 자리에서 “(미국의 조처는) 중국 내정에 대한 난폭한 간섭으로 국제법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이며 중국은 이에 대해 결연히 반대하며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워싱턴/황준범 특파원 jaybee@hani.co.kr

 文대통령 지지율 급락

중도층 지지율도 12.7%P ‘뚝’

서울과 여성, 30대, 중도층이 여권 지지층에서 이탈하면서 청와대와 여당 지지율을 끌어내리고 있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부동산 시장 불안이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나온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13∼15일 전국 유권자 1510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한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4.6%P 내린 44.1%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5.2%P 오른 51.7%였다. 긍정평가 하락은 서울(6.0%P), 30대(13.9%P), 여성(7.9%P) 정의당 지지층(4.7%P), 중도층(6.0%P)에서 뚜렷했다. 서울과 30대, 중도층, 지지층 이탈은 정부의 6·17 부동산 대책이 나온 무렵인 한 달 전 조사와 비교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6월 3주 조사(53.4%)보다 9.3%P 하락했는데, 지역별 조사에서 서울 지지율 하락 폭이 13.4%P로 가장 컸다. 중도층 지지율은 49.2%에서 36.5%로 12.7%P 내려갔다. 연령별로는 한 달 전까지만 해도 61.3%로 전 연령층에서 가장 높았던 30대 지지율이 43.1%로 18.2%P 감소했다. 50대 지지율도 9.6%P(55.2%→45.6%) 하락했다. 특히 여성 지지율은 한 달 전 53.0%에서 42.8%로 10.2%P 하락했다. 15일 발표된 리얼미터 조사에서 20대 여성(79.9%)과 30대 여성(70.4%)이 박 전 시장 성추행 의혹 진상조사가 필요하다고 답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여권 핵심 지지층인 20∼30대 여성이 이탈했을 가능성이 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 역시 전주 대비 4.3%P 급락한 35.4%로 지난해 10월 2주차 조사(35.3%) 이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지지율 격차는 4.3%P로 통합당 창당 이후 가장 좁은 격차를 기록했다.

김윤희 기자 worm@munhwa.com

큐브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헤럴드POP=김은혜 기자]비투비 임현식이 오는 21일 디지털 싱글 ‘남아있어’를 깜짝 발표한다.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오늘(16일) 정오 비투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디지털 싱글 ‘남아있어’의 아트워크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방 안을 비추는 빛줄기가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티저 이미지에는 감각적인 캘리그래피로 쓴 곡명과 공개 일자가 담겨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남아있어’는 비투비 앨범과 지난해 발매한 첫 솔로 앨범을 통해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입증한 임현식이 단독으로 작사, 작곡, 편곡한 곡이다. 직접 연주한 어쿠스틱 기타에 특유의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를 더해 임현식만의 솔직한 감정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신곡은 지난 5월 군 입대한 임현식이 팬덤 멜로디에게 전하는 따뜻한 안부 인사로, 그의 목소리와 음악을 그리워하는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임현식의 디지털 싱글 ‘남아있어’는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

[라포르시안] 비만한 사람이 코로나19에 더 취약할 수 있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분당서울대병원은 내분비대사내과 임수 교수와 대한비만학회 편집위원회(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정창희 교수,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구보경 교수) 공동 연구팀이 코로나19와 비만과의 관련성을 규명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대한비만학회 공식 학술지 ‘Journal of Obesity & Metabolic Syndrome(비만과 대사증후군)’에 게재됐다

최근까지 보고된 연구 자료에서는 고령,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이 코로나19 진행을 더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비만이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을 높이고 중증도를 높일 수 있는 독립적인 위험인자 인지는 아직까지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상태였다.

대한비만학회 편집위원회는 그 동안 각 국가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를 모아 비만이 코로나19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그 메커니즘을 제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중국 원저우 3개 병원에서 코로나19로 진단된 초기 214명의 환자를 조사한 결과 지방간 및 비만 환자는 코로나19에 대한 위험성이 약 6배 높고 예후 역시 좋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3개 병원에서 진행된 연구에서도 체질량지수(BMI) 35㎏/㎡ 이상 중등도 비만 환자가 중환자실에 더 오래 입원한 것으로 보고됐다.

국내 13개 병원에서 발표된 보고에서도 코로나19를 진단받은 환자의 40%가 BMI 25㎏/㎡ 이상 비만에 해당되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비만이 코로나19에 미치는 메커니즘. 이미지 제공: 분당서울대병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고령, 당뇨병, 심혈관질환, 흡연과 함께 과체중 및 비만한 사람이 코로나19에 더 취약할 뿐만 아니라 더 심각한 경과를 밟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아산병원 정창희 교수는 “비만일 경우에는 코로나19에 대항할 수 있는 면역력이 약화될 수밖에 없다”며 “특히 지방세포는 체내 염증을 유발하는 인터루킨-6을 분비하는데, 이러한 염증매개물질인 사이토카인의 과도한 분비가 결국 사이토카인 폭풍을 일으켜 합병증 발생 위험을 높이고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하는 원인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남가은 교수는 “비만 환자는 만성적으로 염증 반응 및 산화스트레스에 취약해 각종 질병에 노출될 수 있는 위험이 높다”며 “이로 인한 사이토카인의 과도한 분비가 결과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으로까지 이어지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비만은 염증 기전 외에도 다른 여러 가지 문제를 야기한다. 예를 들어 비만한 경우에는 올바른 마스크 착용이 어렵고, 기계 호흡 등 중환자실에서의 치료가 힘들어져 사망률이 높다는 보고도 있다.

비만인 사람은 코로나19 유행 시기 동안 신체 활동을 덜 하려하는 경향 역시 연구를 통해 확인된바 있다. 나아가 방역 정책으로 인한 운동 공간 제한과 사회적 제약이 더해서 신체활동 감소로 이어 진다는 점도 문제다.

비만 환자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을 앓고 있다면 기존 치료 약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당뇨병 환자 역시 복용하던 약을 통해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 하는 것이 좋다. 혈당이 높을 경우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증식하기에 좋은 환경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고지혈증 약제인 스타틴 역시 항염증 및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 이로 인한 사망률까지 낮출 수 있기 때문에 임의로 중단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좋다. 분당서울대병원 임수 교수는 “코로나19 대유행과 그에 따른 방역 조치들로 인해 비만한 사람뿐만 아니라 일반인에서도 ‘확찐자’라는 소리가 유행할 정도로 요즘은 체중관리가 힘든 시기”라며 “실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규칙적인 운동, 패스트푸드나 배달 음식보다는 건강한 식단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코로나19의 위험 요인인 비만을 줄이는 가장 슬기로운 방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직원들이 성과급 일부를 온누리상품권 등으로 지급받기로 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3일 노사합의를 통해 직원 중 간부급에 대해서는 50∼100만원, 비간부급의 경우 20만원의 성과급을 국민관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 등으로 대체해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안영배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올해 경영평가 성과급의 10%를 자발적으로 반납하기로 했다. 반납한 성과급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저소득층 지원에 사용된다.

이수택 관광공사 경영지원실장은 “이번 결정은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관광업계 및 지역사회와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전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광공사는 코로나19 극복 활동의 일환으로 임직원 2020 헌혈 행사, 원주 시내 결식아동 대상 농산물 제공, 화훼농가 지원을 위한 화분 구매 등을 진행했으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가는 날, 지역식당 이용의 날 등의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최근 이라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도로 확산함에 따라 당분간 이라크발(發) 입국 확진자도 늘어날 전망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16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라크(확진자)는 8만명 이상으로, 매일 3천명 가까이 신규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우리나라 국민 보호 차원에서도 그렇고, 앞으로 이라크에서 더 많은 인원이 국내로 들어오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전날과 이날 0시 기준으로 이라크에서 국내로 들어온 확진자는 각각 14명, 20명이다. 34명 가운데 28명은 검역 단계에서, 나머지 6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도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권 부본부장은 “이라크 출발자 중 확진자들은 다 우리나라 국민, 특별히 주요 건설업체에 파견된 우리 근로자들”이라며 “이라크 근로자들의 경우 사실상 국내 근로자들이 해외에 파견 나가 있었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라크 건설현장 근로자 입국 대책과 관련해 “특정 국가로부터 입국하는 (확진) 사례의 증가에 대해서는 별도의 대책을 좀 세워서 준비하는 것으로 내부 논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aeran@yna.co.kr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28일 서울 노원구 이마트타운 월계점 스타벅스 매장에서 고객들이 ‘서머e-프리퀀시’ 이벤트를 위해 줄을 서 있다. 지난 21일 ‘세머e프리퀀시’ 이벤트를 시작한 스타벅스는 증정품으로 캠핑용 의자와 여행 가방을 선보였다. 2020.5.28/뉴스1
“새벽 2시30분부터 기다려서 17번째로 받았어요!”

직장인 김모씨(34)는 16일 오전 2시30분부터 서울 한 스타벅스 매장 앞에서 밤샘 대기한 끝에 스타벅스 ‘서머 레디백’ 그린을 손에 넣었다.

김씨는 “출근길에 받아가려다가 3번이나 실패하고나니 오기가 생기더라”며 “이번이 마지막 입고일이라고 해서 새벽부터 나왔는데 이미 대기줄이 길어서 놀랐다”고 말했다.

‘굿즈 광풍’을 일으킨 스타벅스 ‘서머 레디백’이 16~17일 각 매장에 마지막으로 입고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레디백 막차에 합류하려는 소비자들이 밤샘 대기를 마다하지 않고 있다.

직장인 정모씨(36)는 “나름 일찍 나온다고 생각하고 오전 4시50분에 나왔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당황했다”며 “혹시나 하는 희망을 품고 기다렸지만 레디백을 받지 못해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도 소비자들의 밤샘 대기 인증글, 레디백 득템·실패 후기 등이 이어지고 있다. 소비자들은 “오전 12시20분에 갔는데 이미 2명이 기다리고 있었고 1시가 되기 전에 대기줄이 6명으로 늘었다”, “오전 3시에 왔는데 11번째”, “이게 뭐라고 40명이 아침까지 줄을 서고 있지” 등 밤샘 대기 후기글을 올렸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스타벅스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는 오는 22일 종료된다. 이번 이벤트는 특히 ‘서머 레디백’의 인기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첫날인 5월21일 한 소비자가 300잔의 음료를 주문한 뒤 음료 한 잔과 레디백 17개만 챙겨가면서 ‘열풍’의 조짐을 보이더니 시간이 흘러도 새벽마다 매장 앞 대기줄이 끊이지 않는 광풍으로 번졌다.

마지막을 앞둔 이벤트 열기는 서머 레디백 핑크 품절, 그린 조기 소진 등 소식이 알려질 때마다 더욱 뜨거워졌다. 스타벅스는 원활한 이벤트 진행을 위해 이벤트 기간 중간에 1일 1개 교환, 추가 발주, 재고 서비스 조기 오픈 등 노력을 했으나 대란을 막을 수는 없었다.

서머 레디백은 이벤트 초기부터 중고나라, 당근마켓 등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 10만원 안팎 가격으로 올라왔다. 레디백 소지자가 늘어나면 가격이 떨어질 거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이날까지도 레디백 중고 거래 가격은 7만~10만원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동행복권파워볼

레디백 광풍으로 스타벅스가 고발당하기도 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스타벅스가 진행 중인 경품 지급 행사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스타벅스코리아 법인 송 데이비드호섭 대표를 지난달 16일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스타벅스를 자주 찾는 고객에 보은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이벤트인데 예상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전년 대비 수량을 넉넉하게 준비하고 추가 제작도 진행했으나 레디백이 특히 인기를 모으며 조기 소진됐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는 조기 소진으로 인해 서머 체어&레디백을 받지 못한 소비자에겐 무료 음료 쿠폰 2장을 대체 증정할 예정이다.

이영민 기자 letswin@mt.co.kr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미래통합당은 16일 문재인 대통령의 21대 국회 개원연설을 앞두고 10가지 현안에 대한 입장을 공개질의하며 답을 요구했다.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국정 운영 주요 현안과 관련해 10가지 사항을 공개질의하니 대통령이 국민 앞에 분명하고 명확한 입장을 밝혀달라”면서 10가지를 질문했다.

주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이 지난 5월 27일 여야 원내대표와 회동하면서 야당과의 협치를 수차례 강조했지만 지난 한 달 동안 민주당은 국회 의장단 단독 선출, 야당의원에 대한 상임위원 강제 배정, 야당 몫의 법사위원장 강탈, 추경 단독심사 및 처리 등 헌정사상 유례없는 의회독재를 강행하고 있다”면서 “이것이 대통령이 말하는 협치인지, 이 상태의 여야관계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지, 대통령이 민주당에 협치를 요청할 의향은 없는지 말해달라”고 했다.

또 “문 대통령이 ‘윤미향 사태’에 대해 위안부 운동 자체를 부정하려는 시도는 옳지 않다고 한 것은 사건의 본질을 잘못 짚은 것 같다”면서 “국민은 위안부 운동의 의의나 가치에 대해 부정하려는 게 아니라 할머니들을 위한다고 거액의 기부금과 혈세를 지원받아 놓고 이를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쓰거나 회계 장부를 조작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싶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 원내대표는 “아직 윤미향 의원에 대한 검찰 소환조사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대통령이 피해자들의 눈물을 닦아 주기 위해 직접 나설 의향은 없는지 답해달라”고 했다.

경제정책과 관련해선 “실업자수와 실업률이 199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정부는 그 이유를 ‘코로나19’로 돌리려 하지만 전문가들은 급격한 최저임금 상승과 준비되지 않은 주52시간 제도 도입, 기업에 대한 적폐몰이, 각종 규제 등 소득주도성장의 총체적 실패라고 지적한다”면서 “대통령은 왜 실패한 정책을 고수하려 하는지, 이미 통계적인 수치를 통해 실패로 판명되고 있는 정책을 지금이라도 바꾸실 의향은 없는지 말해달라”고 했다.

또 “탈원전 정책은 언제까지 고수할 것인지 여쭤보지 않을 수 없다”면서 “대통령이 기왕에 ‘그린 뉴딜’을 말했는데, 고효율 청정에너지원인 원전을 배제하고 탈피하겠다는 정책방향이 ‘그린 뉴딜’과 상충하는 것은 아닌지, 원전이라는 그린에너지를 포기하면서 ‘그린 뉴딜’이 어떻게 가능한지 답해달라”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 정부 들어 22차례 발표한 부동산 대책에 대한 국민의 불만이 가히 폭발 직전”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번번이 그 역작용에 실패를 거듭하고 국민의 불만도 이만저만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집 가진 사람들을 모두 범법자 취급을 하는 징벌적 과세에 국민들은 조세저항에 나설 움직임마저 보이고 있다”며 “과연 문재인 정부가 부동산 시장을 관리할 능력은 있는지,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의 목표는 과연 무엇인지, 회의적이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정부 들어 서울의 중위 아파트값은 52% 이상 급등했고, 서민들의 내집 마련 소원은 점점 더 요원해져만 가고 있다”면서 “이 정부 부동산 정책의 목표가 강남 집값을 높이자는 소위 ‘강남불패’ 정책인지, 아니면 집값을 안정화하고 서민주거를 개선하겠다는 것인지, 그에 앞서 주무부처인 국토부 김현미 장관에게 부동산 정책 실패의 책임을 물을 의향은 없는지, 대통령이 국민 앞에 직접 밝혀달라”고 했다.엔트리파워볼

북핵과 안보 문제와 관련해선 “대통령은 아직 김정은이 핵·미사일을 포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며 “가장 중요한 국방 안보 정책을 국민적 동의 없이 대통령이 독단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맞느냐”고 했다.

