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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부터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오픈 출전
올해만 2번의 타이틀 방어 나섰으나 아쉬운 성적

최혜진. (사진=KLPGA)
최혜진. (사진=KLPGA)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타이틀 방어는 꼭 한번 해보고 싶은 목표다.”

최혜진(21)이 2주 전 악천후로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 이루지 못했던 타이틀 방어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재도전에 나선다.

최혜진은 오는 7월 3일부터 강원도 평창의 용평리조트 버치힐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총상금 6억원)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최혜진이라는 이름을 골프팬들에게 알린 인연이 있다. 2017년 아마추어 자격으로 참가해 우승, 차세대 스타로 눈도장을 받았다. 2019년 프로 전향 후 다시 참가해 또 한 번 우승해 기분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2017년 9월 프로로 전향한 최혜진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2018년 이후 통산 7승을 올렸다. 그러나 아직 타이틀 방어에는 한 번도 성공하지 못했다.최혜진이 프로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선 건 5번 있었다. 첫 타이틀 방어 대회가 아마추어로 우승한 뒤 프로로 다시 출전한 이 대회였다. 아쉽게 공동 30위에 그치면서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다.

2018년 베트남에서 열린 효성 챔피언십과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나 2019년 2번의 타이틀 방어 대회에선 공동 25위와 공동 8위에 만족했다.

지난해 5승을 올려 올해는 5번의 타이틀 방어 기회가 생겼다. 첫 번째 도전인 KLPGA 챔피언십에선 공동 9위에 머물러 실패했다. 2주 전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 5번째 타이틀 방어에 나섰으나 이번엔 악천후에 가로막혔다. 최혜진은 이 대회에서 첫날 1위로 나서며 타이틀 방어의 청신호를 밝혔다. 그러나 2라운드부터 비와 안개, 천둥과 번개 등의 악천후가 이어지면서 대회가 1라운드로 끝나고 말았다. KLPGA 투어 규정에 따라 1라운드로 종료되면 공식 대회로 인정받지 못해 타이틀 방어 기회는 다음으로 미뤄졌다.

에쓰오일 챔피언십 경기 뒤 최혜진은 “이번에 좋은 기회가 왔는데 경기를 하지 못해 아쉽다”며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다음 대회를 위해 준비하겠다”고 6번째 나서는 타이틀 방어를 기대했다.

최혜진에겐 이번 대회는 타이틀 방어를 위한 절호의 기회다. 아마추어와 프로로 2번 우승 한 경험이 있어 코스에 대한 자신감도 넘치고 대회와도 잘 맞는다. 최혜진은 이번 시즌 5개 대회(에쓰오일 챔피언십 제외)에 출전해 전 대회 톱10에 들었다. 시즌 최고 성적은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공동 3위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0  대회. 사진=KLPGA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0 대회. 사진=KLPGA

“이미 지나간 일이다. 거기에 굳이 매달려 있을 필요는 없다. 당장 이번 주 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내는 게 우선이다.”

아쉬움은 일찌감치 훌훌 털어버렸다. 시선은 이미 용평으로 향하고 있다.하나파워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년 차 이소미(21·SBI저축은행)는 30일 스포츠동아와의 전화통화에서 “그게 마지막 경기도 아니고, 1년 골프하고 그만둘 것도 아니다”면서 “아직 대회가 많이 남아있다. 한 번의 아쉬움 때문에 다음 경기까지 영향 받긴 싫다”고 했다. “지금 리듬이 나쁘지 않으니 이런 흐름을 이어간다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연습에 더 집중하고 있다”고 씩씩하게 말했다.

28일 경기 포천힐스CC에서 열린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0’ 최종 4라운드. 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로 달리다 1위 자리를 넘겨준 ‘챔피언조’의 이소미는 18번 홀(파5)에서 버디에 성공하면 먼저 게임을 끝낸 김지영2(24·SK네트웍스), 박민지(22·NH투자증권)와 공동 1위가 돼 연장에 돌입할 수 있었다. 18번 홀은 거리가 길지 않은 편이라 충분히 버디를 기대할 수 있었지만 이소미는 파 세이브도 하지 못한 채 보기에 그쳤고, 공동 3위로 대회를 끝내고 말았다.