또 “남북관계가 긴장되고 민감한 상황에서 박지원 전 의원을 국정원장 후보자로 지명한 사유에 대해 그 배경을 소상하게 밝혀달라”면서 “국가안보의 최일선에 있는 국가 최고의 정보기관에 헌법상 반국가단체이자 국가보안법상 이적단체인 북한과 긴밀한 관계를 지속하고 있는 후보자를 수장으로 지명한 이유는 무엇인지, 북한과 협의가 있었다는 보도에 관한 입장도 밝혀달라”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다수의 국민은 대통령과 이 정권이 6·25전쟁 영웅인 故 백선엽 예비역 대장에 대한 예우를 충분히 갖추지 않았다고 지적한다”면서 “평화와 안보가 서로 다르지 않은데 우리사회에 이런 분열과 갈등은 왜 반복되고 있는지, 올해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호국보훈과 안보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겨봐야 할 시점에 노장에 대한 예우가 충분치 못했다는 지적에 대통령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입장을 밝혀달라”고 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행사에 대해서도 ‘부당하다’며 대통령의 입장을 요구했다.

주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직접 서울중앙지검장과 검찰총장으로 발탁한 윤석열 총장이 대통령 주변의 소위 친문(親文) 인사들로부터 전방위적인 사퇴압박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 대통령은 왜 침묵하고 있느냐”면서 “윤 총장이 잘못한다고 생각한다면 임명권자인 대통령이 직접 해임을 하든지, 왜 추미애 장관이 검찰총장을 내리누르고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치받도록 두고만 있는 것인지 이유를 밝혀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여전히 대통령 주변을 직접 감찰하는 특별감찰관을 3년째 임명하기 않고 있다”면서 “특별감찰관이 진작 임명됐다면 유재수 감찰무마 의혹 사건이나 울산시장 선거공작 사건 등은 초기에 제압이 되고 아마 발생하지 않았을 수도 있었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를 3년째 비워두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지도 밝혀달라”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 안희정 전 충남지사 등 자당 소속 광역단체장들의 잇따른 성범죄 사건에 대해 대통령이 왜 언급이 없느냐”면서 “대통령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있는 조처를 할 계획은 없는지, ‘페미니스트 대통령’을 자처했던 대통령의 침묵과 민주당의 재편 감싸기에 여성과 국민의 실망과 분노가 커지고 있다는 점에 유의해달라”고 했다.동행복권파워볼

또 “대통령은 과거 민주당 대표 시절 ‘재보궐선거 원인을 제공한 정당은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한다’고 말한 바 있고, 심지어 민주당은 당헌 96조2항에 관련 규정을 두고 있다”며 “미래통합당은 2008년 6·4 재보선 당시 대구서구청장과 강원고성군수를 무공천한 사례도 있는데, 여당 내부에선 故 박원순 시장 장례가 끝나기 무섭게 당헌을 바꾸자는 이야기마저 공공연히 나오고 있다”면서 “책임있는 여당과 대통령으로서 스스로 말씀에 책임을 지고 여당에 무공천을 요구할 계획은 없는지 밝혀달라”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국민이 듣고 싶은 말은 대통령이 하고 싶은 말, 손에 잡히지 않는 장밋빛 전망이나 의미없는 미사여구들이 아니다”라며 “정치적 레토릭으로 포장된 말의 성찬이 아니라 국민이 진정으로 듣고 싶은 말과 국민이 대통령에 바라는 말에 대해 분명하고 시원하게 답변해달라”고 했다. / 김정우 기자

김정우 기자(hgu@chosun.com)

Categories
미분류

연금복권당첨번호 파워볼 돈버는사이트 하는곳 홈페이지 주소 바로가기

화이트의 SNS화면 캡처

[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SK가 투수가 아닌 타자를 영입했다. SK는 메이저리그(ML)에서 4시즌 동안 활약한 타일러 화이트(30)와 총액 16만 달러에 계약했다. SK의 투수 찾기는 계속되지만 현 시점에서 최선의 선택은 공격력 강화였다. 이건욱이 방출된 닉 킹엄의 역활을 하는 등 국내선수들을 주축으로 5선발이 돌아가는 부분도 외인 영입과정에서 고려했다. 올시즌 SK의 부진은 타선 침체도 큰 원인이다. SK는 쓸만한 투수를 찾기 힘든 상황에서 타자로 눈을 돌렸고 화이트 영입에 성공했다. 타선이 살아나며 역으로 투수진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을 기대하는 바도 크다.

◇왜 투수 아닌 타자를 선택했나
SK의 투수찾기는 계속 된다. 단 조건이 있다. 1선발급 투수 자원이 필요하다. 현재 그정도 수준의 투수를 영입하긴 쉽지 않았다. 손차훈 단장은 “투수가 우선이긴 했지만 원하는 수준의 투수는 많이 묶여 있는 상태다. 그래서 기량이 떨어지고 어중간한 투수보다는 확실한 공격력을 갖춘 타자로 선회했다”라고 밝혔다. SK는 지난달 말 새 외인투수와 계약직전까지 갔다. 그러나 마지막 메디컬 체크에서 팔꿈치 뼛조각이 발견되며 계약이 무산됐다. 다른 선수를 찾는 과정에서 60인 로스터에서 화이트가 빠진 걸 확인 후, 빠르게 접촉해 계약을 성사시켰다. 화이트는 SK가 몇년 전부터 관심있게 보고 있던 선수였다.

◇화이트, 한국에 오고 싶었다
화이트는 지난 2013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33라운드로 입단해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2016년 ML에 데뷔해 4시즌 동안 통산 256경기에 출전했다. 타율 0.236에 179안타 103타점 26홈런을 기록했다. 트리플A에선 통산 28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1에 335안타 230타점 59홈런을 기록했다. 올해 ML에 도전했지만 무산되며 한국행을 선택했다. 나이 서른이 되며 현실적인 고민을 했고 그 선택지가 KBO리그가 됐다. 또한 KBO리그가 ESPN을 통해 미국에 알려진 것도 영향을 끼쳤다는 후문이다. 화이트는 SK에서 재기의 발판을 다지겠다는 생각이다. 또한 화이트는 KIA에서 뛰고 있는 프레스턴 터커와 친한 관계다. 터커의 활약도 그의 선택에 기여했다고 볼 수 있다.

◇화이트에게 바라는 건 해결사 역할
화이트의 최대 장점은 정교함과 장타력이다. SK는 화이트를 영입하며 “내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으며 특히 투수 유형과 상관없이 우수한 타격 능력을 갖췄다. 득점권 시 높은 집중력으로 타점 생산 능력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손 단장의 평가도 크게 다르지 않다. 손 단장은 화이트에 대해 “중심타선에서의 활약을 기대한다. 알려진 바대로 득점권 타율이 높다. 영상과 기록을 살폈는데 타석에서 인내심이 있다. 삼진과 유인구에 잘 당하지 않는 스타일이다”라고 평가했다. 손 단장은 화이트의 합류로 로맥, 최정, 한동민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다.

◇내외야 유틸리티지만 1루가 주포지션
화이트는 내외야를 전부 소화할 수 있는 선수로 알려져 있다. 주 포지션은 1루다. 손 단장은 “화이트의 1루 수비율이 9할 9푼이 넘는다”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SK는 내야 센터라인에 약점이 있다. 그러나 화이트가 2루수와 유격수를 맡기는 쉽지 않다. 체격 자체가 한화에서 뛰었던 로사리오와 비슷하다. 손 단장은 화이트의 수비 포지션에 대해 “국내에 들어와 현장에서 기량을 더 체크하고 결정할 것이다. 로맥과 함께 1,3루를 볼 수 있고 외야경험도 있다. 지명타자 역할도 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SK는 화이트의 수비가 로맥과 겹치는 부분이 있다. 그러나 SK의 선택은 공격력 강화였다. kenny@sportsseoul.com

잔여기간 총액 16만 달러…8월 중순 1군 합류 예정

기사 이미지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올 시즌 저조한 성적을 기록 중인 프로야구 KBO리그 SK 와이번스가 새 외국인 타자 타일러 화이트(30)를 깜짝 영입했다.

SK 구단은 16일 “화이트와 연봉 13만 달러, 옵션 3만 달러 등 잔여기간 총액 16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SK는 지난 2일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재활 중이던 외국인 투수 닉 킹엄을 방출하고 대체 외국인 투수를 물색했다.

그러나 마땅한 선수를 찾지 못해 야수로 방향을 틀었다.

SK는 “화이트가 최정, 제이미 로맥, 한동민과 중심타선에서 무게감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화이트는 조만간 입국해 2주간 자가격리 기간을 거친 뒤 8월 중순쯤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화이트는 2013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입단한 뒤 2016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메이저리그 4시즌 동안 25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6, 26홈런, 103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로 이적해 잠시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 성적은 282경기 타율 0.311, 59홈런, 230타점이다.

수비에선 내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cycle@yna.co.kr

양현종(왼쪽)과 반갑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김강 코치. 스포츠조선DB

[수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KT 위즈의 순위는 7위. 하지만 타선만큼은 NC 다이노스, 두산 베어스와 더불어 ‘톱3’로 꼽힌다. 그 중심에는 김강(32) 타격코치가 있다.

KT에는 도루를 제외한 타격 전부문 선두를 다투는 멜 로하스 주니어를 비롯해 배정대 조용호 강백호 황재균까지 5명의 3할 타자가 있다. 여기에 박경수(0.298)와 장성우(0.294)도 3할에 근접한 타율을 기록중이다. 팀 타율 2위(0.298) OPS 2위(0.820) 홈런 2위(71개) 안타 2위(637개) 타점 3위(331개) 등 선두권 두 팀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불방망이다.

김강 코치는 1988년생, 올해 32세의 젊은 코치다. 이강철 감독에겐 22살 어린 아들 뻘. 김태균 수석을 비롯해 박승민 최만호 이승호 등 주요 코치진과도 10살 이상 차이가 난다. 올해 윤해진(31) KIA 2군 작전코치가 선임되기 전까진 김남형(32) 한화 1군 작전 코치와 더불어 10개 구단 최연소 코치였다.

KT가 젊은 팀이긴 하지만, 주장 유한준(39)을 비롯해 허도환, 박경수(이상 36), 황재균(33) 등 김강 코치보다 나이많은 베테랑들도 있다. 나이 서열이 엄격한 한국, 특히 스포츠계에선 쉽지 않은 관계일 수 있다.

하지만 이강철 KT 감독은 “든든하다”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김강 코치가 잘하니까 타격 쪽은 내가 물어볼 것도 없다. 루틴 잘 지켜주고, 선수들과 이야기를 잘한다. 선수들이 이것저것 많이 묻는다고 한다. 코치진과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있다”고 자랑했다.

김강 코치는 2006년 쿠바에서 열린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 당시 한국의 4번타자이자 주장으로 맹활약했다. 한국은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양현종 김선빈(KIA 타이거즈) 이천웅(LG 트윈스) 이상화(KT) 등의 화려한 멤버로 구성된 한국은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연고지 KIA의 1차지명 후보로 거론될 만큼 고교 수퍼스타였다. 우여곡절 끝에 2007년 한화에 입단할 때만 해도 손꼽히는 거포 유망주였다. 하지만 포지션이 1루밖에 없는 게 문제였다. 김태균과 김태완의 벽을 뚫지 못했다. 김태균이 일본으로 진출한 뒤엔 트레이드로 장성호가 영입됐다. 2010년 막판 폭발적인 타격을 뽐내기도 했지만, 이듬해 수비에 약점을 보이며 결국 중용받지 못했다. 군복무를 마친 뒤 두산 베어스로 이적했지만, 1군은 밟지 못한채 2016년 은퇴했다. KBO 통산 기록은 30경기 출전, 타율 2할9푼4리(51타수 15안타) 5타점 5볼넷이 전부다.

KT 김강 코치. 스포츠조선DB

하지만 이듬해인 2017년 29세의 나이에 코치로 제 2의 인생을 시작했다. 당시 KBO 최연소 코치였다. 이후 2018년말 KT 사령탑으로 부임한 이강철 감독을 따라 함께 KT에 몸담게 됐다.

지난해까지는 샌디 게레로 코치를 뒷받침하는 타격 보조코치였다. 게레로 코치가 떠나고, 김강 코치가 1군 타격 코치로 승격하면서 우려의 시선도 없지 않았다. 하지만 이강철 감독은 “작년에 게레로 코치도 잘했지만, 김강 코치가 선수들과 소통을 잘했다. 유한준이나 박경수와도 서로 존중하고 인정해주는 사이가 됐더라. 그게 올시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시즌 커리어 하이를 기록중인 로하스와 배정대가 지목한 타격 상승세의 일등공신이 바로 김강 코치다.

이강철 감독은 조중근(38) 타격 보조코치에게도 “(나이과 관계없이)잡음 없이 팀을 하나로 만들어준다는 점에서 고맙다. 결국 선수들이 잘할 수 있게 하는 게 코치의 역할”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수원=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기사 이미지

[스포티비뉴스=수원, 김태우 기자] 하루에 한 개의 안타를 치는 게 힘든 경우도 있다. 하지만 반대로 하루의 한 개의 안타로 성이 안 차는 경우도 있다. 지금의 멜 로하스 주니어(30·kt)라면 전형적인 후자다. 워낙 기본 성적이 좋다. 외국인 타자 신화에도 도전한다.

적어도 현 시점, KBO리그 최고의 타자는 로하스다. 원래 잘 치던 선수가 올해는 더 업그레이드됐다. 60경기에서 타율 0.380, 21홈런, 5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151의 괴물 같은 수치를 찍고 있다. 타격 순위를 보면 실감이 더 난다. 전공이 아닌 도루를 제외한 나머지 부문의 최상위권이 로하스 잔치다.

타율(.380)에서는 2위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두산·0.370)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최다 안타(92개)와 득점(55개) 페르난데스와 초접전을 벌이고 있으나 역시 1위다. 홈런(21개)과 장타율(.719)은 2위권과 차이가 너무 벌어져 당분간은 따라올 자가 없는 1위. 그 외 출루율·타점은 당장 오늘 1위에 올라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근소한 차이로 2위다.

도루를 제외한 타격 7개 부문에서 모두 1위거나, 혹은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로하스다.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아 확답하기는 이르지만 2010년 이대호(롯데) 이후 처음으로 타격 트리플크라운 및 최다관왕(7관왕)에 도전할 만한 선수가 나왔다. 그 어마어마했던 2015년 테임즈도 박병호(키움)라는 강력한 경쟁자가 있어 트리플크라운과는 약간 거리가 있었다. 외국인 선수 역대 최다관왕 기록도 노려볼 만하다.

KBO리그 역대를 따져도 로하스의 현재 기록은 가공할 만하다. 시대 차이 또한 비교하기 편한 조정득점생산력(wRC+)을 볼 때, 로하스는 200.1(스탯티즈 기준)으로 2000년 이후 3위다. 로하스보다 더 좋은 wRC+를 기록한 21세기 타자는 2015년 에릭 테임즈(NC·222.3), 그리고 2003년 심정수(현대·210.7)가 전부다. wRC+에서 200을 넘기는 대단히 힘든데 로하스가 역대급 성적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미 성공한 외국인 타자였던 로하스는 올해 각오가 남달랐다. 지난해 성적과 별개로 득점권에서의 침묵, 영양가 논란 등을 로하스도 잘 알고 있었다. 타순도 4번에서 5번으로 조정됐다. 장타력이 전반적으로 떨어진 것 또한 사실. 그런 로하스는 올해 독하게 시즌을 준비했다. 컨디션 관리가 잘 됐고, 코로나19 여파로 2주간 자가격리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시즌을 준비했다. 이는 타격은 물론 수비에서도 더 확실하게 드러나고 있다.

약간의 운도 따랐다. 로하스는 원래 추운 날은 배트 그립감이 떨어져 타격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솔직하게 말한다. 그런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시즌이 연기되면서 로하스가 가장 좋아하는 날씨에 시즌이 시작됐다. 팀 타선도 좋다. 로하스를 거르고 다른 타자들을 상대할 만한 상황이 안 된다. kt 구단의 역사와 외국인 신화를 계속 써 내려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수원, 김태우 기자

JTBC ‘아는 형님 방과 후 활동’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매주 토요일 ‘아는 형님’이 끝난 밤 10시 40분에 TV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JTBC ‘아는 형님 방과 후 활동’ 2회에서는 본격적으로 EXO ‘으르렁’에 도전하는 강호동의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11일(토) 첫 공개된 ‘아는 형님 방과 후 활동’ 동동신기(호동이와 신동의 신나는 댄스 교실)는 공개 이틀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만 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네티즌은 ‘호동이 춤 선이 정말 예쁘다’ ‘동선배 춤 잘 가르친다’며 그들의 도전에 박수를 보냈다.

이번 2회에서는 신동의 액기스가 가득 담긴 전설의 춤 교본 ‘동이보감’의 기본기를 전수받은 호동이 ‘으르렁’ 정복에 나섰다. 16년 차 아이돌 신동은 ‘으르렁’의 포인트 안무만을 속성으로 교육했다. 게다가 “이것까지 알려준 적은 없었다”며 특급 레시피를 공개해 궁금증을 높였다.

연습생 호동은 계속되는 반복에도 포기하지 않고 땀방울을 쏟았다. 격정적인 안무로 힘들어하면서도 “춤으로 인해 살아있다는 걸 느낀다”며 웃음을 잃지 않아 제작진마저 감탄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신동은 완성된 안무 영상을 전문가에게 보내 평가를 받아보자고 제안했고, 호동은 긴장한 와중에도 “다른 소속사에서 나를 탐낼까 두렵다”며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호동의 연습 영상은 원곡자인 EXO의 카이, 세훈, 찬열과 SM 총괄프로듀서 이수만, JYP 박진영, 동방신기 유노윤호 등에게 전송돼 반응에 이목이 집중됐다.

호동의 열정과 신동의 특급 코칭으로 완성된 동동신기의 첫 안무영상, ‘으르렁’은 18일(토) 밤 10시 40분에 TV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JTBC ‘아는 형님 방과 후 활동’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큐브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헤럴드POP=김은혜 기자]비투비 임현식이 오는 21일 디지털 싱글 ‘남아있어’를 깜짝 발표한다.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오늘(16일) 정오 비투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디지털 싱글 ‘남아있어’의 아트워크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방 안을 비추는 빛줄기가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티저 이미지에는 감각적인 캘리그래피로 쓴 곡명과 공개 일자가 담겨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남아있어’는 비투비 앨범과 지난해 발매한 첫 솔로 앨범을 통해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입증한 임현식이 단독으로 작사, 작곡, 편곡한 곡이다. 직접 연주한 어쿠스틱 기타에 특유의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를 더해 임현식만의 솔직한 감정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신곡은 지난 5월 군 입대한 임현식이 팬덤 멜로디에게 전하는 따뜻한 안부 인사로, 그의 목소리와 음악을 그리워하는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임현식의 디지털 싱글 ‘남아있어’는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 “4년간 사랑하고 이제야?…함정에 당했다”
☞ “故 박원순 거쳐간 비서만 십여명은 될 텐데…” 난감
☞ “돈 주고 샀다”더니…한혜연, 적나라한 협찬 ‘들통’
☞ “돈받고…수작질한 여자” 전 비서 변호사 신상털이
☞ “스님에 사진 요구…관음증 심각” 추미애, 언론 맹폭

[정치] 네티즌관심뉴스

더보기[공지]연예 뉴스 댓글 서비스 종료 안내 | [공지]MY 댓글 공개 안내

이시각 주요뉴스

네이트 홈으로뉴스 홈으로맨위로

기사 이미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2월18일 서울 청와대에서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뉴스1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 등 7개국 정상과 함께 “전 세계 지도자들이 모두를 위한 더 큰 자유의 정신에 입각해 코로나19 백신의 공정한 보급에 기여해 나갈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미국 워싱턴포스트(WP)에 코로나19 백신의 공정하고 투명한 분배를 촉구하는 글을 스웨덴 등 7개 국가의 정상들과 공동기고했다.

이번 공동기고는 스웨덴 측이 주도하고 한국,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 사흘레-워크 제우데 에티오피아 대통령, 마타멜라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 엘리에스 파크파크 튀니지 총리 등 국가 정상이 참여했다.

문 대통령 등 8개국 정상은 “코로나19는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피해를 야기하고 있으며 그 어떤 나라도 영향권에서 벗어날 수 없다”며 “현재 속도 차이는 있지만 200여개에 달하는 잠재적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이 개발되고 있어, 곧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백신이 한개 이상 개발될 수 있다는 희망이 보인다”고 했다.

다만 “백신에 대한 접근권으로 국가 내 또는 국가 간 불평등이 심화되도록 둬서는 안 되며, 이는 저소득, 중소득, 고소득 국가 모두에 해당된다”며 “앞으로 개발될 코로나19 백신은 우리가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모두를 위한 전 연령층의 건강한 삶 보장 및 복리 증진’을 달성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 정상은 “백신이 투명하고, 공정하며, 과학적 논리에 기반한 원칙에 따라 보급될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강구해야 한다”며 “인도주의적 필요와 최빈 개도국, 군소도서개도국 등 취약국 지원 필요성 등을 감안하면서 백신의 보급 흐름을 관리해 나가는 것이 현명하고 전략적인 행동방식이며 이를 통해 전 세계 모든 국가들이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 등 8개국 정상은 “WHO의 선도적 역할 뿐만 아니라 백신의 개발, 생산 및 공평한 분배 촉진을 위한 구상(ACT-A) 실현을 위한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및 감염병혁신연합(CEPI)의 지속적인 노력을 평가한다”며 “개발도상국 취약 계층의 백신에 대한 가용성 및 접근성 보장을 위한 국제백신연구소(IVI)의 역할을 평가하며 국제적 노력을 조율된 형태로 추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유엔 사무총장의 리더십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와 튀니지가 초안을 마련한 코로나19 관련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서 전 세계 무력 분쟁의 휴전을 촉구했던 사례와 같이, 성공적으로 관리되는 백신의 보급은 미래를 위한 다자주의 강화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우리 모두가 위기 이후 함께 더 강하게 복귀하는 데 있어 중요한 걸음이 될 것”이라고 했다.

kukoo@news1.kr

“트럼프·김정은 적절한 시기에

최선의 이익 찾을것” 여지 남겨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11월 미국 대선 전 3차 미·북 정상회담에 대해 “그럴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선의 이익을 찾을 것”이라고 말해 가능성을 완전히 닫지는 않았다. 다만 미·북이 상대방의 양보와 실질적 성과가 담보돼야 한다는 전제 조건을 밝혀, 미 대선까지 양국은 회담 없이 ‘샅바 싸움’만 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른바 ‘10월 서프라이즈’ 회담이 열린다고 해도 북한의 영변 핵시설 폐기와 미국의 일부 대북제재 완화를 교환하는 스몰딜 이상의 포괄적인 비핵화 딜이 논의되긴 어려워 보인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폼페이오 장관은 15일(현지시간) 뉴욕 이코노믹 클럽과의 대담에서 미 대선 전 3차 회담이 있을 것인지에 대해 “지금 7월이다. 그럴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미·북 중재역을 다시 한 번 자처하면서 3차 회담 모멘텀 마련에 나선 데다,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10월 서프라이즈 회담 가능성을 점친 상황이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폼페이오 장관의 발언은 미국이 회담 가능성을 회의적으로 보고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폼페이오 장관이 “적절한 경우에 북한과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의 최대 이익 속에 그것을 찾을 것이라고 자신한다”며 “머지않아 (북한과) 고위급 논의를 할 수 있기를 바라고 그런 점에서 그 일에 더 진전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인 대목은 주목된다. 그는 “(미·북 사이에) 공개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논의가 더 있다”며 미·북 샅바 싸움이 극적인 반전을 맞는 시나리오도 완전히 배제하진 않았다.파워볼게임

하지만 10월 서프라이즈 회담이 열린다고 해도 미·북 간 획기적인 비핵화 합의 도출은 어렵다는 것이 외교가의 대체적인 평가다. 북한은 2019년 2월 하노이 미·북 정상회담에서 영변 핵시설 폐기를 합의 조건으로 내세웠지만 이후에도 핵·미사일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했다. 미국은 대북 은행거래 제한 법안을 만드는 등 대북제재 강도를 더 높여가는 중이다. 3차 회담에서 하노이 회담 당시 성사 가능성이 컸던 스몰딜 이상의 성과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관측이 나오는 배경이다.

김영주 기자 everywhere@munhwa.com·워싱턴=김석 특파원

[STN스포츠(대구)=반진혁 기자]

성남FC가 골키퍼 경쟁력 향상에 미소를 짓고 있다.

성남은 지난 15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치러진 대구FC와의 2020 하나은행 FA컵 16강전에서 1-1 무승부 이후 승부차기에서 4-2 결과를 얻었다. 이로 인해 8강행 티켓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성남은 대구의 공세를 이겨내지 못했다. 전반전에는 수비를 두텁게 가져가면서 역습을 통해 기회를 노렸다. 하지만, 패스와 크로스 등 기본적인 부분에서 정확도가 떨어지면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아쉬움을 삼켰다.파워사다리

설상가상으로 전반 추가 시간 세징야에게 실점을 헌납하면서 리드를 허용했고 별다른 성과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골이 필요해진 성남은 후반전 토미, 아스칸데로프, 양동현 등 공격 자원을 투입하면서 득점에 주력했다. 세밀함이 살아나기 시작했고, 코너킥 상황에서 이창용이 머리로 동점골을 만들면서 경기는 원점이 됐다.

한 골 싸움으로 번진 상황에서 성남은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득점은 쉽게 나오지 않았고 승부차기까지 이어졌다.

최후의 미소는 성남의 몫이었다. 중심에는 전종혁이 있었다. 승부차기에서 신창무와 김대원의 슈팅을 막아내면서 팀을 8강으로 이끌었다.

전종혁의 존재감은 직전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도 유효했다. 안정감 있는 경기력으로 위기 상황을 대처했고, 추가 실점을 막아내면서 성남은 패배를 면했다.

전종혁은 “오늘 경기도 부족하지만, 믿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김남일 감독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종혁의 활약에 김남일 감독도 미소를 짓고 있다. 그는 “선수 본인이 자신 있다고 말했다”며 대구전에서 선발 출전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파워사다리

이로 인해 성남은 골키퍼 경쟁력이 향상됐다. 하지만, 김남일 감독은 “주전 골키퍼가 바뀌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계속해서 경쟁은 필요하다”고 안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성남은 이번 시즌 영입한 베테랑 김영광이 골문을 지키고 있다. 여기에 전종혁까지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면서 골키퍼 경쟁력이 향상됐다 이에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KFA

sports@stnsports.co.kr

Categories
미분류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부러움 때문일까? 일본 내에서 김민재(24, 베이징 궈안)의 토트넘 홋스퍼 이적설을 깎아 내리려는 반응이 나왔다.

김민재의 토트넘 이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15일 영국 ‘HITC’는 “토트넘이 이적료 1,500만 파운드(약 227억)에 김민재 영입을 자신한다. 이적은 10일 안에 결정된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KBS’도 이적이 유력하다고 전한 바 있다.

일본 ‘슈퍼월드사커’도 이를 인용 보도하면서 “한국의 매과이어로 불리는 뛰어난 중앙 수비수다”라고 소개했다.

일본 축구 팬들의 반응은 다양했다. 그중 한 팬은 “중앙 수비수라면 한 시즌에 레드카드 3장 받는 손흥민의 기록을 넘을 수 있다”며 김민재와 손흥민을 모두 깎아내렸다. 이 팬은 “열심히 하길 바라지만 태권도는 아니다”라고 비하를 이어갔다.

부정적인 반응도 있었다. 한 팬은 “유럽 경험도 없는 아시아 선수에게 그런 이적료를 낼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또 다른 팬은 “이적해도 모리뉴가 별로 쓰지 않을 것”이라며 모리뉴 감독의 선택을 못 받을 것이라는 전망을 남겼다.

하지만 김민재의 토트넘 이적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낸 반응도 있었다. 한 축구 팬은 “요시다 마야는 논외이고 토미야스 타케히로보다 레벨이 몇 단계 위다. 몇 년 후에는 판 다이크도 넘을 수 있다”고 했다.

다른 축구 팬은 “한국의 매과이어는 약하다. 판 다이크에 비유하라”고 했으며 또 다른 팬은 “PSV 에인트호벤이 노렸는데 이적료가 비싸서 포기했다”는 댓글을 남겼다. 다른 한 팬은 “일본 팀, 선수들도 협상을 잘해서 이 규모의 이적료를 받으면 좋겠다”며 부러운 반응도 보였다.

사진=스포탈코리아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1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BO리그 KT와 한화의 경기가 열렸다. 한화 선발 김범수가 6회 마운드를 내려오고 있다. 수원=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0.07.15/
1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BO리그 KT와 한화의 경기가 열렸다. 한화 선발 김범수가 6회 마운드를 내려오고 있다. 수원=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0.07.15/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한화 좌완 김범수(25)와 삼성 우완 김윤수(21) 형제가 동반 성장 중이다.

형제 선수, 부모님으로 부터 큰 선물을 받았다. 남들이 다 가지지 못한 강속구를 뿌릴 수 있는 싱싱한 어깨를 타고났다.

하지만 숙제도 같았다. 형 동생 모두 제구가 문제였다. 무한한 성장 가능성에도 제구 문제에 늘 발목을 잡혔다.

하지만 올 시즌은 다르다.

형제는 약속이나 한듯 시즌이 거듭될수록 제구 불안을 털어내며 폭풍 성장 중이다. 나란히 도약의 원년이 되고 있다.

형 김범수는 선발 핵심 투수를, 동생 김윤수는 불펜 필승조를 넘보고 있다.

김범수는 올시즌 3승5패, 3.6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다. 최근 선발로 고정되면서 내용이 좋아지고 있다.

2년차 김윤수는 불펜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으며 성장중이다. 26경기에서 3.62의 평균자책점. 갈수록 내용이 안정되고 있다. ‘제2의 안지만’을 향한 성장의 원년.

김범수는 최근 잇단 호투로 한화 마운드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15일 수원 KT전이 백미였다. 로하스 강백호 유한준이 버티고 있는 막강 위즈 타선을 상대로 눈부신 호투를 펼쳤다. 최고 구속 151㎞의 빠른 공과 완급조절을 앞세워 5⅔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수확했다. 탈삼진 9개는 한 경기 개인 최다 기록이다. 지난달 25일 삼성전 이후 꾸준히 선발 책임 이닝을 채우며 부쩍 안정된 모습이다.

최근 4경기 2승1패, 평균자책점 2.66. 22⅔이닝 동안 탈삼진은 24개. 4사구는 12개로 눈에 띄게 줄였다. 경기 집중력도 늘었다. 4경기 득점권 피안타율이 0.120에 불과하다.

2020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1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다. 삼성 김윤수가 훈련에 임하고 있다. 대구=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6.12/
2020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1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다. 삼성 김윤수가 훈련에 임하고 있다. 대구=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6.12/

형제는 친하다. 전화도 수시로 주고 받는다. 김윤수는 “등판할 때마다 연락해 피칭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제구는 형보다 내가 나은 것 같다”며 농담을 던진다. 진지한 이야기는 쑥스러워 피한다. 주로 핀잔이다.