신인이던 지난해 5월 E1 채리티오픈을 시작으로 10월 하이트진로챔피언십, 12월 효성챔피언십까지 이미 세 번이나 2위를 경험하며 우승 문턱에서 매번 주저앉았던 터. 그토록 갈망하던 프로 첫 우승의 감격은 이번에도 그를 외면하고 말았다. 그러나 그는 좌절하지 않았다.

“후반 4개 홀 정도를 남기고 선두에 2타 차로 뒤지고 있다는 사실을 듣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만 생각하고 있었다. 18번 홀에서 버디를 하면 연장에 갈 수 있다는 사실은 모르고 있었다. 비록 우승을 못해 아쉬움이 크지만, 너무 내게 채찍질만 하면 오히려 더 힘들지 않겠나. 그동안 대개 한 라운드 정도는 오버파 치는 대회가 많았는데, 나흘 내내 언더파를 친 나를 칭찬해주고 싶다. 게다가 이번 대회에는 보기가 모두 3개 밖에 나오지 않았다. 예전에는 한 대회가 아니라 하루에도 3, 4개씩 보기를 했는데…. 조금은 발전한 내게 박수를 쳐주고 싶다.”

데뷔 동기인 조아연(볼빅), 임희정(한화큐셀), 박현경(이상 20·한국토지신탁)은 일찌감치 우승 기쁨을 누렸다. 잘 나가는 동기들을 보면서 시샘도 느낄 만 하건만, 그는 “그 친구들은 실력이 되고, 그만큼 노력을 해서 우승한 것이라 생각한다. 나 같은 경우는 기회가 왔을 때 잡지 못했고, 그건 실력이 부족했던 것일 뿐”이라며 “동기들을 보면서 오히려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고 스스로를 다 잡는 계기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골프채를 처음 잡은 것은 초등학교 1학년 때. ‘한국 골프의 살아있는 전설’ 최경주(50)의 전남 완도 화흥초등학교 후배다. “원래 (완도) 집 앞에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초등학교를 다니고 있었다. 그런데 최경주 프로님이 졸업하신 학교에 방과 후 골프 수업이 생겼고, 골프가 좋아 일부러 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화흥초등학교로 골프를 배우러 다녔다. 그러다 아예 전학을 갔다”고 소개한 뒤 “전교생이 채 50명도 되지 않은 작은 학교다. 최 프로님이 학교를 졸업하시고 세계적인 선수가 됐듯이, 어렸을 때 나도 세계적인 선수가 된다면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란 생각을 했다”며 ‘최경주 키드’로 골프 선수로서의 꿈을 키웠다고 설명했다.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도중 “우승 상금을 타면 부모님 통장으로 모두 ‘쏴’ 드리고 싶다”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던 그는 “사실 지금도 모든 돈 관리는 부모님께서 하시지만, 우승 상금은 남다른 의미가 있을 것 같아 그렇게 이야기한 것”이라며 “어릴 적부터 프로에 가서 우승하고 상금을 받으면 꼭 부모님에게 모두 송금하겠다는 이야기를 하곤 했다. 어서 빨리 그런 순간이 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소미는 7월 3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의 버치힐GC에서 개막하는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에 출전해 프로 첫 우승에 다시 도전한다. 그는 이번에는 활짝 웃을 수 있을까.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뮤어필드 빌리지에서 5번이나 우승한 타이거 우즈. [사진=PGA투어]
뮤어필드 빌리지에서 5번이나 우승한 타이거 우즈. [사진=PGA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이번 주 열리는 PGA투어 경기인 로켓 모기지 챔피언십에도 출전하지 않는다. 지난 2월 현대자동차와 자신의 재단에서 공동 주최하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 이후 여전히 개점휴업중이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즈는 마지막 날 77타를 치고 꼴찌로 경기를 마쳤다. 그 전 시즌 첫 경기인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선 공동 9위를 기록했다. 올해 우즈가 경기에 출전한 것은 이 두 대회 뿐이다. 우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기 전 열린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앤 허리 통증을 이유로 나가지 않았다.

우즈가 코로나19의 팬데믹 이후 경기에 나선 것은 지난 5월 24일 열린 필 미켈슨(미국)과의 이벤트 경기 뿐이다. 당시 우즈는 페이튼 매닝과 짝을 이뤄 미켈슨-톱 브래디 조를 1홀 차로 눌렀다. 이후엔 다시 잠행중이다. 아들과 함께 라운드를 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지만 공식 경기 출전 소식은 아직 없다. 그렇다면 우즈는 언제 필드에 복귀할까?