이날 승리 후 인터뷰에서 김범수는 ‘동생’ 김윤수의 반응을 묻자 “분명히 ‘뭐하냐, 그것밖에 못하냐? 6이닝도 못 채우냐’며 핀잔을 줄 것”이라며 웃었다.

칭찬보다는 짓궂은 농담을 주고 받는 츤데레 형제. 하지만 무심한 듯 특툭 뱉는 말 속에 서로에 대한 애정과 응원을 감췄다.

닮은 듯 다른 형제, 지향점도 다르다. 형은 “선발이 더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하고, 동생은 “좋은 마무리 투수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

동반성장 속에 폭풍 성장 중인 김범수 김윤수 형제. 팀도 보직도 다른 곳에 서 있지만, 공통점은 하나, 나란히 도약의 원년을 맞고 있다는 점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전체 생활안전출동은 작년보다 5% 증가한 12만5천건

소방관 '벌집제거'(CG) [연합뉴스TV 제공]
소방관 ‘벌집제거'(CG) [연합뉴스TV 제공]

(세종=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올해 상반기 119생활안전출동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5% 증가했고 분야별로도 대부분 늘었지만 문 잠김 관련 출동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은 올해 상반기에 모두 12만5천278건의 생활안전출동이 이뤄졌다고 16일 밝혔다.

생활안전출동이란 벌집제거나 동물포획처럼 응급상황은 아니지만 바로 조치하지 않으면 안전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위험요소를 해소하기 위한 출동을 뜻한다.

올해 상반기 생황안전출동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11만9천50건보다 5.2%(6천228건) 늘었다.

올해 상반기 119생활안전출동 현황 [소방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 상반기 119생활안전출동 현황 [소방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6개 출동 분야별로는 동물포획이 4만3천289건(34.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안전조치 3만5천871건(28.6%), 잠김개방 2만3천965건(19.1%), 벌집제거 1만6천501건(13.2%), 자연재난 3천136건(2.5%), 전기·가스 2천516건(2.0%) 순으로 집계됐다.

작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자연재난 관련 출동이 69.0% 증가했고 안전조치는 16.5%, 벌집제거는 9.7% 늘어나는 등 대부분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잠김개방 출동은 유일하게 8.2% 감소했다.

소방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외부 활동보다는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문 잠김 사고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출동분야 중 가장 많은 동물포획 건을 세부적으로 보면 개, 고양이, 뱀 순으로 많았다. 증가율로는 너구리와 멧돼지 포획이 각각 85.3%, 53.5% 증가했다.

소방청은 멧돼지 포획 증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유행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019∼2020년 상반기 생황안전출동 비교 [소방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19∼2020년 상반기 생황안전출동 비교 [소방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inishmore@yna.co.kr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2차 긴급생계자금을 모든 시민에게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담화문을 발표하고 1차 긴급생계자금, 정부 재난지원금 지급이 종료되는 다음 달 이후 긴급생계자금을 추가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도록 계획했다”며 “서민생계지원회에서 논의하겠지만, 추석 전까지 지급이 완료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는 시비 1천918억원에 국비 512억원을 더해 총 2천430억원 규모 재원을 마련했다.

구체적인 지원 방법 및 절차는 코로나19 서민생계지원위원회에서 정한다.

1차 때와 달리 지원 대상을 모든 시민으로 확대한 것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한 충격을 완화하고 고통의 시간을 인내한 시민에게 위로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2차 긴급생계자금 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달부터 재난대책비,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방비 매칭 잔액 등을 동원하고 실·국별 세출예산에 대해 고강도 구조조정을 했다.

권영진 시장은 “1차 긴급생계자금 지급 시 발생한 우려 사항을 보완해 시민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realism@yna.co.kr

기사 이미지

7·10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지난 10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가 위치한 정부세종청사 인근에 아파트 단지가 빼곡하다. 2020.7.10/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세종=뉴스1) 윤원진 기자 = 윤성원 청와대 주택비서관이 세종시에 있는 주택을 매각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윤 비서관에 따르면 이날 현재 세종시 아파트 매도 계약을 했고, 이달 중 소유권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그가 보유하고 있는 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아파트(83.7㎡)와 세종시 소담동 아파트(59.9㎡) 등 2채이다.

윤 비서관은 “고위 공무원이 다주택을 보유하는 게 합당치 않다는 국민 눈높이와 노영민 비서실장의 지시를 고려해 세종 주택을 처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3월 공직자 재산공개 때 “서울 근무로 아직 세종 아파트에 입주하지 못했다”면서 “공무원 특별공급제도의 취지에 따라 전입하고 실거주한 뒤 매도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blueseeking@news1.kr

기사 이미지

확대 사진 보기

[서울신문]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 출신으로 청와대에서 주택정책을 담당한 윤성원 국토교통비서관이 세종시에 있는 집을 처분하고 1주택자가 된다.

윤 비서관은 12일 “현재 서울에 근무하고 있어 세종시 아파트를 매도하기로 하고 이미 이달 초 계약을 맺었다”며 “이달 중 소유권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위 공무원에게 다주택 보유가 합당하지 않다는 국민의 눈높이와 노영민 비서실장의 지시를 감안해 세종 주택을 처분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윤 비서관은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아파트(83.7㎡)와 세종시 소담동 아파트(59.9㎡)를 보유한 2주택자다. 세종 집 처분에 따라 윤 비서관은 강남 아파트를 소유한 1주택자가 된다.

앞서 윤 비서관은 지난 3월 공직자 재산공개 당시 “서울 근무가 계속돼 세종 아파트에 아직 입주하지 못했다”며 “공무원 특별공급제도의 취지를 감안해 전입하고 실거주한 뒤 매도할 계획”이라고 관보를 통해 밝힌 바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여전히 통제 범위, 장기전 자세로 냉정히 대처해야”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유행이 본격화 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자신 있게 말씀 드리지만, 우리의 코로나19 상황은 여전히 통제하고 관리할 수 있는 범위 안에 있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및 수도권 방역 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이제 지치기도 하고, 폭염 때문에 더 힘들어지기도 하지만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국민들께서 조그만 더 힘을 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이같이 말했다.일상생활을 하면서도 정부의 방역지침과 기본적 방역수칙만 잘 지키면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된 만큼, 코로나19 2차 유행 극복을 위해 국민들이 조금만 더 협조를 해 달라는 호소다. 문 대통령은 “해외의 확산세가 다시 커지고 있고 치료제와 백신 개발은 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더욱 (방역 노력이) 절실하다”며 “신규 확진자 수를 줄여 빨리 안정적 상황으로 넘어가기 위한 중요한 고비”라고 말했다. 특히 “지금 코로나19의 안정은 수도권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결국은 장기전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게 정부 판단이다. 문 대통령은 “바이러스를 완전히 정복하는데 긴 시간이 필요하다면 의료진이나 국민이 지치지 않도록 장기전의 자세로 냉정하게 대처해야 한다”며 “기나긴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흔들림 없이 방역 전선을 사수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이제까지 지자체는 의료진 지원뿐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에 부닥친 주민을 지원하는 등 경제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했다. 지자체의 창의적 사고와 신속한 현장대응은 지방분권이 왜 중요한지 보여줬다”며 “부처들은 지자체가 현장 방역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코로나 안정 수도권에 달려…장기전 자세로 냉정히 대처해야”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 및 수도권 방역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자신 있게 말씀드리지만, 우리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은 여전히 통제하고 관리할 수 있는 범위 안에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및 수도권 방역 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제는 지치기도 하고 폭염 때문에 힘들기도 하지만 국민들도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국내에 코로나가 발생한 지 5개월이 지났다”며 “그동안 확인된 사실은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정부의 방역지침과 기본적 방역수칙만 잘 지키면 감염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해외의 확산세가 다시 커지고 있고 치료제와 백신 개발은 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더욱 (방역 노력이) 절실하다”며 “신규 확진자 수를 줄여 빨리 안정적 상황으로 넘어가기 위한 중요한 고비”라고 말했다.파워볼사이트

문 대통령은 특히 “지금 코로나19의 안정은 수도권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및 수도권 방역 대책회의에서 발언을 마친 뒤 정세균 국무총리와 대화하고 있다. utzza@yna.co.kr

문 대통령은 “바이러스를 완전히 정복하는데 긴 시간이 필요하다면 의료진이나 국민이 지치지 않도록 장기전의 자세로 냉정하게 대처해야 한다”며 “기나긴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흔들림 없이 방역 전선을 사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까지 지자체는 의료진 지원뿐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에 부닥친 주민을 지원하는 등 경제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했다. 지자체의 창의적 사고와 신속한 현장대응은 지방분권이 왜 중요한지 보여줬다”며 “부처들은 지자체가 현장 방역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hysup@yna.co.kr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 임현동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현재 거주하는 곳은 인천 계양구 계산동에 있는 71.17㎡짜리 아파트다. 계양구 병방동 59.94㎡짜리 아파트에서 살다가 지난해 보증금 1억8000만원을 주고 새로 임대했다. 송 의원은 2000년 아파트 1채를 매입했다가 2년 후인 2002년 판 뒤 18년째 무주택자다. “5선 의원에 인천시장까지 지낸 분이 왜 집이 없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고 한다. 송 의원과 가까운 한 중진 의원은 “송 의원의 아내의 영향 때문”이라고 귀띔했다. 송 의원 배우자 남영신 씨는 이화여대 출신으로 송 의원과는 학생운동을 하다가 만났다. 송 의원은 “아내가 물질이나 자산에 대해서 별 관심이 없다보니 나도 그렇게 됐다”고 했다. 송 의원 재산은 올해 기준 6억4000만원이다.

4선 중진인 우상호 민주당 의원도 지역구인 서울 서대문구에서 전세로 살고 있다. 원래 우 의원이 거주하던 곳은 연희동 소재 75㎡짜리 빌라였지만, 지난해 보증금 4억원을 주고 120.34㎡짜리 인왕산 자락에 있는 홍제동 아파트로 이사했다. “돈을 모아 집을 사야겠단 생각은 못 했다”는 우 의원은 가끔 배우자에게서 핀잔을 듣는다고 한다. “서울에 집 1채 마련했으면 전세살이 고생은 안 했을 것”이라는 거다. 우 의원은 대신 선친 묘소 인근에 있는 경기 포천 텃밭 주변에 농가 1채(66.3㎡)를 2018년에 지었다. 우 의원은 “다주택자 의원이 요즘 전전긍긍하는 걸 (보니 내 선택이) 전화위복이 된 거 같다”고 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민주당은 9일 ‘1가구 1주택’ 조기 이행을 당내 의원에게 요청했다. 홍정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브리핑에서 “지도부가 다주택 해소를 신속하게 진행해주길 의원들에게 요청했다”며 “개별 의원이 스스로 이행 계획을 밝힐 예정”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4·15총선 전 부동산 규제지역 내 실거주 목적 외 다주택 보유 시 1채만 남기고 처분한다는 서약을 475명 후보자 전원에 받았다.

무주택자이거나, 다주택자였다가 주택 처분에 따라 1주택이 된 이들은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다. 하지만 “돈이 없는 게 드러나니 좀 씁쓸하다”(충청권 재선 의원) “나도 종부세(종합부동산세) 좀 내봤으면 좋겠다”(수도권 중진 의원)는 말도 한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에 따르면 21대 민주당 의원(176명) 가운데 무주택자는 36명이다. 20대 국회의원의 올해 3월 재산신고를 기준으로 하면 송영길·강훈식·김성환·김영진·남인순·백혜련·한정애·전재수·이원욱·박재호·황희·진선미·어기구·신동근·송갑석 의원 등 21명이 무주택자다.파워볼

부산 북-강서갑이 지역구인 전재수 의원은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제2부속실장으로 일할 무렵인 2006년 전후 경기 김포에 아파트 1채를 보유했다. 국회의원 출마를 결심한 이후 이를 매각하고 부산으로 내려갔지만 18·19대 총선에서 연이어 낙선하면서 경제적으로 압박감을 받았다고 한다. 부산 아파트도 목돈이 없다 보니 전세가 아닌 월세 계약을 맺고 지내다가 2016년 20대 총선에서 당선된 후 국회의원 월급을 모아 현재 반전세로 전환해 살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전 의원이 고생을 많이 했다”고 했다.

경기권 중진 의원은 2008년 18대 총선에서 낙선한 뒤 보유했던 상가건물 1채를 팔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생기자 배우자가 “상가를 팔고 그 돈으로 다음 선거까지 4년 간 버티자”고 하면서다. 해당 의원은 “현재는 연립주택 1채만 있는데 가격이 잘 오르진 않지만 다주택자가 아니어서 홀가분하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왼쪽)과 전재수 의원. [연합뉴스]

집을 한 번도 보유하지 않은 경우도 적지 않다. 지역구에 아파트 1채, 서울에 오피스텔 1채를 임대해 쓰고 있는 충청권 재선 의원은 “오랜 원외 생활에 돈을 모으지 못했다”며 “무주택자라는 점이 알려지는 게 개운하진 않다”고 했다. 반면 서울 지역 한 재선의원은 2018년 ‘내 집 마련’에 성공했다. 해당 의원이 101.9㎡짜리 아파트를 매입한 소문에 다른 의원들은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파워볼엔트리

서울 강남 아파트를 팔아 당내에서 주목을 받은 경우도 있다. 전해철 의원은 2018년 서울 강남구 도곡동 소재 도곡렉슬 아파트 1채(143.26㎡)를 매각했다. 당시 시세로는 18억~24억원가량이었고 현재는 31억원에 달한다. 전 의원은 현재 지역구인 경기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141.95㎡짜리 아파트 1채만 보유하고 있다. 전 의원 측은 “도곡동에 집이 있는 것이 부담스럽다는 생각에 지역구 집만 남긴 것”이라고 했다.

김효성 기자 kim.hyoseong@joongang.co.kr

Categories
미분류

실시간파워볼게임 파워볼엔트리 파워볼주소 분석 배팅사이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본명 황윤석·38)가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환희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환희는 지난 3월 21일 오전 6시께 용인 기흥구 보정동 한 도로에서 자신의 벤츠 차량을 운전하던 중 옆 차로에서 차선을 변경하던 다른 차량과 부딪혔다. 환희의 음주운전은 사고 뒤 보험처리 과정에서 환희를 수상하게 여긴 보험회사 직원의 신고로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환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인 0.061%로 측정됐다.

음주운전 혐의는 피하지 못했지만 교통사고 책임소재 관련해서는 환희의 차가 피해 차량으로 결론났다. 상대 운전자 측은 환희의 차량이 과속을 했다며 가해 차량이라 주장했지만 경찰은 두 차량 모두 과속했으며 차선 변경 시 주의 의무를 소홀히 한 상대 운전자에게 책임이 더 있다고 결론을 냈다.

환희는 음주운전 적발 직후 소속사를 통해 “변명의 여지 없이 명백한 잘못”이라고 밝히며 “향후 수사 과정에도 성실히 임할 예정이며, 그에 따른 처벌을 달게 받겠다”고 전했다. 이어 “절대 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키고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psyon@mk.co.kr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연휘선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마마무 화사가 허리 부상 후 요양기를 펼친다.

17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화사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화사는 평소 자유분방하던 포즈와는 달리, 경직된 자세로 잠든 모습으로 등장한다. 컴백을 앞두고 허리 부상을 당한 탓에 요양을 시작하게 된 것. 이어 기상과 동시에 착잡한 표정을 지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화사는 눈을 뜨자마자 약을 챙겨 먹는가 하면, 복대를 착용한 채 느릿느릿 움직이며 무기력함을 보인다. 하지만 계속해서 찾아오는 고통에도 불구하고, 컴백 준비를 위해 소파에 누워 안무 연습을 하며 프로다운 열정을 불태운다고.