일단은 7월 9~12일 열리는 워크데이 채리티 오픈이 물망에 오른다. 아니면 ‘황금곰’ 잭 니클러스가 주최하는 메모리얼 토너먼트(7월 16~19일)가 예상된다. 두 대회 모두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에서 일주일 간격을 두고 열린다. 우즈는 2012년 우승을 포함해 뮤어필드 빌리지에서 5번이나 우승했다. 우즈가 샘 스니드를 제치고 PGA투어 최다승인 83승을 거두기엔 좋은 장소다.

sports@heraldcorp.com

노승열 [USA투데이/로이터=연합뉴스]
노승열 [USA투데이/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노승열(29)이 4타를 더 줄이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740만달러) 셋째 날 공동 7위로 올라섰다.

노승열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 하일랜즈(파70·6천75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수확하며 4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98타를 친 노승열은 2라운드보다 2계단 상승한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단독 선두 브렌던 토드(미국)와는 6타 차다. 토드는 100%의 드라이브 정확도로 버디 9개를 쓸어 담아 9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18언더파 192타를 기록했다.

노승열은 사흘 내내 10위 안에 들면서 3년 1개월여 만에 톱10으로 대회를 마칠 가능성도 높였다. 노승열은 2017년 5월 웰스 파고 챔피언십에서 공동 5위에 오른 이후 톱10에 든 적이 없다.

2017년 10월 CJ컵을 끝으로 입대한 그는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 1월 PGA 투어에 복귀한 이후 출전한 4개 대회에서 모두 컷 탈락했다.

이날은 7번 홀(파4)에서 9m가 넘는 버디 퍼트를 넣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더스틴 존슨(미국)도 9타를 줄이는 맹타로 중간합계 16언더파 194타를 기록, 순위를 18계단 끌어 올려 단독 2위로 뛰어올랐다.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라 약 5년 만의 만 50세 이상 우승 기록을 넘보던 필 미컬슨(50·미국)은 1오버파 71타로 주춤, 공동 7위로 내려갔다.

재미교포 케빈 나(미국)는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와 함께 공동 5위(13언더파 197타)를 기록 중이다.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공동 4위에서 공동 18위(10언더파 200타)로 미끄러졌다.

김시우(25)와 강성훈(33)은 나란히 중간합계 8언더파 202타로 공동 27위를 달리고 있다. 김시우는 이날 1타를 줄였지만, 전날보다 1계단 하락했고, 강성훈은 이븐파를 치고 18계단이나 떨어졌다.

안병훈(29)은 공동 49위, 임성재(22)는 공동 61위다.

abbie@yna.co.kr

【서울=뉴시스】10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니클라우스 GCK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 1라운드 2번홀에서 이수민이 드라이버 티샷을 하고 있다. 2019.10.10. (사진=제네시스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10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니클라우스 GCK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 1라운드 2번홀에서 이수민이 드라이버 티샷을 하고 있다. 2019.10.10. (사진=제네시스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2020년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이 오는 7월2일부터 5일까지 경남 창원시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 미르코스(파72·7245야드)에서 펼쳐진다.파워볼사이트

이번 대회에는 무려 156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혈투를 예고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개막이 늦어진 만큼 체력을 비축하고, 기량을 갈고 닦은 선수들의 명승부가 예상되고 있다.

【서울=뉴시스】 이윤청 기자 = 31일 경남 창원 진해구 아라미르CC에서 열린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3라운드에서 전가람이 2번홀 드라이버 티샷을 하고 있다 . 2019.08.31. (사진=KPGA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윤청 기자 = 31일 경남 창원 진해구 아라미르CC에서 열린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3라운드에서 전가람이 2번홀 드라이버 티샷을 하고 있다 . 2019.08.31. (사진=KPGA 제공) photo@newsis.com

지난해 우승자들은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우승자 중 8명이 부상경남오픈에 출전해 2년 연속 우승에 나선다.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과 함께 제네시스 상금왕에 오른 이수민(27)은 개막전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제62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연장 접전 끝에 프로 데뷔 첫 승을 장식한 이원준(35), 제15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챔피언 이태훈(30), 제38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이태희, SK 텔레콤 오픈에서 첫 승을 거머쥔 함정우(26),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역전 우승을 거둔 서형석(23)과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챔피언이자 ‘BTR 장타상’을 수상한 서요섭(24)이 이번 대회에서 강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지난해 부산경남오픈 챔피언 이재경(21)은 타이틀 방어를 위해 출격한다. 이재경은 지난해 우승으로 명출상(까스텔바작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2018년 제14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에 이어 지난해 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거둔 전가람(25)은 출전 선수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승에 도전장을 던졌다.

【서울=뉴시스】 이윤청 기자 = 31일 경남 창원 진해구 아라미르CC에서 열린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3라운드에서 문경준이 세컨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 2019.08.31. (사진=KPGA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윤청 기자 = 31일 경남 창원 진해구 아라미르CC에서 열린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3라운드에서 문경준이 세컨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 2019.08.31. (사진=KPGA 제공) photo@newsis.com

지난해 무관으로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한 문경준(38)은 목마른 승리와 함께 2년 연속 대상을 노리고 있다. 문경준은 지난해 부산경남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오른 바 있다.

‘메이저 챔피언’ 양용은(48)과 유러피언투어 3승의 왕정훈(25), 박상현(37)과 최호성(47) 등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도 대거 참가해 왕좌 탈환을 노리고 있다.

오랫동안 대회가 없었던 만큼, 신인급 선수들의 깜짝 우승도 기대되고 있다. ‘제2의 이재경’이 나올 수 있을 지 기대된다.

KPGA 코리안투어의 올해 첫 번째 왕좌의 주인공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성장해야 한다는 의무감이 있다”

안영준(195cm, F)은 2017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4순위로 서울 SK의 부름을 받았다. 2017~2018 시즌 정규리그 42경기 출전에 평균 22분 27초를 뛰었다. 7.1점 3.7리바운드로 신인왕에 올랐다.

안영준의 복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안영준은 데뷔 시즌부터 챔피언 결정전 우승을 경험했다. 2016년부터 대학리그 플레이오프 3연속 우승을 포함, 4년 연속 정상의 자리에 오른 것. 우승에 관해서만큼은 천운을 지닌 선수였다.

그저 운만 있는 선수는 아니었다. 문경은 SK 감독의 믿음 하에 잠재력을 폭발했다. 2018~2019 시즌에는 정규리그 39경기에 출전해 데뷔 후 유일하게 평균 두 자리 득점(10.1점)을 기록했다. 평균 출전 시간 또한 29분 50초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2019~2020 시즌에는 평균 9.1점 4.3리바운드 1.8어시스트에 1.3개의 스틸로 맹활약했다. 리바운드-어시스트-스틸 모두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소속 팀인 SK는 28승 15패로 원주 DB와 공동 1위. 안영준은 또 한 번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안영준은 “시즌이 끝까지 갔다면, 팀이 더 단단해졌을 거라고 생각한다. 우승할 가능성이 더 많았을 것 같은데, 코로나로 인해 끝까지 시즌을 못 치른 게 아쉽다. 개인적으로는 잔부상이 많아 준비를 못한 게 많았다. 그래서 내 자신만 놓고 보면 많이 부족했다. 올해는 준비를 잘해서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고 싶다”며 2019~2020 시즌을 돌아봤다.

안영준은 195cm의 키에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포워드. SK에서 스윙맨 역할을 주로 했던 안영준은 상대 앞선 득점원을 잘 묶었다. 스피드와 탄력도 갖췄기에 상대 장신 자원을 잘 봉쇄하기도 했다. 기록 이상의 가치를 보여주는 선수였다.

안영준이 궂은 일을 잘 해줬기에, 김선형(187cm, G)과 최준용(200cm, F) 등 국내 원투펀치 선수가 맹활약했다. 그리고 골밑 수비와 리바운드 가담도 높아, 김민수(200cm, F)와 최부경(200cm, F)의 체력 부담을 덜었다. 팀의 교량 역할을 했다는 것만으로 팀에서 작지 않은 비중을 차지했다.

안영준은 “2~3번 포지션 대비 키가 크다는 게 내 장점이라고 본다. 그리고 다른 장신 자원에 비해 빠르다는 것도 내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나보다 작은 선수가 내 포지션에 나올 때는 포스트업을 하고, 나와 키가 비슷한 신장의 선수가 내 포지션에 나오면 스피드를 활용할 수 있다”며 ‘신체 조건’과 ‘운동 능력’에서 나오는 장점부터 말했다.