그런가 하면 손대신 발가락을 집게처럼 사용, ‘달인’의 경지에 다다른 면모를 보인다. 발을 이용해 바닥에 떨어진 물건을 줍는 것은 물론, 요리까지 막힘없이 준비해나간다고 해 그녀의 독특한 요양기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반 년 동안 심혈을 기울인 ‘마리아’ 음원이 발매되던 순간이 공개된다. 긴장감과 설렘이 공존하던 찰나 화사는 그동안의 노력을 떠올리자 눈물을 흘리며 생생한 심경을 드러낸다.

또한 가수 생활을 하며 홀로 간직해왔던 고충까지 털어놓는다. “제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면 안 될 것 같아서”라며 속마음을 고백하다 이내 울컥한다고. 가수라는 꿈을 향해 쉼 없이 달려온 화사의 깊은 속내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상승시킨다. 내일(17일) 밤 11시 10분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강호동이 다른 소속사가 탐낼 정도(?)로 폭풍 성장한 자신의 모습을 공개한다.

매주 토요일 ‘아는 형님’이 끝난 밤 10시 40분에 TV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JTBC ‘아는 형님 방과 후 활동’ 2회에서는 본격적으로 EXO ‘으르렁’에 도전하는 강호동의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11일(토) 첫 공개된 ‘아는 형님 방과 후 활동’ 동동신기(호동이와 신동의 신나는 댄스 교실)는 공개 이틀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만 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네티즌은 ‘호동이 춤 선이 정말 예쁘다’ ‘동선배 춤 잘 가르친다’며 그들의 도전에 박수를 보냈다.

이번 2회에서는 신동의 액기스가 가득 담긴 전설의 춤 교본 ‘동이보감’의 기본기를 전수받은 호동이 ‘으르렁’ 정복에 나섰다. 16년 차 아이돌 신동은 ‘으르렁’의 포인트 안무만을 속성으로 교육했다. 게다가 “이것까지 알려준 적은 없었다”며 특급 레시피를 공개해 궁금증을 높였다.

연습생 호동은 계속되는 반복에도 포기하지 않고 땀방울을 쏟았다. 격정적인 안무로 힘들어하면서도 “춤으로 인해 살아있다는 걸 느낀다”며 웃음을 잃지 않아 제작진마저 감탄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신동은 완성된 안무 영상을 전문가에게 보내 평가를 받아보자고 제안했고, 호동은 긴장한 와중에도 “다른 소속사에서 나를 탐낼까 두렵다”며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호동의 연습 영상은 원곡자인 EXO의 카이, 세훈, 찬열과 SM 총괄프로듀서 이수만, JYP 박진영, 동방신기 유노윤호 등에게 전송돼 반응에 이목이 집중됐다.

호동의 열정과 신동의 특급 코칭으로 완성된 동동신기의 첫 안무영상, ‘으르렁’은 18일(토) 밤 10시 40분에 TV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JTBC ‘아는 형님 방과 후 활동’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제공

popnews@heraldcorp.com

방탄소년단 ‘아이돌’ 뮤직비디오 7억뷰 돌파 축전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방탄소년단(BTS)의 ‘아이돌'(IDOL)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7억뷰를 돌파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이 2018년 8월 공개한 ‘아이돌’ 뮤직비디오가 16일 오전 11시 40분께 유튜브 조회수 7억건을 넘어섰다고 이날 밝혔다.

‘DNA’, ‘작은 것들을 위한 시’, ‘페이크 러브'(FAKE LOVE)를 이어 네 번째로 7억뷰를 넘긴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다.

‘아이돌’ 뮤직비디오는 열대 사바나 초원과 북청 사자놀이 등을 차용한 감각적인 영상과 화려한 색감의 그래픽이 특징이다.

방탄소년단은 이 뮤직비디오로 2018년 11월 미국 음악 및 영화, TV 분야 시상식인 ‘2018 E! 피플 초이스 어워즈’에서 ‘올해의 뮤직비디오’ 상을 받기도 했다.

‘아이돌’은 방탄소년단의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 타이틀곡이다. ‘얼쑤 좋다’, ‘지화자 좋다’ 같은 국악 추임새와 사물놀이·탈춤과 어우러진 퍼포먼스가 특징이다.

발매 당시 미국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11위,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21위를 기록했다.

ramb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OSEN=강서정 기자] 큰형님 이덕화와 민물의 황제 허재가 역대급 위기에 빠진다.

16일(오늘)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30회에서는 지인특집인 ‘제1회 일심동체 붕친대회’의 두 번째 이야기가 시청자를 찾는다.

지난 방송에서 이덕화는 ‘민물의 황제’ 허재를 지인으로 초대해 막강한 팀을 이루며 자신감을 폭발시켰었다. 그러나 뜻하지 않게 무입질이 계속되면서 애만 태웠고, 결국 허재가 “이게 붕친이냐?”라며 참았던 분노를 터트리는 등 덕재팀에 큰 위기가 찾아온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덕재팀이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불꽃튀는 승부욕을 폭발시켰다고 전해져 시선이 쏠린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덕재팀은 제작진이 점심식사 후 휴식 타임을 갖겠다고 하자 “그런게 어딨느냐”라며 휴식도 거부하는 초유의 사태를 일으켰다고.

나홀로 열혈 낚시 모드를 고수했지만 결국 지인들의 컨디션을 위해 휴식 타임이 결정됐고, 덕재팀은 쉬는 동안에도 자리를 떠나지 못한 채 토종붕어에 대한 미련을 드러냈다고 한다. 낚시 재개를 눈앞에 둔 바로 그때, 이덕화의 낚싯대가 저수지에 통째로 빠지면서 조용한 휴식 시간에 침묵을 깨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해 궁금증이 증폭된다.

다급해진 이덕화는 보트까지 대동하며 낚싯대 사수하기에 나섰고, 힘들게 건진 낚싯대 끝에서 심상치 않은 물고기의 움직임을 발견하고 “월척이다!”를 외쳤다고. 이에 이태곤은 “반칙하지 맙시다”라며 항의했고, 지상렬은 “인정되는 거예요?”라며 돌발상황에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이는 등 현장은 일순간 논란으로 물들었다고 한다.

휴식 타임의 대소동을 조용히 지켜보던 김준현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며 득도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고 해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허재는 “눈물만 안 흘렸지, 마음 속으로 울고 있다”며 ‘버럭’을 초월한 한탄을 시작했다고 전해져, 위기의 덕재팀에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났을지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끌어올린다.

토종붕어 대결에서 역대급 위기에 빠진 ‘큰형님’과 ‘민물의 황제’가 과연 자존심 회복에 나설 수 있을지, 이덕화와 허재의 눈물겨운 고군분투가 예고된 지인특집 두 번째 이야기는 16일 오후 9시 50분 공개된다. /kangsj@osen.co.kr

[사진] 채널A 제공

롯데 최준용. 사진제공|롯데자이언츠
롯데 최준용. 사진제공|롯데자이언츠

위안거리가 많지 않은 완패였다. 하지만 금지옥엽 육성 프로젝트의 핵심인 1차지명 신인의 데뷔전만큼은 분명한 수확이었다. 최준용(19·롯데 자이언츠)이 KBO리그에 첫 발자국을 남겼다.

롯데는 15일 사직 LG 트윈스전에서 3-9로 패했다. 선발투수 아드리안 샘슨이 4회 2점, 5회 6점으로 와르르 무너지니 이길 재간이 없었다. 타선은 12안타 2볼넷으로 활발히 살아나갔지만 집중력을 보이지 못하며 3득점에 그쳤다.

하지만 최준용이라는 원석의 가능성을 1군에서 확인했다는 소득은 있었다. 9회초 마운드에 오른 최준용은 선두 홍창기를 뜬공으로 가뿐히 처리했다. 이어 이성우를 땅볼, 정주현을 뜬공으로 처리한 뒤 데뷔전을 마무리했다. 투구수는 15개. 최고구속 147㎞까지 찍혔다.

경남고를 졸업한 뒤 올해 1차지명으로 롯데 유니폼을 입은 최준용은 2군에서 불펜으로 활약하며 16경기서 15이닝을 던지며 2세이브1홀드, 평균자책점 2.40을 기록했다. 입단 직후부터 마무리 투수 보직에 욕심을 내왔는데 두둑한 배짱에 구위까지 준수하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11일 1군에 콜업된 뒤 좀처럼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는데 5일만의 첫 실전에서 가능성을 증명했다.

경기 후 최준용은 “긴장이 안 될 줄 알았는데 막상 불펜에서 몸을 풀고 있으니 긴장이 많이 됐다. 마운드에서 초구를 던지니 긴장이 조금 풀렸고 첫 아웃카운트를 잡고 나서는 긴장이 완전히 풀렸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첫 타자는 ‘속구로 승부해보자’는 마음으로 던졌고 아웃을 잡고 나서는 긴장이 풀려 변화구도 많이 던졌다. 구종은 속구와 빠른 슬라이더, 느린 슬라이더를 던졌고 사실 볼도 많았는데 운이 따라준 것 같다”고 밝혔다.

노병오 투수코치의 경기 전 조언이 호투의 배경이었다. 최준용은 “경기 전에 노병오 코치님이 미트 한 가운데 보고 강하게 던지라고 하셨고 그대로 실천하려 노력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쁘다.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다짐했다.

사직|최익래 기자 ing17@donga.com

[OSEN=이선호 기자] “미필은 무조건 보내세요”.

KIA 타이거즈 잘나가고 있다. 5명의 선발진과 ‘박전문’에 이어 ‘홍전문’으로 불리우는 필승 불펜진이 착착 맞물려 돌아가고 있다. 서재응 1군 투수코치가 전권을 갖고 마운드 살림을 잘하고 있다. 야수진도 베테랑과 젊은 선수들이 조화를 이루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맷 윌리엄스 감독의 리더십에 2군의 뒷받침도 원할하게 돌아가고 있다. 이화원 대표와 조계현 단장의 효율적인 선수단 구성과 지원도 단단히 한몫하고 있다.

전임 김기태 감독의 이름도 동시에 소환되고 있다. 구단이 고마움을 전하는 대목이다. 재임 기간 동안 젊은 선수들이 조기에 군복무를 마치도록 해 젊은 KIA의 밑돌을 놓았다. 서재응 코치는 지난 5월 개막을 앞두고 투수진 운용을 밝히면서 “지금 주력 투수들은 젊고 거의 군 문제를 해결했다. (김기태) 감독님이 어린 선수들을 빨리 군에 가도록 해주었다. 그래서 앞으로 더 기대된다”며 말했다.

김 전 감독은 부임 첫 해 2015시즌을 마치자 1년 차 우완 문경찬을 비롯해 젊은 거포 황대인(이상 상무), 우완 박정수 이종석, 외야수 박준태(경찰청)에게 군복을 입혔다. 고영창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을 마쳤다. 2016시즌을 마치고 투수 한 명이 아쉬운데도 박준표를 경찰청으로 보냈다. 유망주 전상현은 2016 루키 시즌을 마치자 상무에 입대했다. 좌완 이준영도 함께였다. 

김선빈이 군 복무중이라 유격수 자원이 부족했는데도 2년차 박찬호는 현역으로 입대시켰다. “살 좀 쪄서 돌아오라”는 주문을 곁들였다. 2017년 우승을 하자 무려 8명이 경찰청과 상무에 들어갔다. 투수 김명찬, 내야수 고장혁, 외야수 김호령과 이진영(경찰청), 우완 박진태 남재현과 포수 이정훈, 내야수 최정용(상무)이 군대밥을 먹었다. 메이저급 수비력을 갖춘 김호령은 빈자리가 컸으나 눈을 질끈 감고 보냈다. 내야수 김규성도 현역으로 입대시켰다. 

김기태 전 감독은 “감독들은 한 명이라도 더 데리도 야구를 하고 싶어한다. 그러다보면 입대가 늦어지고 전력 구성에도 차질이 빚어진다. 당장 군에 보내면 팀이 어려워도 2년만 참으면 된다. 나중에 훨씬 좋아진다. 선수들도 어릴 때 군대를 다녀오면 몸과 마음가짐이 달라지고 목표도 뚜렷해진다”고 말했다. 

이런 방침에 따라 젊은 선수들이 대거 군복무를 마쳤다. 돌아오면 바로 많은 기회를 주고 주전으로 도약시켰다. 지금의 필승 불펜라인은 김기태 시절인 2019시즌 초반 세팅했다. 김윤동이 부상으로 이탈하자 문경찬을 마무리로 발탁했고, 좌완 하준영에 이어 전상현도 필승맨으로 자리를 주었다. 박준표는 부상 재활을 마치고 김 전 감독 퇴진 직후 가세해 ‘박전문’의 주축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10kg+ 튼실한 몸으로 돌아온 박찬호는 개막 초반 김선빈이 부상으로 이탈하자 주전으로 발탁해 간판급으로 성장하도록 했다. 김호령은 작년 제대와 함께 올해부터 1군 요원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고영창도 1군 불펜투수로 제몫을 하고 있다. 황대인도 1군에서 거포의 타격을 해주고 있다. 김규성, 김명찬, 이준영, 박진태, 이정훈, 최정용은 1~2군을 오가며 힘을 보태고 있다. 

구단 관계자는 “감독들은 계약기간이 있어 성적을 내야하는 처지이다. 많은 선수들을 1군에서 쓰려고 한다. 김기태 감독은 부임하자 ‘미필은 무조건 빨리 군에 보내라. 지금 힘들어도 나중에 득이 된다. 무조건 동의하겠다’고 요청했다. 그리고 제대하면 많은 기회를 주었다. 대부분 감독들은 그렇지 않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기태 전 감독은 퇴임 당시 최원준을 조기에 입대시키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 몇 차례 권유 했으나 최원준이 가족을 책임져야 하고, 야구를 더 해보고 싶다는 등을 이유로 성사되지 않았다. 김 전 감독은 타격과 주루, 강한 어깨 등 잠재력을 갖춘 최원준에게 많은 애정을 쏟았었다.

군복무 뿐만이 아니다. 재임 기간 동안 팀이 안고 있었던 군살들을 날렵하게 뺐다. 재임 기간동안 수 많은 베테랑 선수들이 은퇴하거나 이적했다. 이른바 광주일고 트리오 서재응 최희섭 김병현이 차례로 옷을 벗었다. 한기주는 삼성 이적, 김진우는 은퇴했다. 최영필, 김태영, 박기남 등도 마침표를 찍었다. 이들이 은퇴하고 자리를 비우자 준비된 젊은 선수들이 그 자리에서 새살처럼 돋았다. 

부족한 야수 전력은 트레이드 등 외부에서 보강했다. 김민식 이명기 김세현을 트레이드로 영입해 2017 통합 우승의 자원으로 활용했다. 외야수 이창진은 트레이드, 유민상은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수혈해 주전급으로 올렸다. 김 전 감독은 지난 2019년 5월 임창용의 방출과 김윤동의 어깨 부상의 여파 속에서 성적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그럼에도 팀은 망가지지 않았다. 젊은 체질로 바꾸어놓고 떠났다. /sunny@osen.co.kr

기사 이미지

확대 사진 보기

[서울신문]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 출신으로 청와대에서 주택정책을 담당한 윤성원 국토교통비서관이 세종시에 있는 집을 처분하고 1주택자가 된다.

윤 비서관은 12일 “현재 서울에 근무하고 있어 세종시 아파트를 매도하기로 하고 이미 이달 초 계약을 맺었다”며 “이달 중 소유권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위 공무원에게 다주택 보유가 합당하지 않다는 국민의 눈높이와 노영민 비서실장의 지시를 감안해 세종 주택을 처분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윤 비서관은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아파트(83.7㎡)와 세종시 소담동 아파트(59.9㎡)를 보유한 2주택자다. 세종 집 처분에 따라 윤 비서관은 강남 아파트를 소유한 1주택자가 된다.

앞서 윤 비서관은 지난 3월 공직자 재산공개 당시 “서울 근무가 계속돼 세종 아파트에 아직 입주하지 못했다”며 “공무원 특별공급제도의 취지를 감안해 전입하고 실거주한 뒤 매도할 계획”이라고 관보를 통해 밝힌 바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 임현동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현재 거주하는 곳은 인천 계양구 계산동에 있는 71.17㎡짜리 아파트다. 계양구 병방동 59.94㎡짜리 아파트에서 살다가 지난해 보증금 1억8000만원을 주고 새로 임대했다. 송 의원은 2000년 아파트 1채를 매입했다가 2년 후인 2002년 판 뒤 18년째 무주택자다. “5선 의원에 인천시장까지 지낸 분이 왜 집이 없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고 한다. 송 의원과 가까운 한 중진 의원은 “송 의원의 아내의 영향 때문”이라고 귀띔했다. 송 의원 배우자 남영신 씨는 이화여대 출신으로 송 의원과는 학생운동을 하다가 만났다. 송 의원은 “아내가 물질이나 자산에 대해서 별 관심이 없다보니 나도 그렇게 됐다”고 했다. 송 의원 재산은 올해 기준 6억4000만원이다.

4선 중진인 우상호 민주당 의원도 지역구인 서울 서대문구에서 전세로 살고 있다. 원래 우 의원이 거주하던 곳은 연희동 소재 75㎡짜리 빌라였지만, 지난해 보증금 4억원을 주고 120.34㎡짜리 인왕산 자락에 있는 홍제동 아파트로 이사했다. “돈을 모아 집을 사야겠단 생각은 못 했다”는 우 의원은 가끔 배우자에게서 핀잔을 듣는다고 한다. “서울에 집 1채 마련했으면 전세살이 고생은 안 했을 것”이라는 거다. 우 의원은 대신 선친 묘소 인근에 있는 경기 포천 텃밭 주변에 농가 1채(66.3㎡)를 2018년에 지었다. 우 의원은 “다주택자 의원이 요즘 전전긍긍하는 걸 (보니 내 선택이) 전화위복이 된 거 같다”고 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민주당은 9일 ‘1가구 1주택’ 조기 이행을 당내 의원에게 요청했다. 홍정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브리핑에서 “지도부가 다주택 해소를 신속하게 진행해주길 의원들에게 요청했다”며 “개별 의원이 스스로 이행 계획을 밝힐 예정”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4·15총선 전 부동산 규제지역 내 실거주 목적 외 다주택 보유 시 1채만 남기고 처분한다는 서약을 475명 후보자 전원에 받았다.

무주택자이거나, 다주택자였다가 주택 처분에 따라 1주택이 된 이들은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다. 하지만 “돈이 없는 게 드러나니 좀 씁쓸하다”(충청권 재선 의원) “나도 종부세(종합부동산세) 좀 내봤으면 좋겠다”(수도권 중진 의원)는 말도 한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에 따르면 21대 민주당 의원(176명) 가운데 무주택자는 36명이다. 20대 국회의원의 올해 3월 재산신고를 기준으로 하면 송영길·강훈식·김성환·김영진·남인순·백혜련·한정애·전재수·이원욱·박재호·황희·진선미·어기구·신동근·송갑석 의원 등 21명이 무주택자다.파워볼엔트리

부산 북-강서갑이 지역구인 전재수 의원은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제2부속실장으로 일할 무렵인 2006년 전후 경기 김포에 아파트 1채를 보유했다. 국회의원 출마를 결심한 이후 이를 매각하고 부산으로 내려갔지만 18·19대 총선에서 연이어 낙선하면서 경제적으로 압박감을 받았다고 한다. 부산 아파트도 목돈이 없다 보니 전세가 아닌 월세 계약을 맺고 지내다가 2016년 20대 총선에서 당선된 후 국회의원 월급을 모아 현재 반전세로 전환해 살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전 의원이 고생을 많이 했다”고 했다.

경기권 중진 의원은 2008년 18대 총선에서 낙선한 뒤 보유했던 상가건물 1채를 팔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생기자 배우자가 “상가를 팔고 그 돈으로 다음 선거까지 4년 간 버티자”고 하면서다. 해당 의원은 “현재는 연립주택 1채만 있는데 가격이 잘 오르진 않지만 다주택자가 아니어서 홀가분하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왼쪽)과 전재수 의원. [연합뉴스]

집을 한 번도 보유하지 않은 경우도 적지 않다. 지역구에 아파트 1채, 서울에 오피스텔 1채를 임대해 쓰고 있는 충청권 재선 의원은 “오랜 원외 생활에 돈을 모으지 못했다”며 “무주택자라는 점이 알려지는 게 개운하진 않다”고 했다. 반면 서울 지역 한 재선의원은 2018년 ‘내 집 마련’에 성공했다. 해당 의원이 101.9㎡짜리 아파트를 매입한 소문에 다른 의원들은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서울 강남 아파트를 팔아 당내에서 주목을 받은 경우도 있다. 전해철 의원은 2018년 서울 강남구 도곡동 소재 도곡렉슬 아파트 1채(143.26㎡)를 매각했다. 당시 시세로는 18억~24억원가량이었고 현재는 31억원에 달한다. 전 의원은 현재 지역구인 경기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141.95㎡짜리 아파트 1채만 보유하고 있다. 전 의원 측은 “도곡동에 집이 있는 것이 부담스럽다는 생각에 지역구 집만 남긴 것”이라고 했다.

김효성 기자 kim.hyoseong@joongang.co.kr

6위 강원·7위 부산 승점 14로 동률 ‘상승세 살리기’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부산 아이파크의 공겨구이동준[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가 선두 자리를 놓고 ‘현대가(家) 자존심 혈투’를 펼치는 가운데 파이널A(1~6위) 마지노선인 6위 싸움도 뜨겁다.

이번 시즌 하나원큐 K리그1 2020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개막이 늦어지면서 전체 일정도 27경기로 줄었다.

이에 따라 12개 K리그1 팀들은 홈앤드어웨이로 풀리그(팀당 22경기)를 치른 뒤 우승팀을 결정하는 파이널A(1~6위)와 강등팀을 결정하는 파이널B(7~12위)로 나뉘어 5경기를 더 치른다.

사실상 전반기인 11라운드까지 치러진 상황에서 울산(승점 26), 전북(승점 25)이 ‘우승 경쟁 체제’로 함께 질주하고 있다.

다음 시즌부터 연고지를 김천으로 옮기면서 규정에 따라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된 상주 상무가 승점 21로 선전을 펼치며 3위에 올랐고, 포항 스틸러스(승점 20)와 대구FC(승점 19)가 4~5위에 랭크됐다.

아직 예측은 이르지만 ‘승점 20 고지’를 일찌감치 돌파한 울산-전북-상주-포항과 승점 19로 쫓는 대구가 ‘5강 체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파이널A의 마지노선인 6위 자리싸움이 후반기 K리그1의 재미있는 관전포인트가 됐다.파워볼엔트리

11라운드까지 6~7위는 ‘병수볼’을 앞세운 강원FC(16득점)와 ‘승격팀’ 부산 아이파크(14득점)가 자리하고 있다. 두 팀은 승점 14로 똑같지만 다득점에서 강원이 2골을 앞선다.

강원FC 골잡이 조재완의 골세리머니[연합뉴스 자료사진]

강원과 부산은 이번 시즌 서로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다.

강원은 1~6라운드까지 3승2무1패의 고공비행으로 승점을 쌓았다가 7~10라운드까지 4연패의 최악 부진을 겪은 뒤 11라운드에서 광주를 4-1로 완파하고 기사회생했다.

반면 승격팀 부산은 시즌 초반 K리그1 연착륙에 실패하며 7경기 연속 무승(4무3패)으로 강등권을 전전하다 7~11라운드까지 3승1무로 기사회생해 순위를 7위까지 끌어올렸다.

특히 지난 시즌 K리그2 최우수선수(MVP) 이동준은 개막전부터 9라운드까지 긴 침묵을 지키다가 10라운드 강원전에서 2골 2도움으로 맹활약하더니 11라운드 서울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2경기에서 무려 6개의 공격포인트(3골 3도움)로 MVP의 자존심을 살려냈다.파워사다리

부산은 18일 오후 6시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최근 4연패에 빠진 9위 광주를 상대하고, 강원은 선두 울산과 19일 오후 7시 울산문수구장에서 맞붙는다.

대진으로만 따지면 부산이 이번 시즌 팀 최고 순위인 6위 자리를 되찾을 수 있는 유리한 형국이다.

다만 강원은 울산과 시즌 첫 대결에서 0-3으로 완패했고, 부산도 광주와 시즌 첫 만남에서 1-3으로 패한 터라 승부를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

Categories
미분류

파워볼게임실시간 파워볼하는법 파워볼게임사이트 다운로드 사다리

예상 지원 대상 114만명 크게 웃돌아..오는 20일 신청 마감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청 접수 [연합뉴스 자료사진]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청 접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학습지 교사와 같은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 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 무급휴직자에게 정부가 지급하는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청에 약 147만명이 몰렸다.

1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청 접수를 시작한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한 달 반 동안 노동부에 접수된 신청은 모두 146만6천52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노동부가 예상하는 지원 대상 인원(약 114만명)을 크게 웃도는 규모다.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은 고용보험의 사각지대에 있는 특고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일정 요건을 충족한 사람에게 150만원씩 지급한다.

특고, 프리랜서, 자영업자는 코로나19가 확산한 올해 3∼4월 소득이나 매출이 비교 대상 기간(작년 3월 등)보다 일정 비율 이상 감소한 사실이 입증돼야 한다. 무급휴직자는 3∼5월 일정 기간 이상 무급휴직을 한 것으로 확인돼야 한다.

노동부는 지난달 1일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전용 웹사이트(covid19.ei.go.kr)로 온라인 신청 접수에 들어갔고 같은 달 22일부터는 전국 고용센터에서 오프라인 신청을 받고 있다. 지원금 신청 접수는 이달 20일 종료된다.

당초 노동부는 요건을 충족한 사람에 대해 신청일로부터 2주 이내로 100만원을 지급하고 이달 중 50만원을 추가로 줄 계획이었지만, 신청이 한꺼번에 몰린 탓에 지급 지연 사례가 속출했다.

노동부는 지난달 30일부터 3주를 ‘집중 처리 기간’으로 정하고 전 직원을 투입해 지원금 신청 심사 업무를 처리 중이다.

이에 따라 지난 13일 기준으로 신청 심사를 완료한 비율은 43.3%로 상승했고 지원금을 지급한 비율도 22.2%로 올랐다. 지급액은 3천325억4천819만원으로 집계됐다.

노동부는 증빙 서류 위조 등으로 지원금을 타는 부정 수급 사례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부정 수급이 적발될 경우 지원금을 환수하고 5배에 달하는 제재 부가금을 부과하게 된다. 부정 수급을 자진 신고하고 지원금을 반환한 사람에게는 제재 부가금을 면제한다.

ljglory@yna.co.kr

“첩약 급여화 약값 부담 줄어”
“한약 안전성 우려..검증해야”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 한빛광장에서 '첩약 급여화 저지를 위한 대한의사협회 결의대회'에서 첩약 급여화 반대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있다. 2020.06.28. mspark@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 한빛광장에서 ‘첩약 급여화 저지를 위한 대한의사협회 결의대회’에서 첩약 급여화 반대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있다. 2020.06.28. mspark@newsis.com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정부가 한약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해 환자 부담을 낮춰주겠다고 나섰지만 의사계의 반발이 거세다.

정부는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하겠다는 목적으로 첩약 급여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의사계에서는 “안전성 등이 검증되지 않은 한약에 대한 급여화는 국민 건강을 위협한다”며 반대하고 있다.

첩약은 여러 한약재를 섞어 탕약으로 만든 약으로 한 번 먹는 양을 보통 1첩(봉지)으로 한다. 첩약 급여화는 첩약을 건강보험에 포함시켜 일정 부분 재정지원을 해주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오는 10월부터 3년 간 500억 원을 들여 시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와 한의계는 첩약 급여화가 되면 환자의 약값 부담이 줄고, 한의약 치료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정부는 초기에 첩약을 함께 쓰면 후유증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는 일부 질병에 대한 급여화가 오히려 건강보험 재정에도 도움이 된다고 보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16일 “뇌졸중 후유증인 중풍이나 안면마비 등은 한방 치료를 함께 받으면 효과가 좋아 어르신들은 보통 일반 병원과 한의원 치료를 동시에 받는다”라며 “초기에 (첩약을)쓰면 후유장애를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는 일부 질병에 대해서는 (첩약 급여화가)오히려 건강보험 재정 부담을 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특히 한의 분야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확대를 원하는 국민들이 많은 만큼 수요가 많은 치료법이나 약물에 대한 건보 혜택을 넓혀 보장성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전체 건강보험 보장률은 63.8%인 반면 한방병원(34.9%)과 한의원(52.7%)은 보장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복지부가 2017년 일반 국민 5000명을 대상으로 한 한방의료이용 실태조사에서도 한의 분야 개선 사항에 대해 응답자의 45.7%가 건보 적용 확대를 꼽았다. 건보 급여 확대 시 우선적용이 필요한 치료법으로는 ‘첩약’이 1순위로 꼽혔다.

첩약 급여화가 시행되면 환자의 부담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시범 사업 기간에는 환자 1명 당 1년에 한 번 10일 치 첩약에 대해 지원된다. 본인 부담률은 50% 안팎이 될 확률이 높다. 첩약 가격이 현재보다 절반 가량 줄어든다는 얘기다.

반면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약사회 등은 첩약에 대한 규격화 작업 없이 바로 급여화를 하는 것은 국민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다.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은 “첩약 급여화는 국가가 아무런 과학적 검증 없이 한약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등을 인정해주겠다는 것”이라며 “철저한 검증 및 임상시험을 거친 후 급여화를 시행하고 있는 우리나라 건강보험의 기본 원칙을 무너뜨리는 매우 잘못된 시도”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첩약은 성분의 표시 및 함량 등에 대한 규격이 전혀 없을 뿐더러 원산지 표시도 되어있지 않다”며 “급여화 이전에 규격화 작업을 먼저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한약사회 역시 성명서를 통해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첩약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기 위한 데이터를 축적하겠다는 것”이라며 “첩약 급여 시범사업을 핑계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험을 하겠다는 발상”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16일 오전 9시 이라크서 누적 8만3867명 확진
“입국 후 진단검사 순차 진행되면서 확진 나와”
“근로자 확진 후 입원 생활치료센터·병상 충분”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이 지난 1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외입국자 관리 강화 방안과 자가격리자 관리체계 강화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0.07.10.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이 지난 1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외입국자 관리 강화 방안과 자가격리자 관리체계 강화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0.07.10. ppkjm@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정성원 기자 = 16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 중 해외유입 확진자가 47명인 가운데, 정부는 이들 중 20여명이 이라크 건설 현장에서 온 근로자들이라고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단 설명회에서 “오늘(16일) 해외유입 환자 비중이 큰 편인데, 이 중 이라크 근로자들이 20여명 정도 된다”며 “이라크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국민들이 코로나19에 상당히 노출된 것 같다”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이라크 내 누적 확진자는 총 8만3867명이다. 사망자는 4008명에 달한다.