그리고 “감독님께서 수비와 리바운드, 속공 가담 등 3가지를 강조하셨다. 3개 다 내가 잘할 수 있고, 자신 있다고 생각하는 것들이다. 감독님께서 더 강조해주셔서 가슴 속에 와닿은 것 같고, 더욱 몸에 익은 것 같다”며 ‘수비’와 ‘리바운드’, ‘속공 가담’에 치중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위에서 말했듯 부족한 점을 보완해야 한다. 안영준은 “왼쪽 돌파와 2대2를 원래부터 보완하고 싶었다. 하지만 지난 2년 동안 대표팀에 차출되다 보니, 연습할 시간이 많지 않았다. 위에 말한 것들 위주로 연습해야 한다. 그리고 미드-레인지 공격의 필요성도 느꼈다”며 보완해야 할 사항들을 언급했다.

이어, “3점만 쏘는 것보다 미드-레인지 안에서도 공격할 수 있다면, 내가 사용할 수 있는 옵션이 더 많아질 것 같다. 미드-레인지 공격은 2대2와도 연관되기에 더 많이 연습해야 한다. 2대2 과정에서 상대 센터와 마주할 일도 많을 건데, 그 상황에서 미드-레인지 공격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는 감독님께서 주문하시는 부분이기도 하다”며 ‘미드-레인지 공격’을 언급한 이유도 덧붙였다.

안영준은 지난 14일 비교적 이른 나이에 품절남이 됐다. ‘안정감’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끼는 상황. “확실히 책임감이 생긴 것 같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느꼈다. 기량 면에서나 정신적인 면에서나 성장해야 한다는 의무감도 든다. 그런 정신적인 변화가 경기장에서 긍정적으로 나타날 거라고 본다”며 ‘마음가짐’을 강조했다. 결혼한 안영준은 뭔가 달라진 듯했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sdh253@gmail.com 

기사제공 바스켓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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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 때마다 대형 코인 관련 커뮤니티에 가보면, 우리는 배달의 민족이 아니라 잡알트의 민족임을 실감하게 된다. 이더리움 2.0의 시작이 머지 않았다는데, 영어의 압박 때문인지 국내에 관련 자료는 정말 부족하다. 많은 사람들이 작업 증명이 지분 증명으로 전환되기 시작한다는 정도를 이해하고 있다.

그러던 와중에 지난 20일, 드디어 이더리움 2.0을 다루는 한국 행사가 열렸다. 서울 이더리움의 온라인 밋업은 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 단비가 됐다. 3시간 15분이라는, 온라인 행사 치고 상당히 긴 시간을 할애했기 때문에 천천히 내용을 소화해 봤다. 지난 5월 세계적 행사인 이더리얼 서밋 때와 사뭇 다른 방향성이 흥미롭다.

야, 너두 스테이킹 할 수 있어!

서울 이더리움 행사는 5가지 아젠다를 선보였는데, 업계와 지지자 모두를 고려해 선정됐다. 그 중 가장 인상깊었던 아젠다는 ‘ETH 2.0 PoS 밸리데이터 되기’였다. 이건 이더리움 개미 홀더까지 포괄하는 콘텐츠라고 말할 수 있다.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직접 지분을 증명하고, 향후에는 리워드를 얻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현재 이더리움 테스트넷의 많은 시도들은 Prysmatic labs라는 블록체인 개발 팀에서 만든 네트워크 위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토파즈 테스트넷을 런칭하고 이더리얼 행사를 하던 올 4~5월에는 화려한 제네시스 행사와 함께 팀의 적극적인 홍보가 뒤따랐지만, 한국에는 관련 콘텐츠가 전무했다.

다행히 최근 버전인 오닉스 네트워크에서 스테이킹 밸리데이터 역할을 ‘시험삼아 해 보는(보상은 아직 없다)’ 방법을 서울 밋업에서 설명해 줬다. 요약 정리 슬라이드에서 시작해 가이드 문서 찾는 법, 실제로 따라해서 나오는 모든 결과물을 라이브로 시연했다. 지금은 개인 노트북으로도 된다니 마음만 먹으면 따라할 수 있다. 게다가 아직은 32이더리움이 없어도 해볼 수 있다. 하는 법 자체를 이해하고자 하는 호기심 꿈나무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세상에 생각보다 ‘이더교’ 신자가 많다는 것이 이더리움 커뮤니티의 큰 자랑이었는데 정말인 것 같다. 6월 20일 2만3000여개였던 밸리데이터가 불과 8일 후 3만개를 돌파할 정도니까. 그러니까 한국에도 이런 콘텐츠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 가뭄 속의 단비와도 같았다.

‘8282’ 열일을 돕는 이더리움 L2 스케일링… 비콘 체인은?

5월 이더리얼 서밋과 가장 큰 차이점으로 느낀 부분은 한국 주최의 중점 분야 차이 때문인지, 레이어2 스케일링 솔루션에 상당히 집중한다는 점이었다. 스케일링은 매우 바람직한 미래 방향을 제시한다. 거래 수수료, 대기 시간, 처리량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면 사용자도 개발자도 분명 좋아진다.

그런데, 일단 나무 줄기가 바로 서야 나뭇가지가 자랄 수 있다. 이더리움 2.0의 이정표 중 가장 임박한 Phase 0은 비콘 체인, 즉 레이어1의 기틀을 닦는 과정이다. 그 이후 나올 수많은 레이어2의 합의들을 관리하고 시스템을 서로 연결하는 체인이다.

순서상 나무 줄기에 해당하는 Phase 0비콘체인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쉬웠다. 특히 서두에 언급했던 대로 한국인은 잡알트의 민족 아닌가. 세상엔 ‘이더리움 2.0 Phase 0언제 시작해요?’만 궁금한 사람들이 더 많다. 비록 그게 이더리움의 떡상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언제’는 분명 중요하다.

이더리얼 서밋에서는 테스트넷 클라이언트사들이 비콘체인 메인넷 시기는 3Q 혹은 4Q라고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아직도 국내 기사는 ‘이르면 올 7월’이라고 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그보다 지연되는 것으로 보인다.

비콘체인은 기본적으로 여러 클라이언트를 지원하는 형태로 나올 예정이기에 각 클라이언트사들의 방향성에 대해 상당한 시간을 할애해 설명했다. 제로 베이스에서부터 공부해 온 초심자로서, 줄기를 먼저 잘 이해하면 가지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개인 스테이킹은 아직 어렵다

이더리움에서는 앞서 나온 위임형 지분 증명 방식들과 달리 투표만 통과한다면 개인이 32이더리움당 밸리데이터 하나씩을 만들 수 있다. 믿을만 한 밸리데이터에게 지분을 맡기는 기존에 익숙한 타 코인의 방식(코스모스, 테조스 등)과 차이가 있다. 그럼 써드 파티 서비스 제공 업체가 전혀 나오지 않을까?

그렇지 않다. 여전히 개인이 오프라인이 되지는 않는지 서버를 살피고, 보안도 유지하며, 이중 서명을 칼같이 막는 것은 절대 일정 이상의 지식 없이 쉬운 일이 아니다. 지분 증명 방식에서는 이를 실패했을 때, 페널티가 존재한다. 즉 가진 이더리움을 빼앗기게 되는 무서운 일이 벌어진다.

세상에는 이더리움 네트워크 기여에는 관심이 있지만 보안과 안전성 얘기라면 무서워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고, 그런 수요가 있는 한 써드 파티 서비스 제공 업체 위주의 시장이 형성될 것이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닐 것이다. ‘전세계로의 분산’을 노리는 이더리움의 계획은 아마도 ‘서비스 제공 업체의 분산’이 달성됐을 때에야 이루어지지 않을까 싶다.

Phase 0메인넷에서의 스테이킹은 다소 ‘신앙’이 필요하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원웨이 예치 방식으로 나와 있어, Phase 1 전환 이전에 예치한 이더리움을 출금할 수 있을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Phase 0기간에 대한 예측은 12-18개월 정도가 통상이고, 일부는 24개월까지 본다. 단기 트레이더는 얼씬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더리움 재단도 ‘열성 지지자’의 참여를 현실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Phase 0이 참여자에게 보상을 제공하려면 52만4288 이더리움의 예치가 필요하다. 성공해야 출항을 하는 것이다. 이 거대한 실험을 향해 커뮤니티는 한발한발 전진 중이다. 한국도 이더리움의 분산화에 기여하는 나라 중 하나가 될까. 한국 블록체인 시장의 열성 지지자 비중은 아직 상당하기에, 보다 많은 정보가 나오는 행사들이 더 있기를 기대해 본다.