지난 15일 오전 0시 기준 확인된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 28명 중에서 절반인 14명이 이라크 입국자였다. 이어 지난 하루 동안에도 이라크에서 온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이에 대해 윤 방역총괄반장은 “어제(15일)에도 이라크에서 오신 분 중에서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는데, 오늘(16일) 확진자 수가 많이 나온 것도 검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되면서 어제 입국하신 분들 중에서 오늘 양성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중동 지역 확진 환자 발생이 예전부터 이어져 왔고, 중동 건설 현장에서의 집단 발생을 보고받고 있다”며 이라크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국민들이 상당히 노출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만, 중수본은 이라크 건설 현장 근로자 다수가 입국한 이유에 대해선 명확하게 파악하지 못한 상황이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이라크 건설 현장 근로자들이 한꺼번에 입국한 사유에 대해선 국토교통부로부터 명확하게 공유받은 정보는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라크에서 환자가 증가하는 만큼 회사에서 근로자들의 입국을 고려했던 부분이 있을 것”이라면서 “근로자들이 필요에 따라 입국을 원할 경우 입국자 수가 증가하면서 확진자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인천공항=뉴시스] 이영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지난 1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입국한 승객들이 안내를 받고 있다. 2020.07.14. 20hwan@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이영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지난 1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입국한 승객들이 안내를 받고 있다. 2020.07.14. 20hwan@newsis.com

현재 정부 부처 간 중동 건설 현장 근로자들을 위한 코로나19 대처방안 등을 협의 중이다.

중동 건설 현장 근로자 중 확진자가 많이 발생할 경우에 대해 그는 “기존 운영 중인 생활치료센터가 여유가 있는 편이다. 확진자가 발생하면 주로 생활치료센터를 많이 활용하지만, 연령이 높거나 기저질환자라면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입원시켜 치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격리입원 확진자 수가 아직 부담이 큰 편이 아니다”라며 “중동지역 현장 근로자 들어와서 확진되더라도 현재 병상과 생활치료센터는 가용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jungsw@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그룹 에이핑크 윤보미가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본관에서 진행되는 KBS Cool FM ‘정은지의 가요광장’을 위해 방송국에 들어서고 있다. 2020.7.16/뉴스1
rnjs337@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배우 황정민과 이정재가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박정규 / 연출 노시용·채현석 / 이하 ‘전참시’) 113회에는 초특급 게스트 황정민과 이정재가 출격한다. 두 사람은 신들린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포복절도하게 할 전망이다.

지난 주 ‘전참시’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 황정민과 이정재가 깜짝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짧은 등장만으로도 포털사이트를 뜨겁게 달군 두 사람은 이번 주 방송에서 그 기대에 걸맞은 반전의 예능감을 선보여 김신영은 물론, 현장에 있던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본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 속에서 황정민과 이정재는 김신영과 함께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라디오 스튜디오에 앉아 있다. ‘전지적 참견 시점’ 카메라에 잡힌 두 사람의 모습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 배우답게 압도적인 아우라를 과시한다.

김신영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두 사람은 거침없는 매력과 센스 넘치는 유머 감각으로 생방송 내내 웃음을 안긴다. 특히 황정민의 ‘갑분싸’, 이정재의 ‘엄근진’을 뛰어넘는 핵폭탄급 유행어가 탄생한 것으로 전해져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수직 상승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황정민은 생방송 도중 깜짝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 이를 재치 있게 받아친 김신영의 순발력과 이정재의 현실 리액션이 놓칠 수 없는 명장면을 탄생시켰다는 전언이다.

두 사람의 작품 속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180도 다른 매력은 또 어떤 모습일지. 7월 18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역대급 웃음을 안긴 역대급 게스트 황정민과 이정재를 만날 수 있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배우 황정민과 이정재가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박정규 / 연출 노시용·채현석 / 이하 ‘전참시’) 113회에는 초특급 게스트 황정민과 이정재가 출격한다. 두 사람은 신들린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포복절도하게 할 전망이다.

지난 주 ‘전참시’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 황정민과 이정재가 깜짝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짧은 등장만으로도 포털사이트를 뜨겁게 달군 두 사람은 이번 주 방송에서 그 기대에 걸맞은 반전의 예능감을 선보여 김신영은 물론, 현장에 있던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본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 속에서 황정민과 이정재는 김신영과 함께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라디오 스튜디오에 앉아 있다. ‘전지적 참견 시점’ 카메라에 잡힌 두 사람의 모습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 배우답게 압도적인 아우라를 과시한다.

김신영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두 사람은 거침없는 매력과 센스 넘치는 유머 감각으로 생방송 내내 웃음을 안긴다. 특히 황정민의 ‘갑분싸’, 이정재의 ‘엄근진’을 뛰어넘는 핵폭탄급 유행어가 탄생한 것으로 전해져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수직 상승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황정민은 생방송 도중 깜짝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 이를 재치 있게 받아친 김신영의 순발력과 이정재의 현실 리액션이 놓칠 수 없는 명장면을 탄생시켰다는 전언이다.

두 사람의 작품 속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180도 다른 매력은 또 어떤 모습일지. 7월 18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역대급 웃음을 안긴 역대급 게스트 황정민과 이정재를 만날 수 있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보스턴이 더그아웃 옆에 천막 공사를 벌인 이유는?

기사입력 2020.07.16. 오전 08:35 최종수정 2020.07.16. 오전 08:36 기사원문좋아요 좋아요 평가하기공감댓글수2글꼴본문 텍스트 한단계 확대본문 텍스트 한단계 축소본문 프린트[스포츠경향]

보스턴이 더그아웃 옆 천막 공사를 마친 모습. 보스턴은 선수들이 더그아웃 안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할 수 있도록 공간을 늘렸다. | SNS 캡처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더그아웃 공사를 벌였다. 기존 더그아웃 옆으로 천막을 세워 더그아웃 공간을 늘리는 방식이다.

NBC스포츠 등에 따르면 보스턴은 16일 천막 공사를 통해 더그아웃의 공간을 넓혔다. 선수들이 더그아웃 안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면서 떨어져 앉아 있을 수 있도록 위한 조치다.파워볼엔트리

보스턴은 더그아웃 뿐만 아니라 선수들이 활동하는 공간 대부분의 공간을 늘려 선수들이 서로 떨어져 지낼 수 있게 만들었다.

더그아웃 외에도 불펜 역시 공간을 늘렸고, 웨이트 트레이닝 룸과 라커룸 역시 여유 공간을 뒀다. 라커를 하나 건너 하나씩 쓸 수 있게 만들었다.

2020시즌 메이저리그는 코로나19 때문에 늦춰졌고, 각 팀이 60경기만 치르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팀의 이동도 줄이기 위해 동부, 중부, 서부 등 같은 지구의 팀들끼리만 경기를 치른다.

류현진이 뛰는 토론토는 개막을 앞두고 보스턴의 홈구장 펜웨이 파크에서 시범경기가 예정돼 있다. 류현진 역시 펜웨이 파크의 늘어난 여유 공간을 확인할 수 있다.

이용균 기자 noda@kyunghyang.com

독일 매체, 소니·케인 비교.. “손흥민, EPL 역대 최고 시즌”


(베스트 일레븐)

독일 매체 <원풋볼>이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스탯 차이를 거론하며 손흥민의 팀 내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원풋볼>은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 시즌을 보내고 있다”라면서 “손흥민은 영국으로 이적한 이래 최고의 시즌을 즐기고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의 득점은 상당히 중요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원풋볼>은 손흥민과 케인의 공격 포인트 합산 차이를 설명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도합 21번이나 공격 관련 포인트를 적립했는데, 팀 내에서 또 다른 에이스로 분류되는 케인과도 제법 격차가 있다는 이야기였다. 현재 손흥민의 공격 포인트는 21개(11골 10도움), 케인의 공격 포인트는 17개(15골 2도움)다.

최근 외신들은 케인이 아니라 손흥민이 왜 토트넘 홋스퍼의 에이스인지 심층 분석하는 기사를 종종 내보내고 있다. 단순히 골로만 따지자면 케인이 앞서겠지만, 피치에 미치는 영향력, 동료들을 돕는 플레이, 그리고 득점력을 감안한다면 손흥민의 존재감이 더 큰 게 사실이다.동행복권파워볼

두 경기 연속골의 손흥민을 앞세운 토트넘 홋스퍼는 UEFA 유로파리그 티켓을 쟁취하기 위해 남은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흐름이 나쁘지 않아 좋은 결과를 기대해 봐도 좋을 듯하다. 토트넘 홋스퍼는 20일(이하 한국 시각) 0시 레스터 시티와 37라운드를, 27일 0시 크리스털 팰리스와 38라운드(최종전)를 갖는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연습경기 등판 도중 등에 이상을 느껴 강판됐던 뉴욕 메츠 선발 투수 제이콥 디그롬(32), 큰 이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MLB.com’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디그롬이 MRI 검사를 받은 결과 “걱정할 만한 내용은 보이지 않았다”는 소견을 들었다고 전했다. 매일 차도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디그롬은 전날 진행된 구단 여름 캠프에서 청백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등 긴장 증세를 이유로 1이닝만에 마운드에 내려왔다.

디그롬이 검진 결과 심각한 이상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AFPBBNews = News1메츠는 오는 25일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그때까지는 아직 시간이 충분하기에 개막전 등판에는 아직 차질이 없어보인다.파워사다리

디그롬은 지난 시즌 32경기에서 11승 8패 평균자책점 2.43을 기록했다. 255탈삼진으로 내셔널리그 1위를 기록했고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받았다. 2017년부터 3년 연속 30경기, 200이닝 이상 소화하며 메츠 선발진을 이끌고 있다.

메츠는 노아 신더가드가 토미 존 수술로 이탈한 가운데 디그롬 이외에 마르커스 스트로맨, 스티븐 매츠, 릭 포셀로, 마이클 와카 등을 선발 자원으로 보유하고 있다. 데이빗 피터슨, 워커 로켓, 코리 오스왈트 등이 빈자리를 노리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홈구장 로저스센터(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속출에도 메이저리그(MLB)는 시즌 개막을 강행하고 있다. 이에 우려를 표하는 목소리도 들리고 있다. 미국 ‘디 애슬레틱’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담당하고 있는 존 로트는 7월 16일(이하 한국시간) ‘MLB는 큰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는 주제로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시즌을 진행하는 MLB를 비판했다.  4월 중순부터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던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월 중순을 기점으로 다시 늘어나기 시작했다. 지난 11일에는 집계 후 가장 많은 6만628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 수 상위 5개 주(텍사스, 플로리다,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조지아)에만 MLB 팀이 무려 11개가 몰려있다.  로트는 “그동안 야구가 돌아오기를 바랐다. 하지만 그런 간절함은 사라졌다”면서 전염병이 창궐하는 와중에 경기를 하려한다고 지적했다. 현 상황이 선수나 코칭스태프, 구단 직원들에게 안전하다는 보장이 없다는 부분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로트는 토론토의 사례를 가져왔다. 현재 토론토는 홈구장인 로저스 센터에서 벗어나지 않는 동선으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로트는 “토론토는 현재 MLB에서 가장 안전한 팀이다. 하지만 시즌이 시작하면 문제가 생긴다”고 말했다. 이는 토론토가 캐나다와 미국을 오가며 경기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캐나다 정부는 토론토가 홈구장에서 훈련하는 것은 허가했지만 시즌 진행은 보류한 상황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 수 상위 5개 주 중에서 플로리다(탬파베이, 마이애미)와 조지아(애틀랜타)에 있는 팀과 경기를 해야 하는 것도 위험요소로 꼽았다. ‘워싱턴포스트’는 한 감염병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6개월 전에 중국 우한에서 봤던 것을 이제는 마이애미에서 보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로트는 이어 “선수들은 건강하고, 좋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직원들을 그렇지 않다”면서 선수들이 만약 직원들에게 코로나19를 옮긴다면 이는 치명타가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나는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하길 바라지만 사실 비관적이다”는 말도 덧붙였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Categories
미분류

돈버는사이트 파워볼실시간 파워볼픽 분석 필승법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출사표’ 나나, 박성훈, 유다인 삼각관계에 불이 붙는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이하 ‘출사표’) 5회 엔딩에서는 구세라(나나 분), 서공명(박성훈), 윤희수(유다인)의 본격 삼각관계 신호탄을 쐈다.

앞서 구세라는 자기도 모르게 서공명을 신경 쓰기 시작했다. 이는 서공명 역시 마찬가지. 그러나 상황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양내성(유성주) 의원 장례식장이 난장판이 된 가운데, 서공명이 구세라를 데리고 나오려다 착각해서 윤희수의 손을 잡아버린 것. 구세라는 서운함을 느꼈고, 윤희수는 서공명을 향한 핑크빛 감정을 품기 시작했다.

여기에 ‘출사표‘ 5회에서는 구세라와 서공명의 과거 사연까지 공개됐다. 특히 서공명은 구세라 앞에서 눈물까지 보이며 두 사람 사이가 가까워지는 것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그러나 엔딩에서 구세라가 같은 자동차 안에 탄 채 대화 나누는 서공명과 윤희수를 목격하면서 상황이 반전됐다. 구세라가 왠지 모를 질투심에 불타오른 것.

이런 가운데 16일 ‘출사표’ 제작진이 6회 본방송을 앞두고 미묘한 분위기의 구세라, 서공명, 윤희수 삼자대면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 구세라는 녹즙 배달원 차림으로 스쿠터에 앉아 무언가를 지켜보고 있다. 구세라의 날카로운 시선이 닿은 곳에는 서공명과 윤희수가 마주서 있다. 특히 윤희수가 서공명의 팔을 잡은 채 무언가를 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다소 당황한 듯한 서공명의 표정과 달리 윤희수는 부끄러운 듯 흐뭇해 보인다.

그 순간 구세라가 두 사람 곁으로 다가온다. 서공명과 윤희수를 번갈아 바라보는 구세라의 눈빛에서는 금방이라도 불꽃같은 스파크가 팍팍 튈 것 같다.

지난 5회에서 조례안 건으로 한 번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인 두 여자가 한 치의 양보도 없이 팽팽한 기싸움을 하고 있다. 사이에 낀 서공명의 난처한 표정이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안쓰러워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 ‘출사표’ 제작진은 “윤희수가 서공명을 향한 호감을 본격적으로 드러내기 시작한다. 이는 구세라에게 심상치 않은 자극제가 될 것이다. 이 미묘한 삼각관계를 나나, 박성훈, 유다인 세 배우는 유쾌하면서도 미묘하고 팽팽하게 그려낼 것이다. 누구도 미워할 수 없는 이들의 귀여운 삼각관계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출사표’ 6회는 16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프레임미디어

[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야시엘 푸이그(29)를 영입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그의 기행에 대해 문제 삼지 않았다.

16일(한국 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애틀랜타가 닉 마카키스(36)가 올해 불참을 결정한 뒤 마카키스보다 더 생산성이 높을 수도 있는 푸이그로 교체하려 한다”고 얘기했다. 푸이그는 현재 신체검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검사를 기다리고 있으며, 코로나 19 음성판정을 받으면 푸이그는 바로 애틀랜타 여름 캠프에 참여하게 된다.

그동안 여러 구단들이 푸이그의 영입을 꺼린 데는 갈수록 낮아지는 타격 생산성과 팀 분위기를 해치는 기행 때문이었다. 반면, 기존의 마카키스는 항상 클럽하우스에서 인기가 좋은 베테랑이어서 애틀랜타의 선택에 관심이 모였다.

하지만 브라이언 스니커 애틀랜타 감독은 “야구는 합창단 소년들이 하는 게임이 아니다”라며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과거 LA 다저스에서 푸이그와 2년을 함께 했던 알렉스 안토풀로스 애틀랜타 야구 부문 사장 역시 “다저스에서 함께 보낸 2년은 푸이그가 진정 어떠한 선수인지, 어떠한 사람인지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푸이그를 감쌌다.

매체도 여기에 수긍하면서 푸이그가 마카키스보다 더 나은 선택지가 될 수 있는 이유를 몇 가지 뽑았다.

우선 푸이그가 최근 마카키스보다 더 나은 타격 생산성을 보이고 있는 점을 꼽았다. 지난해 푸이그는 신시내티 레즈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611타석 동안 24홈런, 타율 0.267, OPS 0.785를 기록했다. 하지만 조정 OPS는 100으로 2016년의 조정 OPS 98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그에 반해 마카키스는 지난 4년간 조정 OPS 100을 넘긴 것이 2018년 단 한 번이었다. 2018년 마카키스는 14홈런 타율 0.297, OPS 0.806의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2년 동안 푸이그는 3.1 fWAR과 조정 OPS 108을 기록했고, 마카키스는 3.0 fWAR과 조정 OPS 109를 기록했다.

“지난 2년 동안 푸이그와 마카키스는 매우 비슷한 생산성을 가졌다”고 얘기한 매체는 “하지만 7살 어린 푸이그는 36살의 마카키스가 더 이상 갖고 있지 않은 힘, 스피드, 수비 범위를 갖고 있다”며 푸이그의 손을 들어줬다.

수비 지표에서도 푸이그는 마카키스보다 살짝 앞섰고, 현재 주전 좌익수인 마르셀 오즈나(29)보다 더 나은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최고 수준의 어깨와 마카키스보다 넓은 수비 범위를 갖고 있는 푸이그가 외야 양쪽에서 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올해 내셔널리그 지명타자 제도 도입과 좌·우 가릴 것 없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푸이그의 능력도 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겼다. 수비가 좋지 않은 오즈나를 지명타자로 써야 하는 시점에서 기존 외야수 엔더 인시아테(29)와 마카키스는 좌완 투수들에게 고전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푸이그의 합류로 이러한 애틀랜타의 외야 운영도 숨통이 트이게 됐다.

MLB.COM이 예상한 상황별 애틀랜타 외야 운영

vs 우완 투수 : 좌익수 야시엘 푸이그(29) – 중견수 엔더 인시아테(29) – 우익수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22) / 지명타자 – 마르셀 오즈나(29)

vs 좌완 투수 : 좌익수 아담 듀발(31) – 중견수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22) – 우익수 야시엘 푸이그(29) / 지명타자 – 마르셀 오즈나(29)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에 대한 인터 밀란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랐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15일(현지시간) “인테르는 올 여름 6,000만 유로(약 824억원)의 제안이 들어온다면 에릭센을 매각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에릭센은 지난 1월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인테르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기록한 이적료는 2,000만 유로(약 274억원). 상대적으로 저렴한 금액에 에릭센을 영입한 인테르는 많은 기대를 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실망스러웠다. 이적 이후 세리에A 무대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도 에릭센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풋볼 이탈리아’는 “인테르가 토리노에 3-1로 승리한 뒤 콘테는 에릭센에게 더 이상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는 것이 아니라며 강력하게 경고했다”라고 언급했다. 사실 콘테는 에릭센을 원하지 않았다. 콘테가 원했던 선수는 아르투로 비달(바르셀로나)였다.

콘테가 경고한 이상 인테르는 에릭센을 데리고 있을 이유가 없어졌다. ‘풋볼 이탈리아’는 ‘스포츠 미디어셋’의 보도를 인용해 “인테르는 6,000만 파운드의 제안이 올 경우 에릭센을 팔 용의가 있다. 이는 인테르에 엄청난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인터풋볼] 신새얼 기자= 버질 반 다이크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는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리버풀은 16일 오전 4시 1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아스널에 1-2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EPL 최다 승점 달성은 물거품이 됐다.

실수에서 비롯된 패배였다. 시작과 함께 주도권을 확보했고 전반 20분 마네의 선취골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전반 32분 반 다이크의 치명적인 패스 미스로 라카제트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이내 전반 44분 알리송 마저 실책을 저지르며 넬슨에게 역전골을 허용했다.

아쉬운 결과였다. 70%의 점유율을 확보하며 경기를 지배하고 있었고 슈팅 횟수 또한 24:3으로 월등했다. 찰나의 집중력 저하로 인해 슈팅을 내준 것이 모두 실점으로 연결되며 무릎을 꿇었다. `스카이스포츠`의 평론가 수네스 또한 “리버풀의 본모습이 아니다. 반 다이크의 실수를 2년 만에 목격했다”라고 아쉬움을 토했다.

반 다이크가 담담하게 실수를 인정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의 16일 보도에 의하면 그는 경기가 끝난 후 “첫 번째 실점을 내주기 전까지 완벽한 경기력을 보였다. 이전까지 잘못된 부분이 없었다. 하지만 우리가 2골을 헌납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실점을 내준 장면에 대해서는 “내 잘못이 맞다. 비판을 받는다 해도 할 말이 없다. 남자답게 인정한다”라며 “오늘은 실망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이것이 축구다. 승리의 영웅이 될 수도, 패배의 원흉이 될 수도 있다. 오늘은 내가 실수를 저질렀다. 책임감을 짊어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리오넬 메시. 출처 | 바르셀로나 SNS
리오넬 메시. 출처 | 바르셀로나 SNS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키케 세티엔 바르셀로나 감독이 리오넬 메시(33)을 높게 평가했다.

메시는 리그 재개 후 고전하고 있다. 9경기에서 8개의 도움을 배달하며 팀 공격의 중심에 서 있지만 득점은 3골에 불과하다, 이 중 2골이 페널티킥이었다. 메시가 하락세를 걷는 게 아니냐는 시각도 존재한다.

하지만 세티엔 감독은 메시를 굳게 믿고 있다. 그는 “다른 시즌과 비교해서 메시의 골이 적은 것은 맞지만 그는 충분히 잘하고 있다. 설명할 필요가 없는 선수”라면서 “그는 성층권 수준에 있다. 그게 내가 메시에 대해 할 수 있는 전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메시으 득점 침묵 속에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에 라 리가 우승을 내줄 위기에 처해 있다. 2경기를 남겨둔 현재, 바르셀로나(승점 79)는 레알 마드리드(승점 83)에 4점을 뒤져 있다. 17일(한국시간)에 열리는 37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승리를 거두면 우승이 확정된다. 세티엔 감독은 “많은 선수들이 휴식이 필요한 상황은 맞지만 기록은 비슷하다. 경기장 내에서의 명쾌함과 동기부여가 부족한 것 같다”고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

▲ 맨체스터 시티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동행은 언제까지 이어질까?
▲ 맨체스터 시티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동행은 언제까지 이어질까?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내가 없다고 흔들릴 팀이 아니다.”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49) 감독이 팀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16일(한국 시간) 번리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맨시티는 내가 없어도 흔들리지 않은 정도로 견고하다. 이미 내가 오기 전에도 맨시티는 성공한 구단이었다. 로베르토 만치니와 마누엘 펠레그리니가 훌륭한 축구를 보였다”라며 “내가 떠나도 맨시티는 성장할 것이다”고 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2016년 맨시티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막대한 투자 금액에 비해 성과가 만족스럽지 못했던 맨시티는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에서 실력을 입증한 ‘스타 감독’ 과르디올라를 데려왔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2회 우승을 포함해 4년 동안 8개의 트로피를 맨시티에 안겼다.

하지만 올해는 아직까지 무관에 그치고 있다. 리그 2위로 나쁘지 않은 성적이지만, 1위 리버풀과는 승점 차이가 18점이나 난다. 1위와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점수 차이 2위라는 불명예 기록을 세울 위기에 있다.

이에 대해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 회장은 이번 시즌의 나를 만족스럽지 않게 본다. 나도 알고 있지만, 다음 시즌 더 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와 2021년 여름이면 계약이 만료된다. 아직 구체적인 재계약 얘기는 나오지 않는 상황이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균재 기자] 매 시즌 진화하는 손흥민(28, 토트넘)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손흥민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서 열린 뉴캐슬과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원정 경기서 선제골을 뽑아내며 팀의 3-1 승리에 기여했다.

손흥민은 좌측면 날개로 선발 출격해 단일 시즌 ‘공격포인트 30개’의 금자탑을 쌓았다. 전반 27분 전광석화와 같은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지오바니 로 셀소의 패스를 받아 박스 안에서 강력한 오른발 땅볼 슈팅으로 뉴캐슬 골문 하단을 갈랐다.

이로써 2017-2018시즌 18골 11도움, 지난 시즌 20골 9도움으로 두 시즌 연속 29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린 손흥민은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를 30개(18골 12도움)로 늘렸다. 또한 자신의 EPL 최다 공격포인트도 종전 20개(2016-2017시즌 14골 6도움)서 21개(11골 10도움)로 늘리며 커리어 하이를 썼다.

손흥민은 올 시즌 EPL 28경기, 유럽챔피언스리그 6경기, FA(잉글랜드축구협회)컵 4경기, 잉글랜드 리그컵 1경기 등 총 39경기를 소화했다. 유럽 톱 클래스 공격수에게도 어려운 미션인 한 시즌 ‘공격포인트 30개’의 대기록을 수립했다.

손흥민은 지난 13일 아스날과 북런던 더비서 선수 생활 최초로 EPL 10골 10도움을 달성했다. 월드 클래스 케빈 더 브라위너(11골 18도움, 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올 시즌 EPL 10-10클럽에 가입한 유이한 선수다. 토트넘 선수로 범위를 좁혀도 2009-2010시즌부터 10시즌 동안 단 3명만이 도달한 대기록이다.

2019 발롱도르 순위서 아시아 최고인 22위를 차지한 손흥민은 올 시즌 한 단계 진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득점은 물론 도움 개수도 늘리며 완성형에 가까운 공격수로 발전했다.

유럽 축구통계업체인 옵타는 이런 손흥민에게 “완전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국 축구통계매체인 스쿼카도 “2019-2020시즌 EPL 28경기서 개인 최다인 11골 10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또 다른 기록을 기대했다./dolyng@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PL 냉각치료 금지, 갈 길 바쁜 애스턴 빌라는 “허용해 달라”


(베스트 일레븐)

영하 100도 아래의 질소 냉각 사우나 ‘크라이오’는 운동선수들의 빠른 회복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크라이오 챔버로 불리는 기계를 도입하는 프로 구단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그러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선수들은 현재 크라이오 챔버 이용이 불가하다. 잉글랜드의 공중보건국은 크라이오 챔버에 선수들이 맨몸으로 들어가 치료를 받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코로나바이러스를 전파할 위험성이 있다는 판단 하에 리그 재개 이후 회복 목적의 냉각치료를 금지하고 있다.파워볼

애스턴 빌라를 이끄는 딘 스미스 감독은 크라이오 챔버 사용을 적극 권장하는 쪽이다. 40일 동안 10경기를 치러야 하는 바쁜 일정이 선수들의 컨디션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생각에서다. 냉각치료를 받는 것은 회복에 도움이 되지만, 이를 이용할 수 없어 답답하기만 하다. 강등권에서 탈출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체력 회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다.

스미스 감독은 <익스프레스앤드스타>를 통해 “영하 130도의 크라이오 기계 한 대가 얼마나 바이러스를 많은 퍼트릴 수 있는지 의문이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에 요청을 했고, 사무국은 공중보건국에 문의를 한 상태다. 물론 의료적으로는 나보다 그들이 더 잘 알 테지만,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이용하고 샤워를 하는데도 허용이 되지 않고 있다”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스미스 감독은 이러한 생각이 자신만의 의견은 아니라고 밝혔다. 다른 프리미어리그 내 감독들도 여러 가지 회복 치료법을 도입하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제약이 많은 상황이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前 아스널 FW, “손흥민·모우라, 무리뉴 전술에 안 맞아”


(베스트 일레븐)

1980년대 아스널에서 뛰었던 공격수 찰리 니콜라스가 조제 무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과 손흥민·루카스 모우라의 호환성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니콜라스는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무리뉴 감독의 시스템에 손흥민과 모우라가 적합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니콜라스가 예시로 든 건 토트넘 홋스퍼가 아스널을 2-1로 꺾었던 경기였다. 당시 토트넘 홋스퍼는 포메이션을 바꿔 4-4-2를 가동했는데, 부진을 털어내고 승리를 거뒀던 바 있다.

니콜라스는 장기적 관점에서 이런 전술이 가치가 있는지에 대해 의구심을 품었다. 그는 “토트넘 홋스퍼는 현재로선 그저 궁지를 벗어나려고 시도할 뿐이다. (아스널전에) 리드미컬함이나 유창함 같은 건 없었다”라면서 “그들의 포메이션은 의구심을 품게 한다. 무리뉴 감독이 선수들과 함께 본인이 원하는 외형을 얻게 될 수 있을까? 모우라는 이것에 적합하지 않다. 손흥민도 그렇다. 해리 케인 역시 어려워 보였다. 지오바니 로 셀소는 괜찮은 듯했지만, 토트넘 홋스퍼는 수비적으로 아직 멀었다”라고 설명했다.파워볼

요컨대 니콜라스는 단기전에서는 아스널전의 포진이 도움이 됐을지는 몰라도, 세세하게 경기를 뜯어보면 무리뉴 체제의 토트넘 홋스퍼가 발전할 가능성은 포착하지 못했다는 소리였다. 손흥민의 맹활약과 모우라의 헌신적 태클, 그리고 북런던 더비 승리로 가려진 경기였지만, 니콜라스는 포장지를 걷어내며 무리뉴 감독이 선수들에게 오래도록 입을 수 있는 옷을 찾아 입혀야 한다고 역설한 셈이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날 ‘1년간 학비 1천200만원’ 공개한 데 이어 체류비 내역 국회에 제출

기사 이미지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통일부는 이인영 장관 후보자 아들이 스위스 유학 동안 사용한 체류비가 14개월간 총 3천여만원이라고 16일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이 후보자 아들의 해외 체류 생활비 관련 자료를 내고 “월세와 생활비를 포함한 체류비는 전액 후보자 측의 송금으로 충당했다”면서 “송금한 금액은 월세 580만원(5천102.5 스위스프랑)과 생활비 2천482만원을 합쳐 총 3천62만원”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자 측이 밝힌 아들의 스위스 체류 기간은 2017년 8월∼2018년 10월까지다.

이어 “이는 집세로 월평균 50여만원을 지불하고 생활비로 월평균 170여만원을 사용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일부는 “후보자 자녀의 스위스 체류비와 관련해 지나친 억측이 난무하는 것은 명백한 허위 주장”이라면서 “앞으로는 악의적 왜곡 주장이 나오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자 측은 송금내역 등 증빙 자료를 국회에 제출했다.

전날 이 후보자 측은 아들이 1년간 스위스 학교에 다니면서 지출한 학비는 1만220스위스프랑으로 당시 한화로 약 1천200만원이라고 밝혔다.파워볼실시간

그러나 미래통합당 김기현 의원 측은 학비뿐만 아니라 전체 체류비 관련 기록을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후보자 아들의 스위스 유학을 둘러싸고 ‘호화 유학’ 의혹이 제기됐다.

후보자 아들은 2013년 파주의 디자인 교육기관인 타이포그래피배곳(파티)에 입학했고, 이후 파티와 학사·석사과정 편입 협약을 맺은 스위스 바젤의 북서 스위스 응용 과학예술대학에서 학사 과정으로 1년간 공부했다.

o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