글=스존(김태린)
정리=허준 기자 joon@techm.kr

손병석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손병석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은 한국철도가 고객만족도 조사(PCSI) 조작으로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낙제점을 받은 데 대해 “우리 사회가 추구하는 공정의 가치를 훼손한 것에 대한 엄중한 경고의 뜻으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또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상반기에만 6천억원가량의 적자가 예상된다며 강도 높은 개혁을 예고했다.

손 사장은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토교통부 출입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구조 개혁과 조직문화 혁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앞서 국토교통부 감사 결과 한국철도 일부 직원들이 고객인 척하고 고객만족도 조사에 끼어들어 결과를 조작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다.

이에 국토부는 고객만족도 조사에 응한 한국철도 전국 12개 지역본부 중 8개 본부 소속 직원 208명을 적발하고 이 중 16명을 수사 의뢰 조치했다.

또 이와 관련 철도공사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미흡(D)’ 등급을 받았다. 철도공사 직원들에게는 성과급도 나가지 않는다.

손병석 사장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내부적으로) 경영평가에 대한 불만이 있을 수 있지만, 이는 본질이 아니다. 경영평가보다 급한 것은 경영의 정상화”라며 조직문화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2∼3년간 철도 관련 사건·사고, 회계 오류, 연이은 파업 문제 등으로 철도공사가 과연 국민의 신뢰를 받고 있는가에 대해 경영진으로서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철도의 주체 세력이 변화하는 시대상에 맞게 혁신을 하는지 반성할 필요가 있다”면서 “특정 학교 출신의 50대 남성들이 주류를 이뤄온 조직 문화는 더는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과거의 상명하복식 군대 문화로는 위기 돌파가 불가능하다는 게 손 사장의 진단이다.

손 사장은 “새로운 세대는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원한다”며 “노사전(노조·회사·전문가) 조직문화 혁신위원회를 만들어 미래 발전에 대비한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만드는 것을 시급히 해결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 사장은 또한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한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해 구조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 사장은 “올해 초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유지될 때 평균 탑승객이 작년 대비 70%가량 줄었다”며 “연말까지 영업적자가 1조원을 넘기지 않기 위해서는 2천억원 내지 3천억원의 비용을 절감해야 한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마른 수건 쥐어짜기 식으로 비용을 줄이고 있지만, 국민 이동권 보장 측면에서 열차 감편은 고려하지 않고 있어 비용 절감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손 사장은 해법으로 내부 구조개혁을 제시했다.

그는 “내부의 비효율이나 낭비 요인을 제거해 조직을 보다 경쟁력 있는 조직으로 탈바꿈하는 게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철도는 경영 안정성과 효율성을 위해 전국 12개 지역본부의 통폐합을 추진한다.

본사·현장의 구분 없이 인력을 효율화하고 이를 현안인 근무체계 개선과 안전 및 신규분야 인력 확충 등에 활용하기로 했다.

다만 지역본부 중 어디 한 군데를 표적으로 삼기보다는, 세부 조직을 통폐합시키고 조직의 탄력성을 확보하겠다고 손 사장은 설명했다. 또 조직 통폐합의 필요성은 노조도 공감하고 있다며 각론에서의 이견은 노조와 조율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손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관련해 “코로나19로 인해 친환경 서민 교통수단은 된서리를 맞고, 억제돼야 할 개인 교통 수요는 점점 늘어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라며 “새로운 교통 정책을 어떻게 해야 할지, 정부와 협력해 해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kihun@yna.co.kr

2016년 10월17일 지정된 뒤 3년 6개월만에 해제

증평군, 미분양 모니터링필요 대상 관리지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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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청주시가 미분양관리지역에서 벗어낫으나, 증평군은 새로 묶였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46차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충북 증평군 등 전국 17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HUG는 미분양관리지역 제도의 취지가 상반되는 지정지역(투기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경우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자동 해제하기로 했다.

청주시는 6.17부동산 대책 발표 후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여 미분양관리지역에서 벗어났다.

지난 2016년 10월 17일 미분양 관리지역(적용기간 2020년 7월31일)으로 지정된 뒤 3년 6개월여 만에 관리지역에서 해제됐다.

HUG는 이날부터 미분양 주택 감소 추세를 고려해 미분양관리지역 모니터링 기간을 6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했다.

증평군은 미분양관리지역에 새롭게 지정됐다. 적용기간은 지난 2월 5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다. 군은 미분양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등 모니터링 대상에 포함돼 미분양관리지역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충북지역 미분양 주택은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청주시 미분양 주택은 5월 말 기준 31가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월 충북 미분양 주택(365가구)은 전달(919가구)보다 60.3%(554가구) 줄었다. 지난해 10월(2576가구), 11월(2216가구), 12월(1672가구), 1월(1166가구), 2월(1202가구), 3월(1109가구)까지 꾸준히 줄었다.

‘악성 미분양’으로 평가받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9개월 연속 감소했다.

5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42가구로 전달(175가구)에 견줘 18.9%(33가구) 줄었다.

지난해 7월 1379가구를 기록한 후 8월(1266), 9월(1177), 10월(1046), 11월(980), 12월(459), 1월(262), 2월(209), 3월(195), 4월(175)까지 감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10개 지부와 서울 및 제주 각 층별 부서 회의실에 비대면 영상회의를 위한 시스템을 확대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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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설치된 영상회의 시스템은 2015년 구축한 제주 본사와 서울 간 영상회의실과 연결하여 최대 20개 부서가 동시 접속이 가능하며, 정부 온나라 영상회의시스템과 연계해 유관기관 협의 및 비대면 민원상담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정남준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은 “비대면 업무처리를 위해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해소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공단은 온라인 기반 프로세스 정착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적으로 준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부서 영상회의 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사내 메신저를 이용한 전 직원 그룹통화 시스템과 천안상록CC 등 5개 시설사업장에도 영상회의 인프라를 조기 구축해 온라인 기반 협업 및 업무처리 인프라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대한민국의 수소 에너지 경쟁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제1회 수소모빌리티+쇼’를 개막한다고 6월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수소생산, 저장, 운송에서 모빌리티까지 국내외 수소산업 생태계 전반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수소모빌리티와 수소충전인프라, 수소에너지 분야에서 세계 11개국 108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와 코오롱인더스트리,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과 범한산업 등 수소모빌리티 분야를 비롯해 효성중공업과 에어프로덕츠코리아 등 수소충전인프라 분야, 한국전력과 두산퓨얼셀 등 수소에너지 분야 기업들이 다수 참가한다. 네덜란드와 영국, 캐나다 등 36개 기업에서도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전시장은 ▲수소모빌리티존(39개사) ▲수소충전인프라존(19개사) ▲수소에너지존(14개사) ▲인터내셔널존(36개사) 등 4개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킨텍스와 공조해 전시장 내 철저한 검역 및 방역 시스템을 마련하고 안전에 만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민간뿐 아니라 정부도 힘을 보탰다. 행사 첫날에는 정세균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정부 및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범정부 차원의 수소경제 컨트롤타워 ‘제1회 수소경제위원회’가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수소경제를 육성하고 수소산업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방안과 전담기관 지정 등을 논의한다.

개막식에도 정세균 국무총리가 참가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정만기 조직위원장, 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회장, 유종수 수소에너지네트워크 사장, 김방희 한국수소산업협회장과 참가업체 대표들이도 함께해 국내 수소산업의 발전과 업계 애로사항 등을 건의하는 CEO 환담으로 이어간다.

둘째날에는 국제수소포럼이 열린다. 전세계 주요국들의 수소산업 현황과 비전,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기조연설을 비롯한 3개 세션으로 구성했다.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 국제협력 강화와 수소경제 현황을 공유하며, 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추진단 회장과 에어리퀴드 에르윈 펜포나스 부회장, 현대차 김세훈 전무 등 업계 주요 인사들이 연단에 오른다.

신제품·신기술 발표회는 둘째날에서 셋째날까지 전시장 내 세미나홀에서 열린다. 각 업체가 보유한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관계자와 관람객, 언론에 알리려는 취지로,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과 코오롱인더스트리 등이 발표를 예약했다. 우수 업체에는 시상도 진행한다.홀짝게임

코트라는 행사 기간동안 전시 참가기업과 해외 바이어간 화상 상담을 진행한다. 코로나19로 해외 바이어가 전시장에 방문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화상상담으로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수소 동력 기반 건설기계도 시연한다. 매일 11시와 오후 1시, 3시에 진행되며, 범한산업 수소연료전지 굴삭기와 가온셀 메탄올 연료전지 지게차가 작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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